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연구에서는 선원들의 근무여건을 체계적으로 나누어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관계를 파악한 논문이 거의 없어 본 연구에서는 선원인력의 원활한 수급을 위하여 설문을 통하여 선원들의 근무여건(환경요인과 동기요인)이 만족을 매개로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으며 대형선망에 승선하고 있는 어선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여 131부의 자료를 실증분석에 활용하였다. 실태분석결과, 임금 및 어로작업조건, 성장가능성과 참여감에 대한 만족이 상대적으로 낮으며 인간관
본 연구는 해양원격의료의 서비스 특성(서비스 질, 서비스의 인지 여부, 건강 상담 서비스의 경험 여부)이 선원만족도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하고, 또한, 선원만족도가 충성도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해양원격의료 시범사업에서 수행했던 2017년도 서비스 대상자 설문조사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하였다. 다만, 본 연구에서는 해양원격의료 중 화상원격(Tele-Monitering) 서비스를 받은 선원 103명을 연구의 대상으로 실증 분석을 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ⅰ) 서비스 질이 높을수록 만족도는 높았다, ⅱ) 만족도가 높을수록 충성도는 높았다, ⅲ) 30세 미만보다 50세 미만의 선원들이 만족도가 낮았다. ⅳ) 총 승선경력에서, 5년 이상에서 10년 미만인 선원이 5년 미만인 선원보다 만족도가 높았다, ⅴ) 10년 이상에서 15년 미만인 선원이 5년 미만인 선원보다 만족도가 높았다, ⅵ) 15년 이상에서 20년 미만인 선원이 5년 미만인 선원보다 만족도가 높았다, ⅶ) 또한, 20년 초과인 선원이 5년 미만인 선원보다 만족도가 높았다. 결론적으로,ⅰ) 해양원격의료 서비스 질이 높을수록 만족도는 높았고, 만족도가 높을수록 충성도는 높았다. 따라서 서비스 질의 향상은 만족도 및 충성도를 높이는데 중요한 요소일 뿐만 아니라, 해양원격의료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하겠다. ⅱ) 나이가 젊고, 대체적으로 총 승선경력이 낮은 선원이 만족도가 높았다. 이는 원격의료에 대한 이용 의사가 있고, 다른 사람에게 추천할 의도가 있는 선원은 젊은 층이라고 사료 된다.
본 연구는 선상 의료교육의 도움정도가 선원 및 의료관리자에게 얼마나 효과적인가를 분석하였다. 그리고 효과성의 측정치로 의료교육을 받고나서 느끼게 되는 선원 및 의료관리자의 주관적 평가인 만족도를 선정하였다. 자료의 수집기간은 2015년 10월부터 2018년 3월까지 약 2년 6개월 동안이었고, 총 310부의 설문지를 수집하여 표본으로 하였다. 다만, 본 연구에서 회귀분석 시 설문문항의 추가 및 수정으로 인해 96개의 표본만으로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는 선상 의료교육의 도움 정도(외상교육의 도움정도, 간호관리 교육의 도움정도, 심폐소생술 교육의 도움정도, 전반적인 교육내용의 도움정도)와 통제변수(총 승선경력, 연령, 최종학력, 교육년도)가 만족도에 미치 는 영향을 밝히려고 했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ⅰ) 외상교육의 도움정도가 높을수록 만족도는 높았다, ⅱ) 전반적인 교육내용의 도움 정도가 높을수록 만족도는 높았다, ⅲ) 심폐소생술 교육의 도움정도가 높을수록 만족도는 높았다. ⅳ) 총 승선경력이 많을수록 만족도가 낮았다, ⅴ) 최종학력이 높을수록 만족도는 높았다.
본 연구는 외국인 선원의 혼승형태와 혼승비율, 이문화 수용 및 적응에 따른 집단응집성, 조직몰입 및 직무만족의 인과관계를 규 명하기 위한 연구모형과 가설을 설정하였다. 가설 검증을 위해 혼승선박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변인들의 관계를 회귀분석을 통해 실증분석하였다. 분석결과, 한국인 선·기관장과 외국인 사관 혼승선박의 집단응집성과 조직몰입 및 직무만족이 한국인 선·기관장과 한국인 사 관 승선선박 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혼승비율에서는 외국인 선원의 비율이 31~50%일 경우의 집단응집성이 다른 혼승 비율에 비해 낮 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혼승형태 및 비율과 집단응집성에 대한 이문화 수용과 적응의 조절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 그리고 집단응집성이 높은 혼승선박에서는 조직몰입도와 직무만족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해운선사 및 선박관리사에 선원들의 직급별 혼승형태와 외국인 혼승비율을 조절하여 혼승선박 내의 집단응집성과 직무만족도 및 조직몰입도를 높여줄 수 있다는 것을 제시하고 있다.
2013년 8월 20일 해사노동협약이 국제적으로 발효되면서 휴식시간의 실제적인 이행 여부를 항만국통제에서 점검하게 되었다. 한일 간 셔틀 운항을 하는 선박은 항해시간이 짧고 입항 항구수가 많아 해사노동협약이나 우리나라 선원법에서 정하고 있는 선원휴식시간을 준수 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는 선박의 운항에 큰 지장을 초래할 수 있는 사항이 되었다. 이 연구에서는 이러한 선박들에서 휴식 시간 규정을 준수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항해사들의 당직모델을 여러 가지로 변경하거나 정박당직을 육상직원으로 대체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였다. 한일간 셔틀 운항 선박이 휴식시간 규정을 만족하기 위해서는 입항 항구 수의 축소 또는 정박당직의 육상직원 대체와 같은 방안 의 복합적인 적용이 필요한 것으로 연구되었다.
본 연구는 개별 선원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를 충족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해운기업의 복지후생 실태를 조사해 보기 위하여 선원의 인적 특성과 승선근무 특성에 따른 복지후생 프로그램의 이용도를 분석하고, 이들 프로그램의 만족도가 회사에 대한 조직몰입도와 직무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였다. 현재 승선 중인 선원 459명을 대상으로 조사 분석한 결과, 선원의 연령, 결혼여부, 직급, 승선기간, 회사 근속기간 등의 인적 특성과 승선근무 내성에 따라 복지후생 프로그램의 이용도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해운기업의 복지후생 프로그램의 이용에 따른 만족도가 높을수록 선원의 조직몰입도와 직무만족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검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