기후 모형에서 해면수온을 정확하게 모의하는 것은 해수면의 에너지 규모를 표현하고 해양-대기 상호작용 내 에너지 균형을 정량화한다는 측면에서 중요하다. 그런데 기후 모형 모의에서 이러한 해수면 온도가 지속적인 오차를 보 이는 몇몇 지역이 있고, 북서태평양은 많은 기후 모형 모의에서 음의 오차를 보이는 지역 중 하나이다. 많은 연구가 이 오차와 관련하여 수행되었지만 대부분은 오차의 연평균 및 앙상블평균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되었다. 하지만, 본 연구는 31개 CMIP6 모형의 과거 해면수온을 분석하여 다중 모형 평균 및 개별 모형의 북태평양 오차의 패턴과 그 크기를 계 절별로 분석하였다. 이 음의 오차는 비슷한 공간 분포를 가진 대부분의 CMIP6 모형에서 나타나며 연중 내내 존재한다. 계절별로는 봄(1.7oC)과 여름(1.8oC)에 오차의 크기가 더 크고, 가을(1.3oC)과 겨울(1.2oC)에는 소폭 감소한다. 또한 북서태평양의 여름과 겨울에는 다른 계절에 비해 개별 모형 간의 차이가 더 크다.
노루궁뎅이버섯은 산호침버섯속(Hericium)에 속하는 흰색의 목재부후균이다. 중고온성균으로 가을철 수목에 서 많이 발생되며, 한국․중국․일본 등지의 동아시아를 중심으로 온난화한 기후의 지역에 서식한다. 치매 예방 및 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건강에 좋은 버섯으로 인기가 급부상한 품목이다. 노루궁뎅이버 섯은 자실체 발생에 필요한 환경조건이 까다롭지 않아, 재배하기 용이한 편에 속하는 버섯이다. 그렇지만 재 배환경에 따라 자실체 변이가 심하여 품질의 편차가 큰 편이다. 특히 습도의 차이와 환기량(산소 공급량)에 따라 발생형태, 경도, 색택, 침 길이 등이 다르다. 특히, 색이 흰 버섯이기 때문에 색 변화에 민감하다. 본 연 구에서는 계절별 환경변화에 따른 자실체 발생형태 차이를 발견할 수 있었다. 동일한 생육실에서 환경조건을 똑같이 설정하였을 때, 계절에 따라 침 형성 유무와 분지 형태에 차이가 있었다. 2014년 12월과 2015년 3월에 자실체 발생 실험을 실시했고, 생육실 환경조건은 두 시기 모두 동일하게 처리하였다. 2014년 12월의 생육실 의 처리온도는 평균 18.9°C, 설정 상대습도(공중)는 평균 86.4%이었고, 2015년 3월의 생육실의 처리온도는 평 균 18°C, 설정 상대습도(공중)는 평균 95.1%이었다. 자실체 발생 시기의 충주지역 기후기록을 살펴보면, 2014 년 12월에는 평균 온도 –3.7°C, 평균 상대습도 63.4%, 2015년 3월에는 평균 온도 5.6°C, 평균 상대습도 44.8% 였다. 기후 기록에 의하면 자실체를 발생시킨 두 시기에 외기의 공중 상대습도는 2015년 3월의 공중 상대습 도가 약 18% 가량 더 낮은 편이었다. 그리고 생육실 내부 설정 습도조건은 2015년 3월에 95.1%로 더 높게 설 정해준 것을 알 수 있다. 이유는 실제 생육실 내부의 실제 측정된 습도는 80%를 넘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따 라서 발생된 자실체는 저습 스트레스를 받았고, 침이 거의 형성되지 못하고 매끄러운 표면의 형태를 띄었다. 이는 폐쇄형 판넬시설에서 자동화된 기계공조시설을 설치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실내 재배환경조건이 외부 기후의 영향을 받음을 알 수 있는 결과이다. 따라서 노루궁뎅이버섯을 재배하는 농가에서는 계절적으로 건조 한 계절에는 평소보다 수분 환경을 충분하게 설정하여, 버섯 자실체가 저습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노루궁뎅이버섯은 다른 버섯류와 비교하였을 때 자실체의 형태가 균일하지 못하여, 절단 후 건조하 여 판매하는 경우가 많다.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으려면 소비자들의 인식에 고정적인 이미지로 남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이 실험의 결과를 기본 자료로 하여 노루궁뎅이버섯의 형태를 균일하게 형성할 수 있 는 재배기술을 개발하는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 중부지방에 위치한 점봉산과 봉의산에서 일부 자생수목을 대상으로 봄철 식물계절 변화를 관찰 비교하고, 관련 환경인자를 함께 측정하여 미기후 변화에 따른 식물계절 차이를 구명하였다. 점봉산 조사지의 2004년 1~5월 평균 기온은 봉의산 조사지보다 4.1℃ 더 낮았다. 점봉산 내 조사구별 4월의 토양온도는 남사면에 비해 서사면에서 1.8℃, 북서사면에서 4.4℃ 각각 낮았다. 표본목 중 개화시기가 가장 이른 종은 생강나무로 봉의산에서 3월 하순에, 점봉산에서 4월 초순에 각각 개화하였다. 동일 수종의 개화시기는 점봉산보다 봉의산에서, 그리고 서사면이나 북사면보다 남사면에서 더욱 빨랐으며, 이른 봄 개화하는 수종의 경우는 지역간 약 2주의 차이를 나타냈다. 개엽시기는 대개 봉의산에서 4월 중순, 점봉산에서 5월 초순이었으며, 동일 수종의 개엽시기 역시 점봉산보다 봉의산에서 2주정도 빨랐다. 개화 및 개엽시기의 Nuttornson 온량지수(Tn)와 일적산온량지수(YDI)는 동일 수종에서 지역간 유사한 값을 나타냈다. 지역간 식물계절 변화는 주로 온도에 의해 영향을 받는 것으로 분석되며, 기후변화와 온도상승은 식물계절 변화를 현재보다 더욱 촉진시킬 수 있음을 시사한다.
The objectives of this research are to determine the seasonal and varietal differences of total digestible nutrients(TDN) and in vitro dry matter digestibility(1VDMD) of tall fescue grown in Takwalyon areas, based on the data of preceding paper(Lee et al.
This experiment was undertaken to study the relationship between dry weight of plant(DW) and yield components. varietal differences in seasonal production at each of three cutting. and to classiQ them into some patterns of seasonal production in tall fesc
본 시험은 가을철 생육기에 perennial ryegrass 5개 품종을 공시하여 생육시기별 품종에 대한 생물학적 수량(지상부중+지하부중), 지상부중(엽중+경중), 근중, 엽면종, 지상부/지하부 비솔, 경수, 근장,근장/근중 및 1 경중을 조사하였으며 시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수량구성요소는 생육이 진행됨에 따라 악화되었다. 2. 가을철 수량구성요소의 비솔은 지상부 73%, 지하부 27%였다. 3. 생물학적 수량이 많았던 품종은 Tempo, Map
This experiment was carried out to study the biological yields(BY) of varieties by the developmental growth stages and shoot weight(SHW), leaf area(LA), root dry weight(RW), number of tillers(NT), shoot and root ratio(S/R), weight of a tiller(WT) as fac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