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dynamic capabilities of sensing market signals, creating new opportunities and reconfiguring resources and capabilities to new opportunities in a rapidly changing economic environment determines the competitiveness of the enterprise to create added value and survival. This study conceptualized a two-stage performance measurement framework based on the casual model of resource (input)-process-performance (output). We have developed a ‘Process capability index’ that reflect the dynamic capabilities factors as a key intermediary product linking resource inputs and performance outputs in enterprise performance measurement. The process capability index consists of four elements : manpower (level of human resource), operation productivity, structure and risk management. The DEA (Data Envelopment Analysis) model was applied to the developed performance indicators to analyze the branch office performance of a telecom company. Process capability efficiency (stage 1) uses resource inputs to reach a certain level of process capabilities. In performance result efficiency (stage 2), the process capabilities are used to generate sales revenues and subscribers. The two-stage DEA model derives intermediate output values that optimize the individual stages simultaneously. Some branch offices in the telecom company have focused on process capability efficiency or some other branch offices focused on performance result efficiency. Positioning map using two-stage efficiency decomposition and benchmarking can help identify the sources of inefficiencies and visualize strategic directions for performance optimization. Applications of two-stage DEA in conjunction with the case study that are meaningfully used in performance measurement areas have been scarce. In particular, this paper has the contribution to present a new performance measurement model considering the organization theory, the dynamic capabilities.
본 연구는 기업의 내부역량(Internal Capability)과 외부지식(External knowledge)을 통해 기업의 동태적 역량을 측정할 수 있으며, 동태적 역량이라는 틀에서 보면 기업의 행위를 진화적 관점의 적합도(Fitness)와 렌트(Rent)로 설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착안하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동태적 역량을 기반으로 나노기술 기업의 유형분류 및 분석 모델을 제시하고자함이며, 이를 위해 나노기술 분야와 관련된 제품생산 활동을 하고 있는 국내 359개 기업에 대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기업의 유형을 어떻게 분류하고, 성과를 측정하게 되는지를 실증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기업의 내부역량(Internal Capability)과 외부지식(External knowledge)이 기업의 성과에 영향을 주는가를 분석하였다. 또한 실증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내부역량과 외부지식을 나타내는 4개 변수들을 주성분 분석(Principal Component Analysis)하여 2개의 새로운 변수들을 도출하였다. 내부역량과 외부지식의 상대적 정도를 기준으로 4개의 기업군을 분류하고, 유형별 재무적 성과를 비교한 결과 내부역량과 외부지식이 높은 기업이 낮은 기업보다 평균적으로 재무적 성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수준 분석의 결과도 내부역량과 외부지식 수준이 높은 기업이 상대적으로 높은 기술수준을 보였다. 그러나 4가지 유형의 재무적 성과차이를 분석한 결과는 기술적 적합도와 진화적 적합도의 상호작용에 의해 재무적 성과가 결정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본 연구는 기업의 지속적 생존과 성장이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지속적인 제품혁신에 있음에 초점을 두고, 산업 진화과정이 기업의 제품혁신 유형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와 인지, 기회구현, 변형의 세 가지 동태적 역량이 제품혁신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연구분석을 위해 1999년부터 2008년까지 산업의 도입기부터 성장기, 성숙기, 쇠퇴기를 모두 경험함으로써 종단적 분석에 적합한 한국 무선인터넷 산업의 7개 상장 기업에 대한 인터뷰와 문헌조사를 통한 사례연구를 수행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을 통하여 발견된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산업의 성장률이 둔화되는 성숙기 또는 쇠퇴기에는 제품혁신의 경로종속성은 낮아지고, 산업진화 과정의 외생적 변수가 중요해진다. 둘째, 기업의 인지활동은 상위 수준의 전략에 영향을 많이 받으며, 인지활동 범위와 제품혁신의 유형과는 밀접한 관계가 있다. 따라서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다양한 영역의 인지활동이 필요하다. 셋째, 기회구현역량은 제품혁신의 성공가능성에 영향을 미치며, 궁극적으로 기업의 재무적 성과에 기여하게 된다. 특히 경로종속성이 높은 제품혁신을 선택했을 때 높은 성과를 얻을 수 있으며, 적절한 비즈니스 모델의 개발과 필요한 자원 및 역량의 조달이 병행될 때 가능성은 높아진다. 넷째, 변형역량이 강한 기업이 그렇지 못한 기업에 비해 기존 역량을 활용할 수 있는 점진적 유형의 제품혁신을 선택할 확률이 크다. 결론적으로 기업이 성공적인 제품혁신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산업 진화과정의 고려와 함께 균형적인 동태적 역량의 개발이 반드시 필요하며 이것이 기업의 지속적인 생존과 성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있다.
중국진출 한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동태적 역량 관점에서 경영성과 결정요인을 분석하였다. 중소기업의 경영성과를 본사 자원의 현지 이전과 현지에서의 역량구축과 성과만족도의 관계를 조사하였다. 본사 R&C 이전과 성과와의 관계를 매개하는 효과와 현지 R&C 확보가 외국비용과 성과와의 관계를 매개하는 효과를 검증하였다. 연구결과를 보면 본사 R&C 이전을 통한 경영역량 수준이 높을수록 성과가 향상되었다. 반면 생산비용 절감에 대한 성과만족도는 현지에서 구축된 역량이 높을수록 유의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R&C 확보에서는 정부와의 꽌시는 높을수록 성과에 유의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마케팅 역량은 성과 결정에 매우 유의적인 변수로 검증되었다. 매개효과에서는 현지에서 확보된 마케팅 역량이 이전된 본사 경영역량 수준과 성과와의 관계를 매개하고 있었다. 기업에 체화된 독특한 기술역량을 확보하고 있는 기업의 성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