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검색조건
좁혀보기
검색필터
결과 내 재검색

간행물

    분야

      발행연도

      -

        검색결과 2

        1.
        2024.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연구는 동시대 비엔날레 전시와 담론의 실천적 사례를 통한 예술의 사건성에 주목한다. 전 지구적 생태 환경 파괴의 대안을 찾는 ‘글로벌 담론’의 미술과 제주도라는 현실의 ‘사건과 장소성’이 만나는 제 3 회 제주비엔날레가 연구의 대상이다. 제주도는 한반도 남단에 위치한 자연 생태 환경과 ‘4.3’의 비극적 역사 경험의 장소로 기후위기는 곧 생존과 직결된다. 코로나 19 로 팬데믹을 경험한 세계가 이에 대한 진단과 대안을 찾는 시점에서 제주도의 삼성혈부터 가파도에 이르는 구체적인 장소 6 곳에서 전지구적 현실을 사유하고 경험하게 하였다. 이것이 제 3 회 제주비엔날레의 ‘글로벌 담론과 로컬 정체성의 횡단’의 과정이다. 비엔날레의 주제인 “움직이는 달, 다가서는 땅”은 동시대 기후위기로부터 자연의 생동과 인간/비인간의 행성적, 물질적 연대를 주장하고 있다. 비엔날레 전시는 예술가들의 ‘유목적 정주와 로컬의 장소성’, ‘횡단의 실천이 곧 로컬의 공동체 그리고 환경의 협업’으로 이루어지는 과정임을 보여준다. 동시대성을 이루는 글로벌 담론은 로컬의 현실과의 끊임없는 접목과 중첩의 사유를 통해 의미가 풍요로워지며 이것이 비엔날레가 로컬과 더 깊게 관계맺기를 시도해야 하는 이유이다. 결론적으로 제 3 회 제주비엔날레는 기후위기라는 글로벌 담론의 예술적 실천으로 동시대 비엔날레의 사회적 역할과 의미를 사유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6,100원
        2.
        2016.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Kim, KaHyun & Shin, Dongil. 2016. “A Critical Discourse Analysis on Global Talents and Their English Competence”. The Sociolinguistic Journal of Korea 24(3). 249~280.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media discourse on global talents and their English competence through critical discourse analysis. The special feature articles of the JoongAng daily newspaper on ‘global talent’ were traced and analyzed. The articles of JoongAng Sunday magazine on the global talent, which were published between January 2008 and March 2016, were also examined. The analysis drew upon the van Dijk’s (2009b) sociocognitive approach. By understanding how social cognition played its role in formative process of the discourse with linguistic features, the dialectical relationship of the dicourse and the society was inferred. Findings revealed the schema of the global companies, which counted human resources as the goal of management and essential part of their success, empathized individuals’ role and led them to make efforts. Microscopic linguistic features formed global talent discourses with being influenced and affecting the macroscopic structure. The media discourse often valued self-improvement, which involved neoliberalistic orientation of global companies.
        7,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