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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응용곤충학회지 KCI 등재 Korean Journal of Applied Entom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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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 34 No. 4 (1995년 12월) 1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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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흰불나방(Hyphantria cunea Drury) 번데기의 휴면 종료에 미치는 탈피호르몬 20-hydroxyecdysone (20-HE)의 처리효과와 또한 호르몬처리로 유기된 휴면 후 성충발육 모습을 정상적인 성충발육과 비교하기 위하여 본실험을 수행하였으며, 그 결과 다음고 같다. 광주기 16L.8D와 에서 여러가지 다른 기간동안 저장했던 휴면번데기에 20-HE를 처리했을 때 가장 높은 휴면 종료율은 가장 오랫동안 처리된 군에서 나타났고 45일 동안 저장했던 휴면번데기에서 가장 낮은 종료율을 보였다. 우화에 필요한 기간은 저온()처리가간에 반비례하였고, 또한 저온처리기간이 길어질 수록 20-HE에 대한 민감도는 높아졌다. 번데기 휴면기간은 그들이 16L.8D 광조건에 처리되었건 혹은 지속적이 암조건에 저장되었건 간에 거의 같았고, 또한 저온처리없이도 성공적으로 성충이 출현하였다. 정상적으로 무화(휴면없이)하는 번데기의 산소소모율은 전형적인 U자 모양을 보였지만 20-HE에 처리된 휴면 번데기의 산소흡수량은 천천히 증가하다가 처리 후 14일에 급격히 증가하였다. 번데기 휴면은 성충조직을 형성하기 이전에 들어갔으며, 정상적으로 발육하는 번데기나 또는 20-HE에 처리되어 발육하기 시작하는 휴면 번데기 모두에서 성충조직 형성시기와 대사율이 증가하기 시작하는 시기는 일치하였다. 탈피호르몬처리로 발육을 시작한 휴면 번데기의 혈림프와 지방체에서 분리된 단백질종류는 모두 정상적으로 발육하는 번데기의 조직에서와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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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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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도지방 감나무에 기생하는 주요 해충인 주머니깍지벌레에 대한 발생생태 및 방제체계에 대해 1992-1994년에 걸쳐 시험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일반적으로 주머니각지벌레의 주 월동처는 감나무의 조피속이며 월동후 살아있는 암컷 성충내의 알에 대한 생충율은 28.7%이다. 알에서 부화한 약충은 4월하순경부터 활동하기 시작하여 전 생육기에 걸쳐 부화최성기는 6월하순~7월상순, 8월중.하순, 9월중.하순으로 1년에 3세대를 거치며 7월상순, 8월중순, 9월하순으로 3회의 peak를 이루었다. 암컷성충내의 포란수는 평균 229.3개였으며 주머니깍지벌레의 방제체계 시험에서 결정석회유황합제 + 살충제 2회 97.8%, 기계유유제 + 살충제 2회 96.8% 그리고 생육기간중 살충제 3회 처리는 77.2%의 방제효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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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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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자나무의 실생묘포장에서 잎을 식해하는줄녹색박각시의 생활사를 1984년부터 1985년까지 남해에서 조사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줄녹색박각시의 산란기간은 5월 하순부터 26일간이었고, 평균 20.4개의 알을 기주 식물의 잎 뒷면에 산란하였다. 산란후 14일부터 16일 사이에 부화하고, 부화율은 97.6%였다. 알은 타원형이고, 크기는 지름이 1.01mm 길이가 1.14 mm이고 난기간은 14.6일이다. 유충의 평균 길이는 1령이 1.01 mm, 2령이 0.45mm, 3령이 4.27mm, 4령이 2.22mm, 5령이 5.62 mm이고, 유충의 평균체중은 1령이 2.41mg, 2령이 6.88mg, 3령이 31.31mg, 4령이 107.70mg, 5령이 760.70mg이다. 유충기간은 7월부터 10월까지로 1령이, 12일, 2령이 36일, 3령이 32일, 4령이 16일, 5령이 20일로 총유충기간은 116일이었고, 유충기간 동안에 1마리의 유충이 실생묘 17.18주를 가해하였다. 제5령 유웅이 종령유충으로 평균 15 mm 땅속에 들어가 토립으로 집을 짓고, 그 속에서 번데기가 되어 월동하며, 번데기의 평균 길이는 33.6mm이고, 평균 체중은 2,032mg이다. 성충은 이듬해 5월 중순에서 하순까지 우화하는데, 성충의 성비는 암컷이 42.82%이고, 체색형의 비는 갈색형이 89.93%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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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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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osophila melanogaster와 D. Simulan는 전세계적으로 분포하며, D. Sechellia 는 Africa의 Seychelles 제도에만 서식하는 지역종으로, 모두 D. melanogaster complex에 속하는 동포종이다. 이들 D. melanogaster complex 3종을 대상으로 종간 교배를 통한 잡종을 형성하여 성증(sex-bomb)과 생식궁(genital arch)의 표현형적 유연관계를 부모계통과 상호 비교하였다. 상기 3종들 사이의 교배를 통해 4가지 유형의 잡종 수컷을 얻었으며 이들은 모두 불임이었다. 성즐의 평균 치열 수는 D. melanogaster(OR)가 10.73개, D. sechellia(Ja)는 10.69개였으며, D. simulans()에서는 8.35개였다. 종간 잡종의 치열수 분석으로 뚜렷한 성즐의 유전양식을 제시할 수가 없었다. 외부 생식기를 구성하는 각 부속기관 중 분류상 중요 기준이 되는 생식궁은 종 특이적 모양을 띠고 있었으며, 종간 접종 생식궁의 일반적인 형태는 부모종간의 중간형인 mosaic 구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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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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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분리된 곤충병원성선충들의 지역농림해충에 대한 병원성은 선충의 종류와 대상해충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한림산 Steinemema sp.와 함양산 Heterorhabditis sp.를 배추좀나방유충 한마리당 3, 6, 12, 24마리 처리한 결과, 여과지상에서 각각 51.8%, 77.8%, 96.3%, 100%와 50.0%, 74.1%, 96.3%, 98.1%의 치사율을 얻었고, 케일잎에서는 44.4%, 63.0%, 76.1%, 94.5%와 79.7%, 81.6%, 94.4%, 100%의 치사율을 얻었다. 구당 (13,27)300,000마리 농도로 배추밭에 처리한 결과 14일후 한림산 Stemermema sp. 는 72.0%, 함양산 Heterorhabditis sp. 는 84.1%의 방제기를 보였다. 이화명나방유충은 높은 농도에서는 차이가 없었으나 50~200마리/ml의 낮은 농도에서는 함양산 Heterorhabditis sp.(47.3~100%)가 한림산 Stelnemema sp.(34.3~83.3%) 보다 효과적이었다. 밤바구미와 복숭아명나방유충에 대하여 유충 한 마리당 10, 20 마리의 산칭산 Stemernema sp. 와 함양산 Heterorhabditis sp. 를 처리하여서는 각각 50.0%와 80.0%와 90.0%, 70.0%와 90.0%, 90.0%와 100%의 치사율을 얻었다. 유충 한 마리당 10, 20 마리의 선충을 처리하였을때 노랑털알락나방유충은 포천산 Steinernema sp.에 대하여 매우 감수적이었으나(96.7%~100%) 동래산 Steinernema sp.에서는 낮은 치사율을 보였다.(63.3%~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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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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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에서 월동하는 애멸구 개체군의 월동생태에 관한 정확한 자료를 얻고자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월동 애멸구의 영구성 비율은 12월상순에 4령충(약 60%)이 가장 많았으며, 다음은 3령충(약 30%), 5령충(약 6%), 2령충(약 3.4%), 성충 및 1령충 순서였다. 이러한 월동 애멸구의 영구성 비율과 순서는 채집시기에 따라 변화였으며, 그 결과 3월상순에는 5령충(47-50%)이 가장 많았고, 다음은 4령충(44-46%)이었으며, 4월상순에는 성충이 약 75-81%를 차지하였다. 월동 애멸구의 발육상황을 수치로 나타낸 평균령기는 월동기간동안 계속하여 증가하는 경향이었으며, 채집년도간 평균령기의 차이는 연도간 월동기간중의 온도차이에 따른 월동 애멸구 영구성 비율의 차이에 따른 결과였다. 애멸구의 체중도 월동기간동안 계속하여 증가하였다. 월동기간동안 애멸구으 채집밀도는 보리밭보다 휴반에서 월등하게 높았다. 월동기간동안 애멸구 약충기생봉에 의한 기생률은 평균 약 21%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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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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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6개 지역의 사과원에서 점박이응애를 채집하여, 15종의 살비제에 대한 성충과 알의 감수성을 비교하였다. 공시살비제에 대한 성충과 알의 약제감수성은 서로 비슷한 경향을 나타내었다. 약제의 종류별 감수성은 지역에 따라 다향하게 나타났는데, 지역 계통별 살비제에 대한 저항성비가 20이상인 약제들을 성충과 알로 나누어 정리하며, 성충의 경우, 수원 계통은 azocyclotin, cyhexatin, fenbutatin-oxide에 대하여, 대전 계통은 dicofol, fenbutatin-oxide에 대하여, 청주 계통은 dicofol에 대하여, 진주 계통은 cyhexatin, dicofol, fenbutatin-oxide에 대하여 높은 저항성을 나타내었다. 알의 경우는 수원 계통은 bifenthrin, clofentezine, hexythiazox, tetradifon에 대하여, 군위, 청주, 광주 계통들은 bifenthrin에 대하여, 대전 계통은 amitraz, bifenthrin에 대하여, 진주 계통은 amitraz, bifenthrin, clofentezine, dicofol, tetradifon에 대하여 높은 저항성을 나타내었다. 그러나, abamectin, chlorfenson, fenpyroximate에 대한 약제감수성은 채집 지역에 관계없이 실내 감수성 계통과 차이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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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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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태와 암상태에서 벼멸구의 겹눈의 미세구조가 변화하는 것을 관찰하였다. 벼멸구의 겹눈을 암조건 혹은 광조건 하에서 최고 72시간 까지 유지하였을 경우에 비슷한 수준에서 겹눈을 절단하여 해부 현미경으로 관찰한 결고, 구조적인 면에서 서로 다른 모양을 관찰하였다. 한편, 전자현미경을 이용하여 암조건과 광조건 하에서의 겹눈의 미세구조를 비교한 결과, 단애층(palisade layer)의 넓이는 광조건하에서 암조건에서 보다 더 좁은 것을 알 수 있었다. 색소체는 암적응 상태의 눈에서는 단애층 주위에 원을 형성하고 있었지만, 감간채 주위에 밀집되어 있지는 않았다. 암적용과 광적용 상태의 눈에 있는 망막세포 내에서의 미세융모 지름은 차이가 없었으며, 수정체와 감간체의 접합 부위에 있는 색소체의 이동은 감간체의 위부분에 있은 수정체의 끝부분에서 변화가 있음을 관찰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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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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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의 방제에 효과적으로 이요할 수 있는 Bactllus thuringiensis 균주를 분리하기 위하여 전국의 다양한 토양을 채취하여 B. thuringiensis의 분포와 독성을 조사하였다. 총 548개의 토양을 전국 각지에 채취하여 포자와 내독소 단백질을 생산하는 64개의 B. thuringiensis를 분리했다. 분리된 64개의 B. thuringiensis를 나비목의 누에(Bombyx mori), 파리목의 빨간집모기(Culex pipens), 딱정벌레목의 쌀바구미(Sitophilus oryzae)의 세 종에 대해서 독성을 검정한 결과, 누에에 독성을 띠는 균주가 42.2%로 가장 많았으며, 누에와 빨간집모기에 동시에 독성을 띠는 균주가 31.3%, 빨간집모기에 독성을 띠는 균주는 20.3%의 비율로 분리되어 다양한 독성 분포를 보였다. 그러나 쌀바구미에 독성을 띠는 균주는 분리되지 않았고, 내독소 단백질은 형성하지만 독성이 없는 무독성 B. thuringiensis가 62%의 비율로 분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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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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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선충상과에 속하는 선충을 연구하던 중, 2신종을 발견하였다. Cnconemella hawangiensis는 C. paragoodeyi보다 훨씬 크고, 구침도 길고, 꼬리 주름 역시 다르다. Hemicycliophora parajugandis는 외부로 부풀어오른 구순부를 가지며 그것은 두부에 반원형으로 놓여 잇다. 그리고 두부측면은 안으로 밀렸다. 형태와 측정치는 H. juglandis나 H. koreana와 일치하였다. H. epichoroides는 한국 미기록종으로 보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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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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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덜이리응애와 dicofol 저항성 및 감수성 점박이응애에 대한 아바맥틴의 선택독성을 실험실 내에서 엽침지법으로 조사하였다. 아바멕틴은 긴털이리응애에 대해서는 독성이 낮은 반면, 점박이응애에 대해서는 살균효과가 높았다. 0.12 ppm과 0.6 ppm의 농도에서 점박이응애는 두 계통 모두 침지 후 48시간 0]내에 사망하였고, 0.06 ppm과 0.012 ppm의 낮은 농도에서 120시간 이후에는 77% 이상이 사망하였다. 그러나긴털이리응애의 암컷성충은 0.12ppm에서는 생존솔과 활동력이 영향을 받지 않았고, 0.6ppm과 6ppm의 높은 농도에서도 사망솔이 약 20~23%이었다. 아바맨틴은 산란후 l일 이내의 점박이응애의 난에 대해서는 패화솔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나 산란후 4일된 란에서는 패화솔이 멸소하였다. 반면에0.006-6ppm 용액에 긴털이리응애 난을 침지한경우 난의 패화솔과 그 난에서 부화한 약충의 발육에는 영향이 없었다. 긴털이리응애의 암컷 성충을 0.6 ppm과- 0.12ppm에 침지했을 때 산란수가 줄어들지 않았으나 잠박이응애의 산란수는0.006-0.6 ppm의 농도에서 현저히 감소하였다. 이상과 같이 아바맥틴은 점박이응애와 긴털이리응애에 대한 선택독성이 높은 약제로 점박이응애의 결합방제에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점박이응애에 대한 아치사농도(0.012-0.06 ppm)는 긴털이리응애와 점박이응애의 밀도를 조사하는데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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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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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병원성 사상균을 이용한 솔잎혹파리의 효과적인 방제법을 개발하기 위하여, 병원성이 강한 균주를 전국 산림토양으로 부터 분리.동정하고, 병원성 검정을 통하여 유효 곤충병원 사상균을 선발코자 하였다. 솔잎혹파리 다발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으로 부터 233개 지역의 토양시료를 채취하여, Beauverla속 29균주, Paecilomyces속 2균주를 분리하였다. 분리된 균주는 위상차현미경 및 주사전자현미경으로 형태를 관찰하였다. 아울러 토양 분리 균주를 솔잎혹파리 유충에 대해 병원성을 검정한 결과, Beauveria 속 SFB-168-2가 82.9%로 높은 병원성을 나타내어, 솔잎혹파리 방제를 위한 유효병원 사상균으로 선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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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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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토양시료로부터 3가지의 곤충목인, 나비목, 파리목, 딱정벌레목에 속하는 10종의 곤충에 대하여 독성을 보이지 않는 4종의 Bacillus thunngiensis 균주를 분리하였다. 이들 4종의 균주를 각각 NTB-1, NTB-2, NTB-3, NTB-4로 명명하였다. 취상차 현미경과 주사전자현미경을 통해 관찰된 이들 4종 균주의 내독소 단백질 형태는 모두 원형이었으며, 각 균주의 내독소 단백질과 plasmid DNA 특성을 규명하기 위해 단백질 전기영동과 제한효소 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이들 균주의 내독소 단백질과 plasmid DNA pattern은 이미 알려져 있는 무독성 균주들과는 다른 양상을 보여, 기존의 무독성 균주와 다른 새로운 균주임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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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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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산 Phalonidia속은 총 15종으로 정리되며 이중 다음의 9종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보고되는 미기록종들이다. Phalonidia aliena Kuznetsov, 꼬마검정가는 잎말이나방, P. Lyidae Filipjev, 흰머리가는잎말이나방, P. scabra Razowski, 어깨무늬가는잎말이나방, P. alismana (Ragonot), 택사가는잎말이나방, P. luridana(Gregson). 연황색가는잎말이나방, P. permixtana ([Denis at Schiffermuller]), 송이풀가는잎말이나방, P. rabricana (Peyerimhoff), 뒷검은가는잎말이나방, P. stlvestns Kuznetsov, 은빛가는잎말이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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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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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지방에 서식하는 바퀴의 종류와 상대밀도를 조사하기 위하여 수원 시내 7개 다른 서식처, 여관, 다방, 중식 음식점, 한식 음식점, 개인 병원, 아파트, 그리고 단독주택을 선정하여 끈끈이 트랩에 의한 바퀴의 채집과 서식처별 상대밀도조사를 1994년 2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하였다. 설치된 3,039개의 트랩 중 1,435개의 트랩에서 한마리 이상의 바퀴가 채집된 Positive Trap Rate(양성 트랩율)은 47.22%였다. 중식 음식점에서의 양성트랩율은 72.67%이었고, 채집된 바퀴의 수가 전 채집개체의 48.84%로 바퀴오염이 가장 심한 빈도를 나타내었다. 그에 비하여 한식 음식점, 아파트, 단독주택, 다방, 여관, 그리고 병원에서는 보다 조금 낮거나 매우 낮은 60.6%, 58.61%, 52.22%, 38.67%, 24.88% 그리고 17.54%로 각각 나타났다. B. germanica는 전 채집개체 수의 97.36%로 가장 높은 밀도를 나타내었으며, 55.01 개체/트랩/주의 평균 밀도를 보였다. 반면, 다른 종인 P. japonica, P. americana와 P. fuliginosa는 이보다 훨씬 낮은 2.35%, 0.14%, 0.14%를 보였다. 7개의 서로 다른 서식처에서 개체군 밀도를 조사해 본 결과 중식 음식점과 한식 음식점에서 20.56과 8.31개체/트랩/주라는 보다 높은 개체군 밀도가 관찰되었다. 그에 비해 아파트, 다방과 단독주택에서는 5.33, 3.79와 3.53 개체/트랩/주의 중간 범위 밀도가 조사되었고, 비교적 낮은 밀도가 병원(0.18 개체/트랩.주)과 여관(1.00 개체/트랩/주)으로 부터 관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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