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산 지역에서 발생하는 노린재상과 군집분석을 위한 조사를 1989년 8월부터 1990년 8월에 걸쳐 수행하였던 바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채집조사된 노린재상과는 5과 22속 34종 이었다. 지점에 따른 노린재상과 개체수의 현존량은 논뚝에서 45.4%(22종), 초지에서 37.6%(26종), 관목지에서 17.0%(20종)이었다. 지대별 우점종은 논뚝에서는 비단노린재와 가시노린재로써 우점도 지수는 =0.125, 초지에서는 가시노린재와 비단노린재로써 =0.183, 관목지에서는 억새노린재와 눈박이알노린재로써 =0.099였다. 계절별 우점종은 봄에는 가시노린재와 알락수염노린재로써 =0.207, 여름에는 가시노린재와 비단노린재로써 =0.115, 가을에는 가시노린재와 풀색노린재로써 =0.141이었다. 다양도(H’)는 논뚝에서 1.034이고, 초지에서 1.039이며, 관목지에서는 1.105로 나타났다. 균등도(J’)는 논뚝에서 0.770이고, 초지에서 0.734이며, 관목지에서는 0.849으로 나타났다. 군집유사성은 초지와 관목지 간에 비교적 비슷했다.
초 록
덕유산 지역의 개미의 분포와 개미상을 밝히기 위하여 덕유산 지역을 5개 코스로 나누어 1986년, 1989년, 1991년의 3개년간 16차례에 걸쳐 476 colony를 채집하여 4아과 22속 44종의 분포를 확인하였다. 아과별 종조성은 두마디개미아과가 12속 21종으로 가장 많고 불개미아과가 6속 20종, 침개미아과가 3속 4종, 시베리아개미아과가 1속 1종 이었다. 수직분포의 경향은 고도 500 m에서 전체종의 93%인 41종의 집중 분포하고 있었으며 종별수직분포의 상한계선은 고도 700 m에서 일본침개미와 장구개미를 포함한 5종, 고도 1,000 m에서는 침개미, 호리가슴개미, 나도누은털개미, 스미드개미를 포함하여 10종이 분포하고 있었다.
초 록
계룡산 지역에서 발생하는 허리노린재상과의 군집분석을 위한 조사를 1989년 8월부터 1990년 8월에 걸쳐 수행하였던 바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채집조사된 허리노린재상과는 2과 13속 17종 이었다. 지점에 따른 개체수의 현존량은 논뚝에서 47.4%(13종), 초지에서 37.4%(13종), 관목지에서 15.2%(11종)이었다. 지대별 우점종은 논뚝에서 톱다리개미허리 노린재와 흑다리잡초노린재로써 우점도 지수는 =0.128, 초지에서는 우리가시허리노린재와 넓적배허리노린재로써 =0.141, 관목지에서는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와 넓적배허리노린재로써 =0.199였다. 계절별 우점종은 봄에는 벼가시허리노린재와 붉은잡초노린재로써 =0.149, 여름에는 우리가시노린재와 넓적배허리노린재로써 =0.132, 가을에는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와 우리가시허리노린재로써 =0.386이었다. 다양도(H')는 논뚝에서 0.931이고, 초지에서 0.916이며, 관목지에서는 0.810으로 나타났다. 균등도(J')는 논뚝에서 0.836이고, 초지에서 0.800이며, 관목지에서는 0.778으로 나타났다. 군집유사성은 논뚝과 초지간에 비교적 비슷했다.
신규화합물의 in Vitro AChE 저해력을 평가하기 위한 저해시험법의 확립을 목적으로 실험을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TEXI50/TEX 산출이 가능한 고정시간 저해시험(fixed time inhibition test)의 경우, DFP, DDVP 및 paraoxon과 같은 대표적 AChE 저해제의 저해력 평가에 적당한 저해시간은 10분 정도로 조사되었으며, 10분간의 저해조건하에서 ester group을 보유한 신규화합물의 저해여부 및 정도의 평가에 효과적인 시험농도는 10M 수준으로 판정되었으나 다른 화합물의 경우에는 보다 높은 농도로부터 단계적 저해시험이 필요한 것으로 보였다. TEXKd/TEX, TEXk3/TEX 및 TEXki/TEX와 같은 저해상수의 산출을 위한 경시적 저해시험(Progressive inhibition test)에 있어서, 본 실험의 장시간 저해(0.8~13.3분)와 낮은 저해제농도(1TEX10-9/TEX~2TEX10-6/TEXM)의 조건하에서는 극히 낮은 TEXKd/TEX(1.3TEX10-8/TEX~5.6TEX10-7/TEXM) 및 TEXK3/TEX(0.21~TEX0.27min-1/TEX)가 관찰되었으나 저해제간의 저해독성 조사에는 충분한 타당성을 가지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DFP, paraoxon 및 신규화합물인 KH501간의 현격한 저해력 차이는 TEXKd/TEX의 차이 즉, 저해제와 AChE간의 친화력 차이에 기인된 것으로 판명되었다. 따라서 AntiChE 스크리닝에 있어서 1차단계에서는 고정시간 저해법을 통하여 산출된 TEXI50/TEX를 바탕으로 하여 저해력 유무 및 정도를 파악하고, 1차단계에서 고도의 AChE 저해력이 인정된 신규 화합물을 대상으로 2차단계인 경시적 저해법을 이용하여 저해양상 및 특성을 조사하는 것이 합리적인 체계일 것으로 생각되어진다.
초 록
1990년부터 1991년까지 전남 나주지방의 배재배단지에서 배를 가해하는 가루깍지벌레류의종, 가해양상 및 개체군 밀도변동에 관해서 연구한 결과 온실가루깍지벌레, 가루깍지벌레, 버들가루깍지벌레의 3종이 조사되었으며, 그 중 온실가루깍지벌레가 80.6%로 우점종이었다. 품종에 따른 따른 피해과율은 39.7%로 풍수에서 가장 높았으나 포장의 위치에 다른 피해에는 차이가 없었다. 피해도는 만생종인 신고에서 21.2%로 가장 높았고, 다음은 중생종 풍수 18.2%, 조생종 행수 13.3% 순이었다. 봉지내 충의 밀도는 6월 중순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여 7월 중순 1차 peak, 8월 중순 2차, 10월 상순에 3차 peak를 나타냈다. 피해과율은 1차 peak때 48%이었고, 2차 peak가 지난 7일후에 50.6%로 가장 높았으며, 밀도는 10월초에 다시 증가하였으나 저온 때문에 이동은 활발하지 않았다.
초 록
벼멸바구미의 성충과 유충가해식물을 조사하였다. 성충 가해식물은 18과 116종의 조사대상 식물중 13과 104종의 식물이 확인되었으며, 이 중 74종은 성충기주식물로 처음 확인되었다. 주요 성충가해식물은 개밀, 새, 띠, 꿩의밥 등 20종이었다. 이들은 대부분이 화본과와 사초과에 속하는 것이었다. 한편, 유충가해 잡초는 너도방동사니, 올방게, 올미, 벗풀 등 9종이 확인되었다.
초 록
본 연구는 바구미과(Curculionidae)의 노랑무늬솔바구미(Pissodes nitidus), 노랑점검바구미(Pissodes obscurus), 흰점박이바구미(Shirahoshizo insidiosus), 밤바구미(Curculio sikkimensis), 버들바구미(Cryptorhynchus lapathi) 그리고 거위벌레과(Attelabidae)의 거위벌레(Apderus jekeli), 단풍나무거위벌레(Byctiscus puberulus regalis), 투리거위벌레(Euops splendidus), 복숭아거위벌레(Rhynchites heros) 그리고 왕바구미과(Rhynchophoridae)의 왕바구미(Sipalinus gigas) 유충의 형태학적 특성을 관찰하였다.
초 록
단자엽식물아강의 잡초가해 곤충을 조사하기 위하여 1991년 5월부터 10월까지 전국의 각도를 전자형으로 나누어 교차지점인 9개지역을 중심으로 각도에서 무작위로 실시한 결과 잡초로는 벼목에서 14속 14종이 채집되었으며 분질배유목에서 1종, 백합목에서 1종등 17속 17종이 채집되었다. 이들을 가해하는 곤충으로는 5목 13과 27속 36종이 채집되었는데 메뚜기류와 노린재류 및 풍뎅이와 잎벌레가 빈번하게 채집되었고 5종은 미동정 되었다. 그중 닭의장풀에서 노란배남색잎벌레의 가해능력이 우수하였고 강아지풀에서 Oulema dilutipes 잎벌레가 처음으로 채집되었다. 그리고 골프장의 닭의장풀에서 채집된 다색풍뎅이는 가해능력은 우수하였으나 잔디와 수목해충으로 이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 바람직하지못하였다.
초 록
씨고자리파리(Delia platura) 유충의 피해가 차후 대두 생육과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을 기상생태형별로 조사하고 또 해충종합관리의 방안으로서 토양내 유기물함량, 토양의 종류, 피복등과 피해정도와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를 종합해 보면 다음과 같다. 콩 초생단엽의 피해로 영양생장이 지연되었는데 일장에 의해 유도되는 개화기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인위적으로 적엽한 구 보다는 충접종에 의한 피해구에서 생육지연 현상이 두드러졌는데 이는 초생단엽 피해 외에 지하 경.근부가 함께 피해를 받은 때문이었다. 생산량은 초생단엽이 25% 피해를 받은 구부터 크게 감소하였다. 콩의 출현속도는 무피복구에 비해 피복구에서 빨랐는데 투명비닐의 촉진 효과가 가장컸다. 식양토와 식토구에서 재배한 콩의 피해가 적었으며 토양내 부엽토 함량이 증가하면 출현속도가 빨라져 초생단엽의 피해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 록
신규 설충성물질 개발의 전제조건이 되는 용매의 선택을 위하여, 아세톤의 9종의 유기용매를 수종의 곤충에 대한 독성과 식이식물 및 화합물의 용해성에 미치는 영향을 엽침지법과 분무법으로 평가하였다. 각종 용매의 공시충에 대한 치사독성과 용매의 이화학적인 성질과는 뚜렷한 상관관계가 보이지는 않았으나, 분무법 처리시 벼멸구의 경우 밀도가 높을수록, 배추좀나방의 경우에는 증기압이 낮을수록 공시충에 대한 치사독성이 높았으나, 비등점, 쌍극자모멘트, 유전율, 표면장력, 점도와는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처리 방법에 있어서는 분무처리가 엽침지법보다 더 높은 치사독성을 나타내었다. 약해와 용매의 이화학적 성상 역시 명확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으나, 엽침지법의 경우 수도에 있어서 유전율이 낮을수록 약해가 심하였으며, 분무법 처리시에는 쌍극자 모멘트가 높을수록 약해가 심하였으나 기타의 이화학적 성상과는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엽침지처리가 분무처리에 비하여 강한 약해를 유발하였다. 합성 화합물과 식물체 메탄올 추출물은 아세톤에 대한 용해성이 양호하여 생물검정시 5% 아세톤수용액이 다량의 화합물을 검정하는데 적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