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시험은 1974년 충남 태천지방에서 처음 발견된 딸기의 이상고사 증상의 원인을 구명코져 1977년부터 3년간 수행되었으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이병주의 관부잎자루뿌리로부터 주로 Fusarium oxysporum균이 분리되었으며 접종시험결과 보교조생에 병원성이 있었고 이병주로부터 동균이 재분리되었다. 2. 병원균은 감자설탕 한천배지(PSA)에서 소형, 대형분생포자와 후막포자를 풍부히 형성하였다. 소형분생포자의 크기는 , 대형분생포자의 크기는 , 후막포자는 의 범위였다. 3. 병원균의 PSA 배지에서의 균사생육은 보는 에서 좋았으며 에서는 극히 낮았다. 4. 충남 태천지방에서의 병의 발생은 3월 하순부터 관찰되었으며 4월 중순에 일시 주춤하였다가 5월 초순부터 급격히 증가하기 시작하여 6월 4초순에는 의 발병주율을 보였다. 5. 실내 및 포장에서의 약제시험 결과 디포라탄, 레이트티, 톱신엠의 효과가 비교적 우수하였으나 무처리에 비해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6. 품종저항성 검정결과 팔천대, 대학 1호, 계통 10-2, 고영, 센가센가나는 저항성, 춘향, 엠파이어는 중간성, 노드웨스트, 보교조생은 이병성이었다.
인삼 재배포장에서 병원균인 Fusarium spp.의 밀도와 근부에 영향을 미치는 토양환경요인을 조사하였다. 2년근 포장의 토양을 토성별로 분류하여 결주율, Fusarium spp. 밀도, 화학적 성질을 비교해 본 결과 점토 함량이 들었고 결주율과 질산태 질소는 줄어드는 경향이었으며 다른 성질은 뚜렷한 차이가 없었다. 6년근 포장에서는 근부율과 유효인산 함량이 정의 상관(r=0.3162, p=0.05)을 보였으며 Fusarium spp. 밀도와 Streptomyces spp. 밀도는 고도의 부의 상관(r=-0.3976, p=0.01)을 나타내었다.
자두 살구나무에 기생하는 나무좀의 종류와 생태를 조사하였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자두살구나무를 하는 나무좀은 서울나무좀 (Scolytus seulensis), 뽕나무좀(Xyleborus atratus), 오리나두좀(X. germanus, 붉은목나무좀(X. rubricollis) 및 감나무좀(X. saxeseni)을 채집하였고 기주로는 서울나무좀은 자두와 살구나무에 뽕나무좀 오리나무좀, 감나무좀은 살구, 밤나무에 붉은목나무좀은 자두, 밤나무등에 각각 침입함을 확인하였는데 자두, 살구나무에 발생량과 피해가 심한 종은 서울나무좀이었다. 2. 서울나무좀의 발생소장을 보면 1980년 7월 10일과 8월 25일 1981년에는 7월 15일과 8월 20일로 1화기는 7월 중순에 2화기는 8월 하순의 1년 2회로 추정되었다. 3. 살구품종중 서울나무좀에 의한 m당 충공수는 Henderson(Apricot)과 V-49057(Apricot)은 100개 이상이었으며 Derbyroyal(Apricot)은 12개 이하로 적었다. 대체로 한국재래종과 일본계도입종들에 비하여 구주계품종에 치해공이 많았고 방향별 차이는 적었으나 동서남북순이었으며 모공의 길이가 길수로 유충공수도 많았다. 4. 성충의 교미는 내외가 많았으며 5.6월의 교미는 7.8월에 비하여 교미시간이 다소 길었다. 5. 자두나무 과실중의 변화는 피해주에서 개화 4주일 후인 6월 23일에 12.25g으로서 과중증가가 없었으나 건전주의 과실은 6월 23일에 32.23gr이었고 수확기인 7월 7일에는 63.5gr이었다. 6. 서울나무좀의 천적으로 어깨넓적좀벌과의 일종인 Eurytoma sp.를 서울나무좀의 노숙유충이나 용에서 용상태로 발생하였고 5월 초부터 6월 25일 사이에 우화하였으며 성충의 일주일 내외였다.에 따라 충영엽율이 낮었으며 방사상식고랑처리는 고랑수에 따른 충영엽율에 현저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현행 근계주변 원형식고랑처리는 점식 3구멍처리와 대등한 솔잎혹파리의 방제효과가 있었다. 결론으로 과 의 토중처리효과는 대등하여 의 대체 가능하다고 보며 의 점식 3구멍 처리방법을 도입함으로서 토중처리에 소요되는 노동력을 크게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0℃,25℃,30℃에서 각각 였다. 6. 발육영점온도는 난이 , 유충이 , 용이 였고 유효적산온도는 난, 유충과 용이 각각 60.41일도, 319.35일도와 222.66일도였으며 담배나 방의 발육영점온도는 였고, 유효적산온도는 60 2.42일도였다. 7. 발육과 온도와의 관계에서 Y=-4.272X+155.39 (r=0.9105), (Y=전 생육기기간을 완료하는데 소요되는 일수, X=처리온도)를 얻었으며 실측치와의 오차는 일로 생육단계 특히 유충기와 개체간 생리적 차가 현저함을 알 수 있었다. 8. Thuricide 분무처리 시 치사율은 평균 였고 Bait처리 시 치사율은 평균 였으며 처리간에는 유의성이 있었으나 처리시기나 약
본 시험은 수도 멸구류의 난기생봉인 Anagrus nr. flaveolus의 월동후 반휴에 있어서 기생활동시기와 맥전에 있어서 기생율, 기주범위 그리고 본답에 있어서 기생활동등에 관하여 1977년부터 1979년까지 경남 진주에 위치한 본 시험국 시험포장을 중심으로 실시한 것으로서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반휴에 있어서 Anagrus nr., flaveolus의 월동후 기생활동은 4월상순에 가장 활발 하였으나 4월중 이후는 맥전으로 이동됨에 따라 현저히 감소되었다. 2. 맥전에 있어서 Anagrus nr. flaveolus의 애멸구 (Laodelphax striatellus F.)의 난에 대한 기생율은 애멸구 산란 최성기인 4월 중하순경에 였다. 3. 본답에 있어서 A. nr. flaveolus의 기생범위은 애멸구(Laodelphax striatellus F.), 흰등멸구(Segatella furcifera H.) 및 벼멸구(Nilaparvata lugens S.)였으며 그 중에서 애멸구난에 대한 기생율이 가장 높았다. 4. 본답에 있어서 기생활동은 7월상순과 8월하순9월상순 사이에 가장 활발하였으며 농약을 많이 살포하는 시기인 7월 8월은 살충제 무살포답이 살포답에 비하여 기생율이 현저히 높았으며 10월 이후부터 월동전까지는 반휴에서 기생활동이 활발하였다.
ULV기에 의한 살충제의 농도(50배희석) 엽면살포를 실시하여 솔잎혹파리의 방제효과를 비교검토하였다. 본 시험은 1980년도 경기도 시흥군 의왕면 의왕읍 일대, 10년생미만 적송림에서 수행되었다. 공시살충제 Salithion(25 EC), Decamethrin, Phenthoate, Diazinon(34 EC), Chlorfevinphos, Phosalone 및 Methamidophes를 50배로 희석, 1구 10주당 500ml씩 6월 6일에 건전시용 ULV기(12v, Union Carbide 제)로 일동 엽면처리하였다. 충영엽율은 무처리 에 비하여 Salithion, Decamethrin, Phenthoate 처리에서 각각 로서 가장 낮았으며 다음은 순으로 방제효과가 낮았다. Salithion, Decamethrin, Phenthoate 처리의 방제 70 이상을 보였으나 그 밖에 살충제들은 비교적이다. 고농도 엽면살포에 의한 솔잎혹파리방제용 살충제 Salithion을 대체할 저독성살충제는 Decamthrin Phenothoate라고 사료된다.
꽃파리류는 식물잠식해충으로서 그 경제적 중요성이 크나, 우리나라산 꽃파리과에 대해서는 최근 Suwa (1981)에 의해 총 8속 13종(1미동정종)이 알려지고 있을 뿐 그 외에는 별로 연구된 바 없다. 저자들은 한국산 꽃파리과 해충의 계통분류학적 연구의 일환으로 정리하고 있던 중 새로이 3속 3종을 발견하였기에 이에 보고코자 한다. 그 중 Meliniella luteipennis(Ringdahl, 1950)(대륙꽃파리, 신칭) Delia echinata(Seguy, 1923)(별고자리꽃파리, 신칭)는 한국미기록종이며 Emmesomyia koreana sp. nov. (우리꽃파리, 신칭)는 새로 신종으로 기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