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개설된 안경원의 상권 분석을 통해 안경원 창업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한다.
방법: 2016년 6월 기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제공하는 상권정보시스템을 활용하여 인구수와 가구 수, 안경원 개설 수 그리고 임대시세를 통해 상권분석을 하였다.
결과: 임대시세가 가장 저렴한 곳은 전라북도, 제주도, 경상북도, 전라남도, 충청남도 순 이였으며, 밀집도가 낮은 곳은 경상남도, 제주도, 강원도, 경기도, 충청북도 순 이였으며, 업소 당 인구수는 경기도, 경상북도, 강원도, 경상남도, 충청남도 순 이었다. 경기도, 강원도, 경상남도가 안경원간의 경쟁이 다소 적으며, 업소 당 인구수가 평균 이상으로 많은 곳 이였으며, 그 중 경기도와 경상남도는 높은 임대료를, 강원도는 다소 적은 임대료로 가장 좋은 안경원 영업과 개원에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업소 당 인구수가 평균이상이면서 업소 당 밀집도 지수가 낮은 지역에 대한 개설 우선순위 고려가 중요해보이며, 자기자본의 한계치를 산정하여 임대시세로 대표되어지는 고정 비용의 지출 부담이 적은 지역을 우선하는 것이 해당지역에 진출하기 위해 고려해야할 중요 요소가 되어야할 것이다.
상업용 부동산에 대한 관심에 비해 투자자가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가 부족하다. 본 연구는 투자정보로서 층별 효용비율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고자 한다. 층별 효용비율은 건물의 수직적 이용에 따라 나타날 수 있는 효용의 상대적인 차이를 수치화한 것으로 상업용 부동산은 1층의 임대료나 가격 대비 비교 층 값의 비율로 표현한다. 이와 관련한 상업용 부동산에 대한 기존 연구는 대부분 임대료 산정에 초점을 두어 가격 변동 여력 등 다양한 투자정보로 활용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다. 본 연구는 상권 특성 분석과 동향 탐색을 위하여 임대료 층별 효용비율뿐만 아니라 자산가치 및 투자수익률의 층별 효용비율을 활용한다. 분석결과 제시된 층별 효용비를 개별적 또는 통합하여 비교 분석함으로써 상권 활성도, 업무 및 매장 중심 여부 등 상권의 특성 파악과 향후 변동 추이를 효율적으로 예측할 수 있는 도구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파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