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범죄의 흉포화, 재범화, 저연령화 현상은 심각한 우려를 자아내고 있으며 범죄의 근원적 원인을 진단하여 효과적인 범죄예방 정책의 수립이 절실한 상황이다. 본 연구는 그 범죄성이 상습화되었으며 죄질이 심각하여 형사처분을 통해 김천소년 교도소에 수감된 소년 수형자 144명에 대한 동기적 요인을 조사함으로서 청소년 범죄의 근원적인 원인을 진단하고자 하였다. 인구사회학적 특성(나이, 양육자, 양육자 학력, 생활수준), 범죄경력과 범행관련 내용(보호관찰경험, 시설수용경험, 범행당시 연령, 범죄명, 형량), 동기적 요인(자아통제력, 사회유대, 비행친구여부, 비행에 우호적인 태도, 일상적 긴장, 비공식적 낙인)이 설문을 통해 조사되었으며 6가지 범죄유형별 차이, 일반청소년과의 비교분석이 이루어졌다. 이론과 달리 자아통제력은 소년 수형자가 일반청소년에 비해 높았으며, 친구긴장과 학업긴장도 소년 수형자가 일반청소년에 비해 낮았다. 그러나 사회유대감은 소년 수형자가 일반 청소년에 비해 낮았으며, 비행친구여부, 비행에 대한 우호적인 태도, 부모긴장, 목표달성긴장, 비공식적 낙인은 소년 수형자가 일반 청소년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소년수형자와 일반청소년 집단 간의 자아통제력, 사회유대, 비행친구, 학업긴장, 친구긴장, 비공식적 낙인의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였으며 비행에 우호적인 태도, 목표달성긴장, 부모긴장의 차이는 유의미하지 않았다. 교차분석 및 ANOVA 분석결과 소년수형자의 범죄유형별 차이는 모두 유의미하지 않았다. 조사 결과를 토대로 장기적인 안점에서의 청소년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서 한 부모 가정, 조손가정에 대한 복지적 지원과 학교의 상담활동 강화, 부모의 역할을 강조하는 부모교육 강화, 저소득층 위기청소년에 대한 학습지원 및 양육지원의 강화, 소년 범죄자에 대한 낙인을 최소화하는 방안 등이 정책제언으로 제시되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교사의 창의적 교수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동기적 요인인 자기결정성, 조화 열정, 교수효능감, 교수몰입간의 구조적 관계를 검증하고, 각 변수의 영향력을 밝히는데 있다. 연구대상은 충북에 소재한 중등학교에 재직 중인 교사 429명이며, 구조방정식모형 분석을 실시 한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교사의 자기결정성, 조화열정, 교수효능감, 교수몰입 그리고 창의적 교수행동 간의 관 계를 설명하는 최종모형의 적합도는 ²=151.913, df=26, =.000, RMSEA는 .074, GFI는 .940, AGFI는 .904, RMR은 .019, TLI는 .923, CFI는 .954, NFI는 .946으로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 로 나타났다. 둘째, 교사의 창의적 교수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구체적인 경로를 살펴보면, 자기 결정성, 조화열정, 교수효능감, 교수몰입 모두 유의한 직접적인 영향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 며, 그 중에서도 교수효능감의 직접적인 영향력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창의적 교수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간접효과를 상세 분해한 결과, 유의한 경로 중 조화열정이 교수효능감을 통해서 창의적 교수행동에 이르는 경로의 간접적인 영향력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교사의 창의적 교수행동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는 동기적 요인인 자기결정성, 조화열정, 교수효 능감, 교수몰입을 통합적으로 증진시킬 수 있는 방안을 고려할 필요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