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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9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정보를 가공하고 조직화하는 제작자 중심에서 시각적 요소 활용과 디자인 사고의 과정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자크 버틴(JacqouesBertin)의 정보의 시각화 요소, 그래픽 요소를 정리하였다. 더불어 인포그래픽의 편집은 내용과 구성에 따라 시각적 요소를 적절히 배분하고 적용하는 관점과 틸(Teal)의 “디자인 사고란 확산적 사고를 기반으로 가능성을 도출하여 해결책을 찾는 사고법”이라는 것을 통해 인포그래픽 제작의 시각적 요소를 활용하기 위한 과정을 디자인 사고 중 하나라는 관점을 가진다. 사례연구에서 정보의 가공과 시각화 단계의 결과물을 대상으로 회상적 보고 중 하나인 리뷰의 방식을 통해 확인하였다. 그 결과 타이포는 사용자에게 주목성을 이끌고, 아이콘 역할을 하여 세부적인 설명글을 이끌어주는 요소로, 평면도형은 정보의 내용을 구분 지어주는 요소와 시각적 저해요소로도 활용되었다. 일러스트레이션은 편집 레이아웃에서 단순한 요소와 은유적으로 표현하는 요소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었다. 색상은 정보의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 상황에서 인근한 요소들의 색상, 정보의 의미를 반영한 색상이 표현되기도 하였다. 개념적 정보가 시각화 되는 과정에서 디자인 요소의 활용과 편집의 복합적인 개념이 작용하겠지만 정보가 가지는 개념적 내용이 효율적으로 전달되어야 할 것이다. 시각적 표현의 결과물이 정보전달의 요소라고 할 때 디자인 제작 단계에서 디자인 사고에 대한 연구를 통해 정보의 조직화 시각화에서 발생하는 오류의 최소화가 이루어 질 수 있을 것으로 본다.
        2.
        2011.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디지털 테크놀로지를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는 정보화 사회의 시대적 흐름에 부합하는 디자인 교육체계에 대한 연구의 일환으로써, 철저한 분석적 사고와 감성적 직관의 융합으로 디자인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했던 게오르기 케페슈(Gyorgy Kepes)의 시각적 사고와 그 이론적 배경의 검토를 실시했다. 논고에 있어서는. 케페슈의 조형이론이 심리학이나 광학은 물론 테크놀로지와 같은 다양한 분야와 연계를 토대로 성립하고 있음에 착목하여, 이에 관련된 저서와 관련문헌에 대한 고찰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심리학이나 광학적 관점을 기반으로 한 이론적 배경에서는, 인간의 심리구조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활용을 목적으로 시감각의 메커니즘에 대한 철저한 분석이 시도되었음이 확인되었다. 이러한 시도는 시각요소의 조직적 체계화에서 구체적으로 발현되었는데, 특히 시각 메시지의 효과적 전달을 위한 시각요소의 위치나 거리, 크기, 질감 등의 다양한 변화를 고려한 상호관련성의 이해가 강조되었다. 테크놀로지를 기반으로 한 이론적 배경에서는, 테크놀로지의 자연과학적 분석력이 제공하는 사물의 구조와 본질, 그리고 그 속에 작용하는 법칙의 가시화에 대한 적극적인 활용이 강조되었다. 이러한 케페슈의 독창적인 관점과 사고의 틀은 갈수록 다양해져 가는, 디자인 교육체계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는 방안 모색에 토대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이후 연구과제로서 게오프기 케페슈의 조형이론과 표현체계에 대한 다각적이고 구체적인 검토를 실시해 가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