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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색결과 3

        1.
        2025.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목적: 본 연구에서는 단초점 안경을 착용한 근시안 소아를 대상으로 일정 기간 동안 교정굴절력 및 안축장의 변화를 추적 관찰하고, 연령 및 성별에 따른 변화 양상의 차이를 비교하였다. 방법 : 근시완화 렌즈 착용 등의 경험이 없는 단초점 안경을 착용한 근시안 소아(n=27안)를 대상으로, 굴절 검 사와 안축장 측정을 시행하고 6개월 후 추적 측정을 통해 교정굴절력 및 안축장 변화량을 분석하였다. 연구 대상은 7세에서 11세 사이의 소아 중 안과적 질환이 없고, 안경 이외의 근시 억제 처치를 받지 않은 자로 제한하였다. 교 정굴절력 및 안축장 변화는 초기값과 추적값 간의 차이로 산출하였으며, 연령 및 성별에 따른 차이를 비교하고 초 기 교정굴절력과 안축장 변화량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모든 자료는 SPSS 31.0 (SPSS Inc., Chicago, IL, USA)을 이용하여 통계 처리하였다. 결과 : 전체 대상자(n=27안)의 평균 안축장은 초기 24.03±1.12 mm에서 6개월 후 24.31 ±1.15 mm로 증가 하였으며, 평균 0.28±0.18 mm의 유의한 변화를 보였다. 연령군 비교에서는 7–8세군(n=14안)이 평균 0.37± 0.19 mm 증가한 반면, 9–11세군(n=13안)은 0.18±0.10 mm 증가하였고, 두 군 간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 였다(p=0.003). 성별에 따라 남아(n=14안)는 평균 0.32±0.21 mm, 여아(n=13안)는 0.24±0.14 mm 증가하였 으며, 두 군 간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p=0.218). 초기 교정굴절력과 안축장 증가량 간의 상관관계 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p=0.325). 안축장에 대해 교정굴절력, 각막곡률, 동공크기와의 상관관계 분석을 진행하였고, 모두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결론 : 단초점 안경을 착용한 소아를 대상으로 한 본 연구에서는 전체적으로 유의한 안축장 증가가 관찰되었으 며, 만 7세에서 11세 사이의 연령대 중 특히 7–8세군에서 더 빠른 성장 경향이 확인되었다. 성별과 초기 교정굴절 력과의 상관성은 유의하지 않았다. 안축장과의 상관관계 분석에서 교정굴절력, 각막곡률, 동공크기 모두 유의한 상 관관계가 나타났다. 12개월까지 추적관찰이 가능했던 7안을 대상으로 평균 교정굴절력은 –0.62 D, 안축장은 0.42 mm 증가하였다. 향후에는 더 많은 수의 대상을 통한 연령별 안축장 변화 분석이 필요하며, 본 연구 결과는 근시 진행 및 관리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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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24.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목적 : 본 연구는 DIMS(Defocus Integrated Multiple Segments) 렌즈와 HALT(High Aspureral Lenslet Target) 렌즈의 근시 진행 지연 효과를 평가하는 것이다. 방법 : 본 연구는 6세에서 16세 사이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두 개의 시험군과 대조군으로 나누어 12개월 간 진 행하였다. 근시 조절을 위해 근시성 디포커스 원리를 사용하는 두 가지 유형의 안경 렌즈가 사용되었다. 효과를 평 가하기 위해 디포커스 다중 세그먼트(DIMS) 및 고도 비구면 마이크로렌즈(HALT)가 사용되었다. 대상자는 102명 (204안)이며, DIMS 그룹은 34명, HALT 그룹은 35명, SV 그룹은 33명이었다. 초기 변화를 평가하기 위해 3개월, 6개월, 12개월에 측정하였고, 등가구면굴절력(SER)과 안축장(AL) 길이의 변화를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 모든 그룹에서 처음 방문 검사는 조절마비 후 검사를 시행하였고, 등가구면굴절력은 평균–2.94±0.11 D, 안축장은 평균 24.73±0.06 mm였다. DIMS와 HALT 두 시험군에서 등가구면굴절력 평균은 0.30±0.02 D, 0.23± 0.02 D, 대조군(SV) 그룹에서 0.50±0.04 D였다. 평균 안축장의 변화는 DIMS와 HALT 및 SV 그룹에서 각각 0.13±0.01 mm, 0.13±0.01 mm, 0.21±0.03 mm였다. 등가구면굴절력 변화에 의한 근시 진행은 DIMS 와 HALT 그룹의 대상자가 대조군 그룹에 비해 각각 39.45%, 53.03% 더 느리게 진행되었다(P<0.05). 안축장 길 이 변화에 의한 근시 진행은 DIMS와 HALT 그룹의 대상자가 대조군 그룹에 비해 각각 39.23%, 41.01% 더 느리 게 진행되었다(P<0.05). 결론 : 1년 동안 근시진행을 비교한 결과, DIMS와 HALT 그룹 모두 SV 그룹보다 등가구면굴절력 변화와 안축 장 길이 증가를 현저히 감소시켰다. 따라서 두 가지의 광학적 방법인 DIMS 렌즈와 HALT 렌즈를 사용하는 것이 소아·청소년의 근시 조절에 효과적인 전략임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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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20.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목적 : 국내 소아 및 청소년의 근시 진행 억제에 대한 효과를 축적한 연구물을 종합하여 확인하고 비교 분석하 여 근시 진행 억제를 위한 임상적 의미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방법 : 국내 소아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근시 진행 억제를 위해 ‘아트로핀(atropine)’, ‘각막굴절교정렌즈(orthokeratology lens)’, ‘근시억제렌즈(myopia control lens)’를 수행한 연구를 수집하였다. 체계적으로 메타분석을 실시하기 위해 PICO 기준으로 검색하여 최종 11편을 선정하였다. RoBANS 도구를 사용하여 질 평가를 하였으며 개별 연구들의 효과크기를 산출하고 효과크기 차이를 검증하기 위해 메타ANOVA를 실시하였다. 결과 : 근시 진행 억제에 대한 메타분석을 실시한 결과 전체 효과 크기는 –0.41 D으로 나타났다. 근시 진행 억 제에 대한 하위 분석 효과 크기 결과 ‘각막굴절교정렌즈’ -0.50 D, ‘근시억제렌즈’ -0.37 D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 여 근시 진행 억제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아트로핀’ -0.32 D였으며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근시 진행 억 제 방법에 대한 메타ANOVA 결과 방법들 간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 근시 진행을 억제하기 위해 방법들 간에 큰 차이는 없지만 부작용이 없고 장기간 지속할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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