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1년도 사과 흰빛 썩음병(白腐病)의 발생은 지역에 따라 5%에서 16%에 달하였으며 평균발병 과율은 9%였다. 사과에서 분리한 병원균을 사과, 배, 복숭아, 포도의 잎, 가지, 과실에 상처 접종하였을때 접종 부위에 병반이 형성되었다. 병원균의 영양 생장은 감자설탕 한천배지와 귀리즙 한천배지에서 모두 좋았으며 특히 온도 , pH 4, 당도 의 광조사하에서 가장 양호하였다. 사과의 이병과실은 8월 초순에 포장에서 처음 관찰되었으며 이때의 과실 당도는 9.0%였다. 그 이후 과실의 당도가 증가함에 따라 이병과실의 수도 급격히 증가하였다. 과실의 이병정도와 과일즙내 산도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었다. 사과 과실의 이병시기를 과실을 일정기간동안 노출하는 방법으로 포장에서 조사한 결과, 과실의 이병은 과실이 형성되기 시작한 6월초순부터 가능하였다. 과실의 숙기별로 포장에서 과실을 채집하여 실내 유상접종 하였을때 접종 과실은 과실의 숙기와 상관없이 모두 병만을 형성하였다. 포장에서 병 발생 정도를 품종별로 조사한 결과, 골덴데리셔스, 육오가 가장 많이 이병되었고 조나단, 레드데리셔스가 가장 적었으며 아오리, 후지, 인도는 중간이었다.
Bacillus thuringiensis var. thuringiensis H1균을 4종류의 배지에서 배지 조성 및 pH 조건에 따라서 성장 양상과 아포와 내독소 결정체 생산을 조사했다. 1. 4개의 M-배지중 pH 9인 M-3배지에서 BTT의 증식량과 내독소 결정체 및 아포 생산수가 가장 높았다. 150ml배양에서 BTT의 생산량은 3.218g이었고, 생존 아포수는 ml당 개였고, 내독소 결정체의 회수된 무게비는 20.05%였다. 2. M-1배지에서 BTT의 세대시간은 평균 47.6분이었고, M-2에서는 평균 49.6분, M-3에서는 평균 132.9분, M-4에서는 평균 110.2분이었다. 3. M-배지의 초기 pH는 72시간 배양 후에 pH 로 변화하였으며, 최적 배양 pH는 이었다.
콩모자이크바이러스병(病)의 방제(防除)를 위(爲)하여 본(本) 바이러스병(病)의 몇가지 발생요인조사(發生要因調査) 및 저항성(抵抗性) 검정(檢定)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우리나라 각지역(各地域)에서 재배(栽培)되는 대두(大豆)의 콩모자이크바이러스 종자전염율(種子傳染率)은 영주외(榮州外) 14개지역(個地域)의 수집종자(蒐集種子)가 30%이상(以上), 남해외(南海外) 22개지역(個地域)의 수집종자(蒐集種子)는 , 완도외(莞島外) 43개지역(個地域)의 수집종자(蒐集種子)는 이었고 연기용호에는 종자전염주(種子傳染株)가 없었다. 포장(圃場)에서 진딧물발생밀도(發生密度)의 증감(增減) 1개월후(個月後)부터 발병율(發病率)에 차이(差異)가 나타났다. 엽모(葉毛)의 길이가 짧고 조밀(稠密)한 품종(品種)에 가장 매개(媒介)진딧물의 부착(附着) 및 흡즙충수가 적었고, 엽모(葉毛)가 길고 조밀(稠密)한 것에는 시간(時間)의 경과(經過)에 따라 부착충수가 적었으며, 엽모(葉毛)가 길고 엉성한 것에 부착(附着) 및 흡즙충수가 가장 많았다. 감염시기(感染時期)에 따른 종자전염율(種子傳染率)은 6월(月) 20일(日)에 감염(感染)된 대두(大豆)에서 높았고, 7월(月) 20일(日)과 8월(月) 20일(日)에 감염(感染)된 대두(大豆)에서는 아주 낮았다. 대두종자부분(大豆種子部分)의 부위별(部位別) 바이러스전염(傳染) 조사(調査)에서는 배(胚)와 배유(胚乳)에서 바이러스소재(所在)가 확인(確認)되었고, 미숙종자(未熟種子)가 완숙종자(完熟種子)보다는 감염율(感染率)이 높았다. 반문(斑紋)이 있는 종자(種子)는 반문(斑紋)이 없는 종자(種子)보다 다소(多少) 높은 종자전염율(種子傳染率)을 보였으나 반문(斑紋)이 심(甚)하여도 종자전염율(種子傳染率)은 높지 않았다. 그리고 발아율(發芽率)에서는 반문(斑紋)의 영향(影響)이 없었다. 저항성품종(抵抗性品種) 검정(檢定)에서 Columbus외(外) 14품종(品種)이 이병성(罹病性), Chief외(外) 14품종(品種)이 중도저항성(中度抵抗性), 장백(長白)콩외(外) 17품종(品種)이 저항성(抵抗性)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