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검색조건
좁혀보기
검색필터
결과 내 재검색

간행물

    분야

      발행연도

      -

        검색결과 2

        1.
        2016.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왕지네는 전통 생약중 하나로 유효물질 탐색 및 약리활성 연구 등의 주요한 생물자원으로 한방에서 중풍, 해독, 관절염 등의 민간 약제로 이용되고 있다. 이에 왕지네를 실내 사육하기 위하여 먹이 및 활동특성을 조사하였다. 먹이를 갈색거저리구, 닭고기구, 돼지고기구, 닭고기+돼지고기 혼합구, 닭고기+ 돼지고기+갈색거저리 혼합구로 나누어서 실험한 결과, 성충 1마리당 먹이량, 체중증가량 등으로 볼 때, 갈색거저리보다 닭고기, 돼지고기, 닭고기+돼지 고기 혼합구의 발육이 우수하여 왕지네 먹이로는 닭고기, 돼지고기 등이 적합한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카메라 영상장치를 이용하여 1개월 동안 왕지네의 활동시간대를 조사한 결과, 분산유충은 낮 12시에 가장 활발하고 먹이활동 은 오후 4시-8시 사이에 이루어졌다. 성충은 활동 시간대가 저녁 9시-새벽 6시이었고, 새벽 0시-2시가 가장 활발하였다. 먹이활동은 오후 9시-새벽 2시에 먹는 것으로 나타나, 지네 먹이를 줄 때는 가능한 저녁시간에 주는 것이 먹이의 신선도 유지와 부패를 막는 방법이라고 판단된다.
        2.
        2014.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온대활엽수림에서 초식곤충의 먹이 활동이 계절 및 고도에 따라 어떻게 변하는 가를 알아보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조사는 지난 3년간(2011~2013) 지리산국립공원의 고도가 다른 세 지역(피아골, 시암재, 노고단)에서 이루어졌다. 조사방법은 각 지역에 서식하는 수종(3종)을 선정하여 4월부터 6월까지 1~2주마다 초식곤충의 식흔 활동을 식흔지수를 이용하여 관찰하였다. 조사 결과 고도가 가장 낮은 피아골(􀎕300 m)에서 가장 먼저 식흔이 나타났고, 중간고도인 시암재(􀎕900 m)에서는 가장 많은 식흔이 조사되었다. 고도가 가장 높은 노고단(􀎕1300 m)에서는 식흔이 가장 늦게 나타났지만 짧은 시간에 급속히 식흔의 총량이 증가하였다. 또한 기존에 발표된 연구를 토대로 한 결과 초식곤충의 활동시기는 조류(곤줄박이)의 첫 산란일과 거의 비슷한 것으로 나타나 식물-곤충-2차 소비자(조류)와 밀접한 관련을 보여준다. 기후 환경이 변함에 따라 초식곤충 활동의 기간이 바뀌게 될 것이며 이러한 먹이사슬의 변동을 감시할 수 있는 지속적인 장기 생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