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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응용곤충학회지 KCI 등재 Korean Journal of Applied Entom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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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호

Vol. 44 No. 4 (2005년 12월)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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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관의 연중 전시용으로서 붉은 색 계통의 화려한 나비로서 공급하기 위하여 네발나비류의 계대사육법 체계확립을 위해 일련의 시험을 수행하였다. 먼저 실내 제대사육용 인공사료를 개발하기 위해 3종의 사료를 공시한 결과 종에 따라 선호하는 사료의 종류가 달랐으나 Bu사료가 대체로 사육 성적이 양호하였으며 사료 중 기주잎 분말은 냉동 건조한 것이 좋았으며 C/N율은 1:1이 가장 양호한 결과로 나타났다. 또한 발육단계 별 냉장가능기간을 조사한 결과 알의 경우 에서는 3일간, 에서는 5일간 저장이 가능하였고 번데기의 경우에는 저온에 오래 보관할수록 기형 나비의 출현율이 높아 에서 최대 15일간 냉장 가능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나비의 장기 저온보호시험을 통해 냉장전의 흡밀기간, 냉장 온도에는 관계없이 법 장기간이 생존을, 산란전기간 및 산란수에 영향하였으며 60일까지 냉장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네발나비는 기주식물의 자극없이는 산란하지 않아 페트리 접시를 이용한 간이 인공산란용 키트를 개발하여 기주식물(한삼덩굴)잎의 에테르 물추출물을 처리한 결과 암컷 1마리 당 평균 개를 산란하였다. 이러한 결과들을 종합하여 네발나비류의 연중 실내제대사육 체계도를 완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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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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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다리개미허리노린계의 집합페로몬을 이용하여 적절한 기주가 없는 경상대학교 캠퍼스(경남 진주시)와 기주인 콩이 재배되고 있는 포장에서 가로줄노린재의 발생양상을 비교하였다. 콩포장에서는 개화기 이전(6월 28일)부터 꾸준히 유인되었으며, 10월 11일 이후에 유인수가 급증하였다. 그러나 대학 캠퍼스에서는 3월 21일부터 10월 5일까지 전혀 유인되지 않다가 10월 11일 이후부터 유인수가 급증하였다. 가로줄노린재의 암수가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밀도로 콩 포장에서 유인된다는 것은 이 해충이 기주인 콩을 찾아 적극적으로 이동한 결과로 생각된다. 콩 포장과 대학 캠퍼스에서 10월 이후에 유인되는 성충은 월동처를 찾아 이동하는 성충으로 판단되었다. 콩 포장과 대학 캠퍼스에서 총 유인된 암수의 수는 차이가 없었다. 가로줄노린재는 콩 포장에서 6월부터 11월 하순까지 트랩에 유인되었기 때문에,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의 집합페로몬은 가로줄노린재의 비휴면성충과 휴면성충 모두에 유인력이 있다고 생각된다.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집합페로몬의 세 성분인 (E)-2-hexenyl (Z)-3-hexenoate, (E)-2-hexenyl (E)-2-hexenoate, 및 myristyl isobutyrate를 16.7+16.7+16.7 mg 또는 7+36+7 mg으로 배합했을 때, 가로줄노린재의 유인수는 무처리나 생충트랩보다 많았고, 두 배합성분 간에는 차이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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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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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혹진딧물의 섭식행동을 관찰하기 위해, 고추, 무, 배추, 가지, 참외 등 5종류의 기주식물에서 EPG기술을 이용하였다. 복숭아혹진딧물의 구침이 식물체 표면에 접촉된 후 전기적 연결이 일어나기까지 소요되는 시간과 맨 처음 potential drop이 일어나기까지 소요된 시간, 구침의 세포간극내에서의 활동에 의하여 일어나는 potential drop의 수, 전기적 연결신호가 나타난 시점부터 체관부를 섭식하는 순간까지 소요된 시간 등을 조사한 결과 Potential drop 수에서는 기주들 사이에 유의성 있는 차이를 나타내었다. 그러나 나머지 요인에서는 기주식물들 사이에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참외나 배추보다는 고추, 무, 가지에서 즘 더 기주선호성과 관련된 섭식패턴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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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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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에 큰 피해를 주는 가로줄노린재의 형태적 특징 및 온도별 발육특성을 조사하였다. 알은 2줄씩 콩잎이나 꼬투리에 산란하고 원형에 가까우며, 암컷 성충의 체장은 9.8 mm, 수컷 성충은 8.7mm로 암컷이 수컷에 비하여 크다. 부화율은 20, 25, 30 및 에서 로 온도가 증가함에 따라 높아졌으며, 알의 평균발육기간은 20, 25, 30 및 에서 각각 10.7, 5.0, 4.0 및 3.0일이다. 에서 1령, 2령, 3령, 4령 및 5령 약충의 평균발육기간은 각각 3.2, 3.4, 3.4, 3.3 및 5.9일로 온도가 증가 할수록 발육기간이 짧아졌다. 각 태별 발육영점은도와 유효적산온도는 알은 와 65.5일도, 약충은 와 322.8일도, 알에서 약충까지는 와 386.4일도였다. 에서 산란전기간은 10.0일, 성충수명은 암컷이 52.5일, 수컷이 38.2일로 암컷이 수컷에 비하여 수명이 길었으며, 이때 성충 한 마리의 총 산란수는 496개였고, 난괴수는 21.5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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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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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한약재로 활용되고 있는 흰점박이꽃무지(Protaetia brevitarsis)와 장수풍뎅이(Allomyrina dichotoma)의 산란과 발육에 관여하는 환경요인을 밝히고자 본 시험을 실시하였다. 부엽토수분함량은 두 종 모두에서 과습이나 과습은 산란을 저하시켰고 산란 시 최적의 수분함량은 로 추정되었다. 부엽토 수분함량은 흰점박이꽃무지와 장수풍뎅이의 알 및 유충의 생존율과 발육기간, 그리고 유충의 섭식활동에 크게 영향을 주는 것으로 이들의 생육에 관여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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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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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격이 다른 5가지 사육용기, A용기 (원통형, 직경 10 cm, 높이 4 cm), B용기 (원통형, 지름 14.5 cm, 높이 2.8 cm), C용기 (사각통, 가로세로 : , 높이 10 cm), D용기 (원통형, 밑지름 9 cm, 밑지름 11.5 cm,높이 10.8 cm), E용기 (원통형, 직경 15 cm, 높이 7.5 cm)에 두류종자 (대두+땅 콩종자) 및 스폰지급수물을 제공하여 , 16L:8D 실내조건에서 가로줄노린재의 부화율, 우화율 및 산란수를 조사하여 증식율을 구하였다. 난기간은 사육용기에 관계없이 6일 이었다. 부화율은 로 B용기에서 가장 높았다. 영기별 발육기간은 1령에서 5일, 5령에서 11일로 영기가 증가할수록 현저히 증가하였다. 약충기간은 일로 사육용기에 따른 현저한 차이는 없었다. 우화을은 로 B용기에서 가장 높았으며, 다음은 A용기 였다. 성충수명은 수컷에서 일, 암컷에서 일 이었고, 성별에 관계없이 B용기에서 가장 길었다. 암컷의 산란수는 개로 사육용기에 따라 현저한 차이가 있었으며, B용기에서 가장 많았고, E용기에서 가장 적었다. 따라서 가로줄노린재의 1세대 증식율은 약 배로 사육용기에 따른 현저한 차이와 함께 B용기에서 가장 높았다. 그러므로 실내에서 가로줄노린재를 가장 안정적으로 사육하기 위해선 B용기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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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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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생식생장 단계별로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를 접종하거나, 침으로 꼬투리를 치르는 인위적 가해를 통해 콩 종자 피해를 조사하였다. 착협기에 톱다리개미허리노리재 성충을 섭식시켰을 때, 빈 꼬투리와 종자로 전혀 발육하지 못한 판형종자의 생성비율이 종실비대성기에서의 가해보다 높은 것이 관찰되었다. 종실비대성기에 섭식시켰을 때는 종자모양은 거의 정상적이나 종피에 피해흔적이 뚜렷한 종자 수가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종자모양이 많이 변형되거나 불완전하게 성숙한 기형종자의 비율은 처리 사이에 차이가 없었고 다른 종자형태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착협시 피해에서 생성된 판 종자의 83%, 종실비대성기에 생성된 피해흔적이 있는 종자의 91%에서 종자 표면 위에 실험곤충의 빨대피막이 관찰되었다. 개화기 섭식은 피해종자 생성에 거의 영향을 주지않았다. 종실비대성기와 성숙기에 침을 이용하여 콩 꼬투리를 찔러 물리적인 가해를 하였을 때, 수확기에 건전한 종자들을 발견할 수 없었고, 피해gms적이 있는 종자의 비율이 기형종자 보다 많았다. 종실비대성기에 침으로 찌른 회수가 많은 경우 판형종자와 기형종자의 비율이 증가하였고, 피해흔적 종자 비율은 상대적으로 감소하였는데 무게감소 비율은 적게 찌른 경우 보다 상대적으로 켰다. 그러나 성숙기 인위적 가해에서는 수확종자의 무게감소가 나타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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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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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리병벌과를 이용한 생물학적 환경평가 기법을 개발하기 위하여 농업지역 등 충 13개 지역에 대통트랩(nest trap)을 설치한 후 채집된 호리병벌과의 벌류를 분류 동정하고, 채집지의 환경에 따른 서식밀도를 분석하여 환경평가를 위한 유망종을 선발하였다. 시험기간 동안 총 7종이 채집되었으며, 그 중 황슭감탕벌(A. flavomarginatum Smith)이 우점종으로 나타났다. 호리병벌과에 속하는 종들의 영소수는 농업지역의 경우 무비무농약재배지에서 12.8개/m로 관행농업지의 7.2개/m에 비해 많았으며, 자연녹지의 경우 녹지지역(자연녹지도: 4.28)의 경우 13.4개/m로 상업지역(자연녹지도: 1.00, 1.2개/m)에 비해 많았다. 또한 영소수가 많은 지역일수록 종 풍부도 및 다양도 지수는 높게 나타났다. 한편, 농업농촌 생태계 등 자연환경평가 지표중으로 황슭감탕벌, 줄무의감방벌, 먹조롱박벌, 왕가위벌등 4종을 선발하였으며, 이들 종의 출현수 및 총 영소수, 종 다양도 등을 지표로 한 환경등급기준( 등급)을 설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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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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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더덕의 주 재배지인 전라남북도, 경상북도, 경기도, 강원도, 제주도, 울릉도 등 15지역 116개 재배포장을 대상으로 한 식물기생선충의 분포와 피해를 조사하였다. 분포가 확인된 9속의 선충 중 Ditylenchus citri, Meloidogyne hapla, M. incognita, Pratylenchus neglectus, Tylenchorynchus claytoni 등 5종이 동정되었다. 이들 중 M. hapla의 포장검출률이 61.9%로 가장 높았고, Tylenchu spp. 16.1%, Pratylenchus neglecrus 7.8%, Ditylenchus citri 5.1%, Helicotylenchus sp. 5.1%순이었다. 더덕 2년생을 대상으로 한 지역별 당근뿌리혹선충에 의한 피해는 포장감염률과 감염주율이 각각 67.0%, 60.2%였으며 평균 감수율은 10%였다. 전북지역 더덕 재배지에서 당근뿌리혹선충에 의한 피해는 재배년수가 길어질수록 많았고, 평야지가 산간지나 중산간지보다 많은 경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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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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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사시험관을 이용하여 20, 24, 28 및 에서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의 난 및 약충발육과 성충수명 및 산란수를 조사하였다. 부화율은 에서 100%였으며, 이 온도에서 멀어질수록 부화율은 낮아졌다. 난기간은 에서 7일 이었으며, 온도가 낮아질수록 날기간이 길어져 에서 16.7일이었다. 영기별 발육기간은 1령에서 일로 가장 짧았으며, 영기가 증가할수록 발육기간이 점점 길어져 5령에서 일로 가장 길었다. 약충기간은 20, 24, 28 및 에서 각각 38, 30, 23 및 18일 이었다. 우화율은 20, 24, 28 및 32에서 16, 41, 72 및 68% 이었다. 암컷 및 수컷성충의 수명은 에서 각각 63 및 60일로 가장 길었고, 에서 각각 20 및 19일로 가장 짧았다. 산란전기간은 에서 11일로 가장 길었으며, 온도가 높아질수록 현저하게 짧아져 에서 5일로 가장 짧았다. 산란수는 에서 67개로 가장 많았고, 에서 21개로 가장 적었다. 발육임계온도는 알의 경우 였고, 1, 2, 3, 4 및 5령충은 각각 9.3, 12.7, 10.0, 11.0 및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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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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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지역에서 벼 줄점팔랑나비(Parnara guttata)는 1년에 3세대를 경과하며, 5월중 하순부터 월동처에서 우화하여 논으로 이동한 다음 벼 잎에 산란하기 시작하였다. 유충에 의한 벼의 피해는 7월 하순부터 증가하여 8월 중 하순 사이에 가장 많은 것으로 관찰되었으며, 3세대 성충이 우화하기 시작하는 시기는 9월 중순이었다. 벼의 이망시기와 줄점팔랑나비에 의한 피해는 만식한 논에서 켰다. 살충제를 유충발생 최성기 약 1주일 전인 7월 하순에 처리하였을 때 91.2%의 방제효과를 나타낸 반면 8월 초순에 처리할 경우에는 방제효과가 57.2%로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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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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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실 조건에서 고구마 뒷날개흰밤나방의 교미 전 행동습성을 관찰하였다. 짝이 있고 어두운 상태에서 안테나를 치켜세우고 날개를 진동하는 습성을 보였으며, 암컷과 수컷 모두 날개를 진동하고 안테나를 치켜세우는 행동을 보이다가 수컷이 암컷에게로 날아가는 습성을 보였다. 불이 꺼진상태로 20여분이 지나면 안테나를 치켜세우는 반응을 보이기 시작하였으며 40분이 지났을 때부터 마치 짝을 유인하는 음향을 생성하듯이 날개를 빠르게 진동하는 반응을 보였다. 짝짓기는 우화 후 이튿날부터 관찰되었으며 대부분 4일에서 6일 사이에 짝짓기를 하였다. 짝짓기는 평균 207분 동안 지속되었고, 대부분 3회까지 반복적으로 교미를 하였다. 관찰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보면 암컷이 신호를 보내고 수컷이 이에 반응하는 것으로 보이며, 암컷이 내는 음향이 뒷날개흰밤나방의 교미전 행동습성에 관련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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