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파이 방법을 사용한 본 연구는 북한의 축산개발을 위한 미래 지원기술을 예측하고 도출하도록 설계되었다. 지원기술은 북한의 축산을 미래의 지원 프로젝트에서 높은 가치를 지닌 핵심전략으로 추진되어 질 것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설문지를 각 기술 전문가에게 배포하여 각 지원 항목의 중요성과 실현시기를 조사하였다. 이 설문 조사는 또한 남한과 비교했을 때 북한의 이러한 항목들 각각에 대해 연구 개발 수준과 자원분배를 조사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델파이의 조사는 북한의 축산지원 전문가들에게만 국한되었다. 총 10가지 핵심기술문제가 공식화되었고, 25명의 전문가가 질문에 응답했다. 첫 번째 실현단계는 5년 이후에 26개 항목 중 절반이 47.8%를 기록했으며, 두 번째 실현연도는 평균 6.7년 이었다. 따라서, 장기적인 전략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해야 할 필요가 있다. 현재 북한의 가축생산량은 한국에 비해 49% 수준으로 추정되며, 지원 사업이 시급히 필요하다. 정책 수단의 지원 방법은 전문가 인력충원, 인프라 구축 및 자재지원을 합한 총 67.5%를 차지하면서, 이 세 가지 항목에 중점을 두어야한다. 평균 총 사업비는 126.6억 원이었고 전문가는 연간 16.8명, 평균 소요기간은 6.1년으로 각각 추정되었다.
1. 1995년부터 2014년까지의 대북의 공공적 지원과 민간차 원으로서의 대북지원사업을 조사 연구하고 이미 발표된 통일 대비 축산지원정책 자료를 토대로 26개 설문문항을 작성, AHP방법을 이용 우선순위 분석결과를 다음과 같이 요약하 였다. 2. 평가대항목 중에서 공공성이 0.5229로 절반이상의 수치 를 보이고 2위로 기술성, 3위로 시장성의 순이며, 평가소항목 에서는 기술실현성 0.6220이 또한 높은 수치를 보이며 2위엔 시장성장성, 3위엔 국가전략과의 부합성 순이다. 3. 각 대항목과 소항목간의 종합가중치에선 공공성에서 국 가전략과의 부합성, 사회적 영향성, 산업적파급성 순으로 나타 났으며, 기술성 측면에서는 기술실현성, 기술파급성, 기술독창 성 순이고 시장성 측면에서는 시장성장성, 투자수익성, 시장규 모성 순으로 각각 나타났다. 4. 평가대안의 대북축산지원사업 우선순위 1위인 “지역특화 사업단지 조성”부터 26위인 “통일 후 축산지원방향 협의체구 성”까지의 지원사업 전체가 중요하다고 판단돼 정부의 미래 대북지원정책 수립과정에서 기초자료로 사용되었으면 한다. 또 한 26개 대북축산지원우선순위에 관해 전문가들에게 Delphi 설문조사방법을 시행하여 각각의 지원사업에 적절한 예산안 분배배치가 이루어질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