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나방의 생태조사 결과 1. 조명나방은 1년에 3회 발생했으며 3화기 유충이 옥수수 그루터기나 줄기 속에서 월동, 이듬해 월에 번데기로 되었다. 2. 난기간은 일, 유충기간은 일, 용기간은 일, 성충의 수명은 일이었다. 9. 유충은 회 탈피후 용이 되었고 노숙할수록 령기간이 길었다. 4. 성충의 산란기간은 일 이었고 산란수는 약 개였다. 5. 조명나방의 지역별 옥수수 피해주율은 수원이 , 춘천이 , 평창이 였다. 6. 유충기생천적 2종, 난기생천적 1종이 조사되었고 유충기생율은 , 난기생율은 였다.
참깨, 호박, 오이의 모자이크 증상주에서 전자현미경 및 즙액접종에 의하여 분리한 바이러스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본 바이러스를 즙액접종 하였을 때 P. vutgaris, P. sativum, S. indicum, C. melo, C. maxima, C. pepo는 전신감염, C. amaranticolar는 국부감염 되었다. 2. 본 바이러스는 M. persicae로 쉽게 전반되었고, 종자전염은 하지 않았다. 9. 조즙액중의 물리성은 내열성이 (10분), 희석성이 , 내보존성이 일이었다. 4. 본 바이러스의 형태는 길이 의 사상립자이고, 본 바이러스의 감염에 의해 세포질내에서 세포질봉입체가 만들어진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5. 본 바이러스에 감염된 S. indicum, C. amaranticolor의 병엽초박절편을 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하였던바, 각종세포의 세포질내에 사상립자가 병행배열 또는 산재해 있고, 또 사상립자와 함께 반드시 세포질내입체(pinwheel, boundles, laminated aggregates)가 확인되었다. 6.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서 참깨 모자이크병의 병원바이러스를 Watermelon mosaic virus(WMV)로 동정하였다.
실소시비량 및 재식거리간 벼 흰빛잎마름병 발병과 관계를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1. 질소시비량과 발병과는 시비량의 증가에 따라 발병율이 많아지는 경향을 나타냈으며, 7.5kg/10a<15kg/10a<30kg/10a의 순으로 발병이 높았다. 2. 질소시비량이 배비(30kg/10a)일 경우에는 재식거리와는 관계없이 전체적으로 높은 발병율을 나타내었다. 3. 표준시비구(15kg/10a)에서는 (표준재식거리)에서 발병도에 큰 차이를 볼 수 없었으나, 재식거리가 넓은 구에서 발병이 높았다.
실험포장에 있어서의 도열병발생상은 잎도열병의 발생량이 경한데 비해 통일계품종의 이삭도열병은 결발형이었고 일본형품종의 그것은 역시 경하였다. 시비수준간의 도열병 발생량의 차이는 통일계품조의 경우 잎도열병에서는 뚜렷하게 나타났으나 이삭도열병에서는 뚜렷하지 않았다. 지엽(n-1)이나 그 아래에 있는 n-2엽, n-3엽 등에서 강우수나 엽상의 노적수에서 만들어지 포자현탁액이 엽신에서 엽초의 봉합부를 거쳐 엽초내에 침투하고 수에 접착한 다음 감염을 일으키는 것으로 판명되었다. 자연환경하에서나 인공환경아래에서도 엽초내에 포자현탁액을 주입하면 수의 각부분이 감염되었으며 자연환경아래에서 생육중인 수도의 수잉기엽초내에는 도열병균과 그밖에 여러가지 진균의 포자가 검출되어 수잉기엽초내에서의 수열병 감염이 가능한 것으로 판명 되었다. 실험포장에서의 통일계품종의 이삭도열병의 발병은 내외이며 이 중에 수잉기 감염이 출수후 감염보다 훨씬 많으며 0.5N 시비구에서는 배, 1.0구에서는 배, 1.5N 구에서는 배 가량이 많았다. 한편 일본형수도품종에 있어서는 이삭도열병의 감염율은 에 지나지 않았다.
이 시험은 도입남양재 원목에 부착 또는 서식하는 유해병해충의 방제를 목적으로 실시하는 해수수침소독에 있어 농약의 소요량기준을 설정함을 목표로 실시한 것으로써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우리나라에 도입되는 남양재 원목의 평균 길이는 11.12m이었으며 직경은 69.55cm이었다. 2. 원목의 전재적에 대한 부상재적은 평균 이었다. 3. 원목의 전재적에 대한 부상표면적의 비의 값은 2.3356( 신뢰수준)이었다. 4. 원목의 전재종 대 부상표면적에 대한 표본추출오차는 1본선내 원목간의 오차(0.2087)가 10본선간의 오차(0.2952)보다 적었다. 5. 원목 당 농약의 적정소요량은 수동식살포기를 이용하는 경우 0.368cc, 그리고 동력분무기를 이용하는 경우는 0.295cc이었다. 6. 예를 들어 남양재 원목 을 도입하여 동력분무기로 해수수침소독을 실시하는 경우 농약소요량은 다음과 같이 계산된다. .
1979년 7월 경남 김해에서 딸기 성강 16호의 잎에 흑갈색 내지 암갈색 병반을 형성하는 병해를 발견, 그 병원균을 분리 검토한 결과 우리나라에서는 미기록병해인 Alternaria alternate (Fr.) Keissler로 동정되었으며 본병을 검은무늬병이라 명명하였다. 본균의 분생포자의 형태는 배지간에 차가 심하였으며 C.M.A.에서 평균 , beak의 길이는 으로서 자연감염된 딸기잎상에서 형성된 것 보다 짧았다. 딸기 49품종에 접종한 결과 성강 16호와 Robinson이 고도감수성이였으며 Catskill, Cyclone, Northwest, Merton princes, Juspa, 및 대학 1호 등의 품종에도 발병을 볼 수 있었으나 31 품종은 전연 발병되지 않았다. 10종(14품종)에 접종한 결과 해바라기, 겹해바라기, 및 멕시코 해바라기에만 심하게 발병되었다.
The infection rate of soybean black root rot disease caused by Calonectria crotalariae was about . The isolated fungi from the infected soybean roots and stems were Calonectria crotalariae, Fusarium solani, F. roseum, Phomopsis sojae, Pythium aphanidermatum, Rhizoctonia solani and Macrophomina sp. Among them, C. crotalariae was the most virulent pathogen under the laboratory conditions. Mycelial growth and microsclerotial formation were good on PSA containing 1000cc of water, 100g of potato and 20g of sugar. Mycelial growth, sporulation and microsclerotial formation were good on sterilized root. Perithecial formation was better in the dark condition than in the light. Survival of macroconidia was not available between soil water content. Microsclerotia and mycelium in infected plant debris were survived for 4 months at to soil water content. The plant height, when inoculated with inoculum density, reached approximately half of uninoculated plants. Disease severity was much higher at nonsterilized soil than completely sterilized soil. It was determined that the host range of this pathogen includes soybean, peanut, green bean and red bean.
최근 전남 광산군 일원의 비닐하우스 고추 재배단지에 흰가루병이 많이 발생하고 있어 포장 조사 결과 병은 고온 다습상태하에서 발생이 많다. 이병엽은 대부분 떨어지고 위에 몇잎만 남아 착과나 수량을 저하시킨다. 병원균은 Oidiopsis taurica (Lev.) Sal.로 동정되었으며 분생포자 발아적온은 다습상태하에서 의 범위였다.
전보에서 외국산에 의해 기록된 한반도산 날개응애류 26종과 필자가 채집한 미기록종 29종 도합 65종의 목록을 발표한 바 있다. 그 후의 채집품을 조사결과 다수의 미기록종이 발견되었기에 전보를 증보하여 발표한다. 이로서 한반도산 날개응애류는 29상과, 59과, 99속, 158종이 되었다. 이밖에 미정리분중에도 약 50중의 미기록종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한국산 날개응애류는 200여종이 되는 셈이지만 한국에 실재하고 있는 종수는 그 배가 될 것으로 추측된다. 또한 분포를 논할 단계는 아니지만 일본과의 공통종은 69종, 구주와의 공통종은 51종, 3자공통종은 55종이 되어 한반도 고유종은 34종이 된다. 그러나 우리나라와 인접해 있는 중국대륙의 날개응애상이 밝혀지면 고유종은 줄어들고 중국과의 공통종이 많아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