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음주실태와 관련하여 문제음주군과 정상음주군을 조사하고,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통해 문제음주를 유의미하게 예측할 수 있는 개인 적 특성, 가족관계 특성, 사회경제적 특성 요인을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30-50대 아버지 149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행하였으며, 연 구의 목적과 활용방안 등에 대해 설명하고 연구에 대한 동의를 얻은 이 후 조사하였다. 아버지의 문제음주를 유의미하게 예측하는 개인적 특성 은 ‘자아존중감’이었고, 가족관계 특성은 ‘배우자의 정서적 지지와 도움’ 이었다. 아버지의 사회경제적 특성은 문제음주와 관련하여 유의미한 예 측변수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아버지 대상의 문제음주 개입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 등에서 중점을 두어야 할 활동 내 용을 제안하였다.
이 연구는 음주라는 고전적인 청소년의 일탈과 범죄의 주요한 영향요인을 보호관찰 대상 청소년일 경우, 보호관찰 위반 행위에 미치는 요인인지를 실증연구를 통하여 검 증하고, 소년 보호관찰대상자들을 관리・감독을 하는데 있어 강화 요인으로 보고자 하 였다. 이를 위해 한국형사정책연구원의 ‘소년원생의 안정적 사회정착을 위한 실태조사 및 정책지원 방안 연구’의 2차 데이터자료를 활용하였으며, 통계분석프로그램을 활용 하여, 최종적으로 로지스틱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소년원 출소 후 보호관 찰 대상 청소년의 음주 문제행동이 보호관찰 기간 동안의 경고 또는 위반 행위 등의 경험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남자 청소년보다 여자 청소년이 보호관찰 기간 동안 준수사항 위반 수준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근거로 하 여, 보호관찰 소년대상들의 음주 위험 수준에 대한 교육 및 지도 강화를 통해 비행, 문제 행동 및 범죄를 예방하는 정책적 방안에 근거자료로 활용하기를 기대한다.
This study investigated the factors affecting problematic drinking amongst the male university students of the Changwon area (n=367). The participants were divided into 3 groups, and undertook the self-report questionnaire survey. Based on the AUDIT (Alcohol Use Disorders Identification Test) guidelines, problematic drinking were rated as ‘no problem’ (28.8%), ‘at-risk drinking’ (41.7%), and ‘alcohol abuse’ (29.5%). Our study revealed that students living alone, indulged in more club activities, and drank more than 3 cans of carbonated drinks a day; this was significantly high on the AUDIT score (p<0.05). Participation in education was significantly higher (p<0.05), but intention to reduce the monthly alcohol consumption was significantly lower (p<0.001) in the alcohol abuse group. Recognition level of drinking cultures, drinking habits, AUDIT, and nicotine dependence were significantly higher in the alcohol abuse group (p<0.001). Recognition level of drinking cultures and nicotine dependence by the FTND (Fagerstrom Test for Nicotine Dependence) positively correlated with problematic drinking, whereas dietary guidelines and self-esteem showed a negative correlation with problematic drinking (p<0.05). Based on the results of multiple linear regression analysis, the factors affecting problematic drinking were recognition level of drinking cultures (β=0.47, p<0.001) and nicotine dependence (β=0.23, p<0.001). We conclude that implementation of health education for university students, would aid in rectifying the incorrect perception of drinking. Furthermore, both drinking and smoking should be considered simultaneous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