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에 관한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Generative AI 도구와 플랫 폼 수량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따라, Generative AI 도구는 텍스트와 이미지, 소리, 비디오, 그리고 3D 모델을 생성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프롬프트만으로도 아이디어와 콘텐츠를 포함하여 복잡한 작품을 생성할 수 있다. 본 연구는 Generative AI 도구와 플랫폼이 디지털 아트 전공학생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탐구 하였으며, 특히 창작 과정에 그들의 역할과 작품에 미치는 영향을 구체적으로 살펴보았다. 또한, 본 연구는 Generative AI 작품에 의해 디지털 아트 전공 학생들에게 필요한 기술이나 특징에 대한 질적 연구법 중의 주체 분석 방법으로 자세히 연구하였다.
그라피티 아트는 미술 역사의 발전과 함께 비물질적이거나 재물질화 된(re-materialised)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속에서 새로운 언어와 리얼리티를 구축하며 새롭게 발전해 나가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그라피티 아트의 특징을 크게 사회적인 특징과 개인적인 특징으로 나누어 분석하였고, 자유로운 드로잉 즉 낙서화에 대한 개념과 특성을 고찰하였다. 또한 자유로운 드로잉(낙서)을 함에 있어서 비물질적 매체인 빛을 이용한 사례의 인터랙션을 조사하여 그 경향을 분석하였다. 빛으로 하는 낙서는 프로세싱(processing), OpenCV(Open Source Computer Vision Libraries), 키넥트(kinect) 등과 같은 소프트웨어를 이용하여 카메라를 통한 라이트 트래킹(light tracking) 방식을 통해 빛을 입력 받고, 이것을 프로그래밍화하여 빔 프로젝트(beam project)로 출력하는 형태의 기술 기반으로 가상공간을 만들어 관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디지털 그라피티 아트는 앞으로도 테크놀로지와 미디어아트의 융합을 통하여 창의적인 디지털 미디어아트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
M.H.아브람스는 미국의 유명한 현대 문학 이론가이자 비평가이다. 아브람스는 그의 대표 저서 <거울과 램프>에서 문학 평가에 대하여 작품, 우주, 작가가, 독자로 이루어진 4요소 평가 모듈을 삼각관계를 통하여 서술하였다. 지금까지도 문학 비평 학계의 필독서이자 “권위적 비평의 표준”으로 알려진 4요소 평가 모듈은 예술작품의 평가에도 자주 적용된다. 또한, 많은 영역에도 적극적인 활용이 가능한 이 모듈은 디지털 아트의 교차 중첩된 공간과 흡사하여 본질적인 분할을 통한 새로운 모듈을 탄생시킨다. 다양한 그래픽 툴과 프로그래밍 언어가 발달하면서 미술가가 작품 제작부터 전시까지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쉽게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디지털과 아트의 융합, 과학기술과 예술의 합작이라고 정의할 수 있는 디지털 아트는 특수한 성질을 가지고 있다. 특수한 성질을 가지고 있는 만큼 이에 따른 평가시스템도 그 특성에 맞게 설정되어야 한다. 본 논문은 디지털 아트의 특성에 맞추어 아브람스 4요소 평가 모듈을 분할하고 확장을 하였다. 세계(우주)의 분할, 작품의 분할, 작가의 분할 및 감상자의 분할로 얻은 진실 세계와 가상세계, 진짜의 나와 가상의 대역, 작품 초기와 작품 후기, 예술 가와 참여자의 복합적인 관계를 뫼비우스띠 모양의 새로운 평가 모듈로 기존 모듈의 한계를 넘어서 더욱 정확하고 디지털 아트의 특성에 부합되는 평가 모듈을 도출하였다. 또한 전형적인 사례를 통하여 도출한 평가 모듈의 가능성을 알아보았다. 이는 끊임없이 변화를 거듭하는 디지털 아트의 미래를 위한 현실적인 평가 패러다임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