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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3.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misuse of resources is getting serious every year, and the annual cost of domestic wates disposal announced by the Ministry of Environment is appraching 15 to 23 trillion won, Concerns are mounting that if the situation persists, the saturation of domestic waste landfill in 2025 will not be prevented. As the movement to prevent and solve global environmental problems increases, institutions, companies and individuals are increasingly interested in ‘Upcycle environmenal design’ that considers nature and composes spaces. This study explores solutions to environmental problems caused by waste, focusing on upcycle products and describes the uniform characteristics and effects of upcycle products shown through the analysis. The result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First, upcycle products are not only treating waste but also protecting the environment at another level. Second, manufacturing upcycle products that take advantage of the original characteristics of packaging material. And third, drawing economic profits from upcycle products as well as the environment. The development of upcycle products according to social consciousness is creating a new environmental design for the surrounding environment(architecture, landscaping, interior, etc) and the movement to think and protect the environment leads to many changes in individual lives beyond institutions and companies. As the movement for environmental protection is expected to become more activement the outlook for upcycle products is also expected to rise fur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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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07.06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晩醒 朴致馥은 유교사상을 바탕으로 한 중국적 세계질서가 붕괴되는 시기에 영남 강우의 유학을 다시 일으킨 대표적 유학자 가운데 한 사람이었다. 그는 정 재 류치명을 사사하여 전통적인 퇴계학파에 속하면서도 남명 조식의 학문과 사 상을 수용하였으며, 유학을 현실의 맥락에서 재해석하고자 했던 성재 허전의 학문에도 심취했다. 만성은 당시 국가가 당면한 총체적 위기는 유교적 교훈을 따르지 않았던 데에 근본적인 원인이 있다고 보았으며, ‘진정한’ 유교적 정치사회질서를 회복하는 것만이 국가가 처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올바른 처방으로 보았다. 구체적으로는 ‘華夷論’을 수용하여 오랑캐인 서구세력의 침입으로부터 조선 을 보호해야 하며, 조선은 ‘中華’로 상징되는 유교적 가치와 질서의 옹호자여야 했다. ‘斥邪論’은 당시 집권층과 학파적 바탕을 같이하는 기호지역 유학자들의 지론이었는데, 만성을 통하여 영남의 유학자 가운데서도 이에 적극적으로 공감 하는 사람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만성은 비록 조선후기 일반의 유학자들이 갖 는 세계인식의 한계를 공유하고 있지만, 역설적으로 그의 눈을 통하여 당시 조 선지성들의 사유세계와 그들이 안고 있던 위기의 본질을 엿볼 수 있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