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검색조건
좁혀보기
검색필터
결과 내 재검색

간행물

    분야

      발행연도

      -

        검색결과 5

        2.
        2017.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분류학은 18세기 린네에 의해 체계화되고 유럽 각국의 전 세계 탐험과 이를 통해 확보한 생물표본을 바탕으로 자연스럽게 발달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유럽의 수많은 자연사박물관, 대학연구기관 등은 표본의 수집, 보존, 전시, 교육, 연구에 관한 수백 년간의 노하우가 축적되었으며 문화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었으나,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 이에 필자는 지난 5년간의 폴란드 곤충학 박사과정 동안 유럽 전역의 분류학 연구기관들을 방문하고 이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익힌 그들의 분류 문화와 주요 연구기관들을 국내에 소개하고자 한다. 특히 유럽의 연구시스템, 표본 보관방식, 유럽학자들의 특징 등을 중점적으로 알려 앞으로의 국내 분류학 연구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3.
        2015.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현대 곤충분류학은 분자생물학적 방법론의 발달과 함께 종(species)과 집단(population)의 경계 해석에 대한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다. 과거의 분류학자들은 대부분 형태, 생태, 지리 정보에 국한되어 종을 기재하고 분류하였는데, 조사지역과 표본수집의 한계 때문에 중복기재에 의한 동물이명 문제가 빈번하게 나타났다. 이러한 분류학적 오류를 바로 잡기위해 분류학에도 분자생물학적 연구방법이 활용되었고 수많은 분류학적 난제들이 해결되었다. 특히, DNA barcoding은 혁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2000년대 중반부터 대부분의 분류군에 폭넓게 사용되어 10여년이 지난 현재 분류학에서 상당히 보편화된 방법으로 인정받고 있다. 하지만 곤충에서의 빠른 분화속도를 감당하기에 미토콘드리아 DNA의 일부분을 연구하는 것으로는 불충분하였다. 또, 곤충은 아종, 품종, biotype 등의 구별이 어려워 종과 집단의 경계에서 이를 명확하게 해결해줄 만한 접근법이 필요하였다.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고자 최근에 연구자들은 집단유전학을 활용하여 집단 또는 종의 분화 과정을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그 활용분야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본 소모임에서는 그동안 연구결과 소개를 중심으로 분류학에서의 집단유전학 활용과 곤충 집단의 분화 현상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자 한다.
        5.
        2000.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한국산 시베리아뽀족반날개속에 대한 분류학적 재검토를 시도하였다. 3종의 한국산 미기록종이 밝혀졌다 [Tachinus (Tachinoderus) nigriceps Sharp, Tachinus (Tachinus) sharpi Bernhauer & Schubert, and Tachinus (Tachinus) yezoensis Li]. 한국산 시베리아뾰족반날개속은 총 5종이 되며, 종 기재를 하였고 진단 형질을 도식하였다.
        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