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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10 KCI 등재 SCOPUS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내시경유두풍선확장술(EPBD)과 내시경유두큰풍선확장술(EPLBD)은 총담관결석의 치료를 위하여 지난 수십 년간 전 세계적으로 시행되어왔다. 직경이 작은 확장용 풍선 도관을 이용한 EPBD는 내시경괄약근절개술(EST)에 비하여 유두괄약근의 기능을 보존하며 담관결석의 재발률을 감소시킬 수 있다. 또한 이들 시술은 출혈 발생 위험성이 낮아서 응고병증이나 간경변, 말기신질환 및 Billroth 위절제술과 같은 외과적으로 변화된 해부구조를 가지거나 방유두게실이 있는 환자에 적합하다. 그러나 시술 후 췌장염 발생의 위험은 더 크다. 12 mm 이상 직경의 큰 풍선 도관을 이용한 EPLBD는 총담관결석이 10 mm 이상으로 큰 경우에 적합하다. EPLBD의 장점으로 EST 선행 여부와 관계 없이 기계적 쇄석술의 필요성을 줄여 시술시간을 단축하고, 방사선 노출시간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완전 결석제거에 필요한 ERCP 횟수도 줄여서 보다 비용-효과적이다. EPLBD에서의 시술 후 췌장염의 발생률은 EST에 비하여 낮다. EPBD와 EPLBD는 안전한 시술 가이드라인을 준수하여 시행한다면, 총담관결석증 치료에 있어서 안전하고 효과적이며 EST의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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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4.06 KCI 등재 SCOPUS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내시경역행담췌관조영술은 췌담도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있어서 널리 사용되는 방법으로 췌장염이나 출혈과 같은 합병증이 많이 발생한다. EPBD는 출혈의 합병증 측면에 있어서 내시경 괄약근 절개술과 비교하여 장점을 가지고 있어서 응고장애가 있는 환자들에서 사용되곤 하며 대량 출혈이 발생하는 경우는 드물다고 알려져 있다. 우상복부 통증으로 내원한 68세 여자가 원위부 양성 담관 협착에 대해 EPBD를 시행한 이후의 출혈이 확인되었고 혈관조영술을 통한 색전술 로 지혈하였으나 대량 출혈로 인한 대사성 뇌병증이 발생하 였다가 지지적 치료로 호전되었다. EPBD를 시행한 이후 대사성 뇌병증을 유발하는 대량 출혈이 발생된 증례는 이전에 보고된 적이 없기에 저자들은 이를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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