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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색결과 6

        1.
        2021.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작년부터 전세계적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확산에 따라 다양한 조치들이 취하여졌다. 구급서비스 측면에서도 최근 소방청 소속 119구급대 등에서 감염병 확진자의 이송, 검체의 수송 및 예방접종센터 및 생활 치료시설에서의 구급환자 발생에 대비하여 대기하는 등 다방면의 업무에 투입되고 있다. 이에서보듯 감염병 대유행 상황에서의 구급서비스의 중요성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반면 우리 법제 및 현실에서는 구급서비스는 민간의 의료기관 및 응급환자이송업체 등에서도 같이 제공하도록 되어 있으나, 해당 부분에 대해서 업무가 분산되지는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그 동안 일부 민간의 구급서비스가 공적인 임무를 위하여 운영되지 아니하고, 사익추구를 위하여 불법적으로 이용되는 등 파행적으로 운용된 것과 무관하지 않다고 보인다. 이에 따라 해당 서비스가 제대로 제공될 수 있도록 관리감독 제도를 정비하는 등의 법제 개선의 필요성이 있다. 또한 공적 그리고 사적인 구급서비스가 감염병 대유행 상황 등의 재난시에는 협력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필요성도 있다. 나아가 구급대에서의 확진자 이송, 검체 수송 등 그동안 법령상의 근거가 명확하지 아니하였던 부분들 역시도 관련 제도 정비를 통하여 그 근거를 명확히 함으로써 향후 유사한 상황이 발생하였을 때 법적인 논란이 없도록 할 필요성이 크다 하겠다.
        2.
        2017.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연구는 포스트모던 시대 다문화적 상황에서 한국교회가 마땅히 지향해야 할 성규범이나 가치가 무엇인지 찾고, 더 나아가 한국교회 내 목회자의 성윤리 의식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결혼 관련 주제들(독신, 이혼, 재혼, 혼전동거, 혼전순결 등)에 대한 관련 집단의 의견을 면밀하 게 조사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성, 독신, 이혼, 재혼, 혼전동거/순결 등 결혼 관련 주제에 대하여 관련 집단(기독교대한성결 교회 소속의 목회자와 평신도)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고, 회수율은 78.7%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PC+ 21.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통계 처리했고, 빈도와 백분율, 평균값을 산출하여 분석하였 다.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목회자 성윤리 문제는 목회자의 물질욕, 권력욕 다음으로 매우 심각한 이슈로 나타났다. 2) 목회자의 성 도덕 타락 정도는 매우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3) 목회자와 평신도 상당수는 독신 반대 (71.1%), 이혼 반대 (75.1%), 재혼 찬성 (86.7%), 혼전동거 반대 (87.6%), 혼전순결 찬성 (82.7%) 의견을 보였으며, 그 이유를 성경적 근거에서 찾았다.
        9,200원
        3.
        2017.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식품 제조업체의 해충 저감화를 위한 방안으로 과자류와 캔디류에서의 곤충관련 이물 클레임 발생 상황을 주요 식품 제조업체를 선정, 2010년부터 2016년 까지 약 7년간 1234건의 곤충관련 이물 클레임을 현물, 사진자료 등을 통하여 조사하였다. 비스켓과 스넥 등의 과자류 370건에서는 딱정벌레목의 비율이 25%로 가장 높았으며, 화랑곡나방 을 포함하는 저장해충이 30%를 차지하였고, 곤충이물 발생유형은 치사성충이 49%를 차지하였다. 클레임 발생원인은 유통, 소비자 단계에서 55%로 가장 높게 조사되었다. 또한 캔디, 쵸코릿, 캐러멜 등을 포함하는 캔디류 72건에서는 나비목이 46%로 가장 높았으며, 화랑곡나방과 어리쌀바구미 등의 저장해충이 56%, 곤충이물 발생유형은 치사성충이 31%로 높게 조사되었으며, 클레임 발생원인은 유통, 소비자 단계에서 79%로 해충 오염 발생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5.
        2011.11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최근 연구들에 따르면 경제에 대한 개인투자자들의 낙관적인 견해가 실제 투자에 상당한 영향을 준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Zuckerman(2009)은 헤지펀드 매니저들조차도 집권정당에 따라 투자패턴을 달리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미국경제의 불안정한 움직임에 따라 일부 헤지펀드 매니저들은 미국경제에 대한 회의감으로 주식시장에서 관망하는 자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정부정책이 경제회복으로 이어질 수있을 지에 대한 확신이 없기 때문이다. 한편 이러한 비관론자 성향의 일부 헤지펀드 및 뮤추얼펀드 매니저들은 펀드매니저들 평균보다 못 미치는 성과를 나타내었다. 반면에 지지하는 정당이 집권하였을 때, 개인투자자들은 경제의 불확실성(uncertainty)이 줄어들고 주가도 상승할 것이라고 믿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성향은 개인투자자들이 지지한 집권정부가 들어섰을 경우 실제로 주식투자 규모를 늘려가는 상황을 만들며, 소형주(small cap)를 비롯하여 가치주(value stocks), 경기민감주 등에 대한 투자규모를 늘리는 경우가 흔히 발생한다. 이러한 새로운 정부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어 새로운 정부의 집권 초기에는 이들 개인투자자들은 주식보유기간을 보다 길게 가져가려는 경향도 보인다. 반면에 개인투자자들의 경우 자신이 지지하지 않은 집권정부가 들어섰을 때 경제의 불확실성(uncertainty)이 증가한다고 판단하여 보유주식을 처분하려는 경향이 증대되고 있다. 이러한 연구에는 Hirshleifer(2001)과 Kumar(2009a) 등이 있으며, 국제 포트폴리오를 하는 미국의 개인투자자들은 불확실성의 증가에 따라 국외 주식들을 처분하고 안전자산 선호현상으로 인하여 미국 내의 주식시장에 대한 투자 비중을 늘려나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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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2004.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의 목적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대기와 물의 순환 개념에 대해 과제 상황(과학적 상황과 일상적 상황)에 따른 지식의 출처와 응답에 상황 의존성이 나타나는지 알아보는 것이다. 또한 이러한 상황 의존성과 학습자의 인지 양식과의 관계를 밝히는 것이다. 이를 위해 고등학생 115명을 대상으로 본 연구에서 개발된 과제 상황에 따른 지구과학적 문제 해결 검사지와 인지 양식 검사지(GEFT)가 사용되었다. 지구과학적 문제해결 검사 문항은 동일한 개념에 대해 과학적 상황 10문항, 일상적 상황 10문항으로 총 10쌍의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든 검사 문항은 지식의 출처를 선택하는 하위문항을 포함하고 있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과제 상황에 따른 학생들의 지식의 출처는 상황에 따라 달라짐을 알 수 있었다. 즉, 과학적 상황과 관련된 문항에서는 ‘학교에서 과학수업시간’을 그리고 일상적 상황과 관련된 문항에서는 ‘일상생활에서의 경험이 주된 지식의 출처였다. 둘째, 과제 상황에 따른 응답의 일관성을 알아보기 위해 각 상황에서 일치하는 응답 수를 일치 점수로 나타내어 비교한 결과, 불일치 점수가 일치 점수에 비해 유의미하게 높았다(p〈.01). 따라서 과제 상황에 따른 응답은 일관성 없으며 상황 의존적임을 알 수 있었다. 셋째, 장의존형 학생은 장독립형 학생에 비해 일치 점수가 낮음을 보였는데 이는 인지 양식에 따라 상황의존성에 차이가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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