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색긴꼬리좀벌은 밤나무혹벌의 유충을 공격하는 외부기생성 천적으로 판명되었다. 남색긴꼬리좀벌의 수명은 꿀 원액을 공급한 경우 에서의 암컷성충 일이었으며 아무것도 공급하지 않은 경우 일이었다. 산란수는 에서 개체, 에서 개체이었으며 산란초기에 다수 산란하는 경향을 보였다. 알은 장타원형으로 백색이며, 길이는 이었고, 충방(gall chamber)당 1개의 알을 산란하나 중복하여 산란하는 경우도 관찰되었다. 유충은 백색이며 길이는 이었고, 암컷 용의 길이는 , 숫컷 용의 길이는 로 암컷이 수컷에 비하여 컸다. 강원도 춘천지역에서는 년 2세대 발생했으며, 월동세대 성충발생기간은 5월 하순-6월 상순이었고 제1세대 성충발생기간은 6월 하순-7월 상순이었다. 경상남도 하동지역에서는 년 3세대 발생했으며, 월동세대 성충발생기간은 5월 중순-6월 상순, 제 1세대는 6월 하순-7월 상순, 제 2세대는 7월 하순-8월 상순이었다
밤나무혹벌 산란동아수의 품종별 차이를 비교한 결과, 석추 및 다압에서 가장 적었고 전체적으로 신초의 하부로 갈수록 산란동아수가 많았으며 특히, 옥광, 축파, 유마 에서 이러한 현상이 뚜렷하였다. 대부분의 품종에서 동아당 평균 1.0개 이상 다중 산란되었으며 신초하부의 경우 산란수가 재래종, 축파, 옥광, 평기에서는 3.0개 이상이었으며 석추와 다압은 1.0개 미만이었다. 산란동아별 난수는 모든 품종에서 상부의 동아에 산란된 난수가 가장 적었고, 하부의 동아에 많은 경향을 보였다. 신초하부의 경우 축파는 산란된 알이 평균 15개 이상으로 가장 많았던 반면, 다압은 한개 이하로 가장 적었다. 품종별 산란비율은 모든 품종에서 밤나무혹벌이 산란한 동아를 발견 할 수 있었으며, 재래종이 로 가장 높았고, 축파와 유마에서는 각각 78.5와 이상의 산란율을 나타내었다.
본 종은 밤나무혹벌의 유충을 공격하는 외부기생, 단독기생성 천적으로 판명되었으며 성비는 도입종의 벌레혹에 기생하는 경우 1:1이었다. , , 항온조건하에서 성충의 수명과 산란전기간은 온도가 낮을수록 길었다. 우화 직후 성충운 난소 내에 성숙한 알이 관찰되었으며 우화 4일 후에 피크에 달하였고 이후 점차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알은 장타원형으로 유배색이며, 밤나무혹벌의 유충체포위 혹은 충방내 벽에 낳았다. 산란된 후 3~5일 이내에 부화(15~22)하였으며 노숙유충의 길이는 2.79mm이었다. 유충은 이듬해 3월부터 용화하며 암컷용의 길이는 2.25mm, 수컷용의 길이는 1.89mm로 용화 초기에는 유백색을 띠나 이후에는 흑색으로 변하였다. 강원도 춘천지방에서 밤나무혹벌의 벌레혹은 4월 중순에 형성되어 5월하순까지 성장하였으며 밤색긴꼬리좀벌의 성충은 4월 상순에 우화하기 시작하여 5월 상순에 종료되었다. 본 종은 년1세대 경과하였으며 성숙유충으로 월동하였다.
본 조사는 밤나무혹벌의 생태, 특히 생활사, 발생소장 및 피해에 대하여 1961-1963년에 걸쳐 경기도, 강원도 및 충청북도에서 조사한 것이다. 1. 본 충은 년 1회 발생하며 단성생식을 한다. 2. 성충의 출현은 6월 하순부터 7월 하순이며 최성기는 7월중하순이며 일중 오전중에 많이 탈출한다. 3. 성충은 출현후 곧 아에 산란하는데 1아당 4.89개를 산란하며 1개체의 포란수는 평균 198.5개이었다. 4. 란기는 30일간이며 란은 8월말까지 부화하였다. 5. 유충기간은 8월중순부터 익년 6월 중순 까지며 용기는 6월 초순부터 7월 중순까지였다. 6. 본 충은 아에 산란 기생하며 5월 하순부터 충영을 형성하여 생장을 정지시키고 율의 결실을 없게 할 뿐만 아니라 율목을 고사시킨다. 8. 본 충은 1958년 충청북도 제천에서 처음 발생된 이래 현재에는 강원도, 경기도, 충청북도의 북반부 및 경상북도북부 일부에 분포하여 가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