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본 연구는 축구 공격전술상황 시 숙련자와 초보자간에 어떠한 시각탐색전략의 차이가 있는지를 밝히는데 그 목적이 있다. 대상: 축구 선수 경력 10년 이상의 숙련자와 축구경력 1년 이내의 초보자가 본 실험에 참여하였으 며, 모든 피험자는 다양한 공격전술상황에서 결정적인 골 찬스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되는 순간에 패스를 하는 과제를 총 20회씩 수행하였다. 이 과정에서 피험자의 안구움직임을 기록하였으며, 피험자의 시각탐색률(시선고정 빈도, 시선고정시간 비율), 전체영역별 시선고정 위치, 시선행동패턴을 분석하여 축구 기술 숙련성에 따른 시각탐 색의 차이를 살펴보았다. 결과: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시선고정 빈도는 숙련자가 초보자에 비해 적은 시선고정 빈도가 나타났으며, 전체수행 시간 중 시선고정 시간을 백분율로 환산한 시선고정 시간 비율은 숙련자가 초보자보다 더 높게 나타남으로써 초보자보다 오랫동안 시선을 고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전체 영역별 시선 고정 위치는 숙련자가 초보자에 비해 중앙 영역에 주로 시선을 고정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초보자는 중앙을 포함한 전체 영역에 다양하게 시선을 고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시선행동패턴은 숙련자가 주로 중앙 패턴 을 포함한 시선행동패턴 유형을 활용하였고, 초보자는 일정한 시선행동패턴을 찾아볼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농구심판 숙련성에 따른 시각탐색 전략과 지각된 시각초점 영역의 차이를 규명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숙련자, 비숙련자 각각 6명씩 총 12명의 연구대상자가 실험에 참여하였다. 실험과제는 스크린에 제시되는 농구경기 영상을 보고 반칙상황이라고 간주될 때 컴퓨터 버튼을 눌러 반칙의 종류를 맞추는 과제이다. 반칙거리(원거리와 근거리)와 반칙유형(공관련 반칙과 공관련 없는 반칙)에 따라 동영상이 무선적으로 제시되었으며 매 시행이 종료되면 연구대상자는 지각된 시각초점 영역을 구두로 표현하였다. 숙련성(2수준), 반칙거리(2수준), 반칙유형(2수준)은 독립변인이며, 종속변인은 판단정확성, 동작시간, 시선고정빈도, 시선고정시간비율, 평균시선고정시간, 시각초점영역, 지각된 시각초점 영역이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판단 정확성 및 동작시간은 숙련자이며 공과 관련 있는 반칙 상황에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시선고정빈도는 근거리의 반칙상황보다 원거리의 반칙상 황일수록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시선고정시간비율은 숙련자일수록, 원거리의 반칙상황일수록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평균시선고정시간은 숙련자일수록, 원거리의 반칙상황일수록, 그리고 공과 관련 없는 반칙 상황일 때 짧게 나타났다. 다섯째, 경기 상황에 대한 전반적인 시각초점 영역과 실제 지각된 시각초점영역을 분석한 결과, 숙련자는 공격자에 대한 시각초점 영역이 많은 경향이 있었으며 실제 지각된 시각 초점영역은 주로 수비수와 공격수 모두를 주시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그러나 비숙련자는 공격자에 대한 시각초점 영역이 높은 경향이 있었으며 실제 지각된 시각 초점영역은 공격수를 주시하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일곱째, 반칙 순간에는 시각초점 영역과 실제 지각된 시각 초점영역이 비숙련자에 비해 숙련자가 일치하는 경향을 보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태권도 숙련자와 초보자를 비교하여 집단 간에 예측능력과 시각탐색 전략의 차이를 알아보고자 하는 것이다. 피험자에게 태권도 동영상을 제시하고 제시된 동영상에 반응하도록 하였다. 피험자는 숙련자·초보자 각각 5명을 선정하여 총 10명이 실험에 참가하였다. 예측 능력으로는 선택반응정확성과 반응시간을 측정하였고, 시각탐색 전략은 시선고정시간 비율, 시선고정 빈도, 시선이동 수, 신체의 영역별 시선고정위치를 측정하였다. 실험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숙련자 집단과 초보자 집단 간에 선택반응 정확성과 반응시간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둘째, 시각탐색 전략에 있어서는 숙련자집단이 적은 시선고정 빈도와 시선이동 수를 나타내었고, 시선고정시간 비율에 있어서는 집단 간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영역별 시선고정 위치는 숙련자 집단은 허리, 얼굴, 어깨 순서로 주요 시각 단서를 사용하였고, 다리에는 전혀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다. 반면에 초보자 집단은 허리, 어깨, 다리, 얼굴 순서로 시각단서를 사용하였고, 계속적으로 시선을 이동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