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 본 연구는 안경광학과 학생들의 신체, 정신건강 및 주관적 안녕에 관한 요인을 분석하여 학생 진로지도 및 생활지도에 차별성 있는 도움을 주고자한다.
방법 : 본 연구는 삶의 척도에 대한 선행 연구를 기반으로 측정한 도구를 사용하여 충청지역 안경광학과 학생 203명을 대상으로 삶의 척도를 설문하여 분석하였다. 모든 통계를 SPSS 18.0을 사용하였고 유의수준은 p<0.050 로 처리하였다.
결과 : 안경광학과 학생들 중 삶의 의미 척도는 4학년이 4.81, 남성이 4.76, 종교가 ‘있다’ 그룹이 4.80으로 나 타났다. 삶의 만족 척도는 학업수준 중 ‘매우 잘한다’ 그룹이 3.40, 경제수준에 따라서는 ‘매우 좋다’ 그룹이 4.05 로 나타났다.
결론 : 안경광학과 학생들은 4학년, 남성, ‘종교 있음’ 그룹이 삶의 척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학업수준 중 ‘매우 잘한다’, 경제 수준 중 ‘매우 좋다’ 그룹이 삶의 척도를 낮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학업수준과 경제 수준의 정도와 삶의 만족도는 비례할 것으로 예측하지만 본 연구 결과에서는 반비례 결과로 조사된 바, 학업수준 이 높거나 경제수준이 높은 학생들의 상담 시 이러한 점을 감안하여할 것으로 사료된다.
목적 : 본 연구는 McHorney 등에 의해 2002 년에 개발된 Swallowing-Quality Of Life(SWAL-QOL)을 이용하여 식이단계가 향상된 환자의 삶의 질의 상관성을 알아보았다. 연구방법 : 대상은 16개 기관에서 삼킴 재활치료를 받고 있는 58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4주 뒤에 삼킴 식이단계가 향상된 21명의 자료를 수집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 식이상태 변화 후 11개 하위항목의 평균점수와 총점이 상승하여 삶의 질이 높아졌으며, 1차와 2차 SWALQOL의 설문결과 모든 하위항목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또한 SWAL-QOL 하위항목인‘삼킴 능력’은‘삼킴곤란에대한 걱정’,‘ 먹는데 대한걱정과 관심’,‘ 발음능력’,‘ 삼킴 실패로 인한두려움’,‘ 정신 건강’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식이단계 향상 폭은‘삼킴 실패로 인한 두려움’,‘ 사회생활’과 양의 상관관계를, 나이와는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SWAL-QOL 총점은‘삼킴 곤란에 대한 걱정’,‘ 먹는데 대한 걱정과 관심’,‘ 삼킴 능력’,‘ 삼킬 수 있는 음식에 대한 지식’,‘ 발음 능력’,‘ 삼킴 실패로 인한 두려움’,‘ 정신건강’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유병기간’과SWAL-QOL 총점은음의상관관계를보였다. 결론 : 본 연구는 물리적, 생리적인 측면에 초점을 맞추어 실시하던 기존의 삼킴 재활치료 방법을 정신사회적인 측면으로 바라보고 환자들의 삶의 질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으며, 식이 단계가 상승하면서 삼킴 곤란자의 삶의 질 또한 향상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Purpose: A Quality of Life Survey has been developed and used in physical activity and health promotion research, based on a working definition of Quality of Life as: a subjective, multidimensional, integrative construct that reflects optimal well-being and positive health(Gill, et al., 2011). In this study, we developed a Korean version of the Quality of Life(QoL) Survey and assessed its validity. Methods: We developed the Korean version using established cross-cultural translation and validation techniques, with related QoL and physical activity measures used for validity. The first steps were developing an initial Korean version of the QoL measure through a series of translations and back-translations, and giving both the English and Korean versions to university students and community members who speak both Korean and English(N= 39). Next, to establish reliability and validity, we recruited Korean university students participants(N=351) for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reliability and item analysis with the overall measure and each sub-domain scale, as well as concurrent/construct validity analysis through relationships with conceptually-related measures(WHOQOL-BREF), Satisfaction with Life Scale, and physical activity to explore construct validity. Results: Correlations between Korean and English(N=39) were .382~.919, Cronbach's α of Korean version is .95, English version is .93. Confirmatory factor analysis(N=351) with 7 sub-factors showed good model fit(RMSEA .06, CFI .91, TLI .90). Cronbach’s α for sub-scales ranged from .65~.92, correlations with WHOQOL-BRIEF from .30~.60(p<.01), correlations with SWLS from .33~.48(p<.01). Conclusion: Results support the validity and reliability of Korean version of QoL 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