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 본 연구는 Tait-Wick과 Duke-Elder의 방법에 의한 시기능이상과 읽기능력의 상관성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방법 : 안질환이 없고 굴절이상이 완전 교정된 151명을 대상으로 Tait-Wick과 Duke-Elder의 방법으로 시기 능이상군의 종류를 나누어 읽기능력검사를 실시하였다. 시기능검사는 원‧근거리 수평사위도와 조절력, 폭주근점, 원․근거리 융합버전스, 조절용이성을 측정하였고, 읽기능력은 ReadAlyzer를 사용하여 단어주시시간, 단어반복보기횟수, 줄반복보기횟수, 읽기속도, 이해도를 측정하였다.
결과 : 폭주부족군은 정상군에 비해 유의하게 단어주시시간이 감소하였고(t=-2.423, p=0.019), 단어반복보기 횟수는 증가하였으며(t=4.770, p=0.000), 그 결과 읽기속도가 감소하였다(t=-5.674, p=0.000). 조절용이성이상군은 정상군에 비해 유의한 차이로 단어반복보기횟수가 증가했고(t=2.844, p=0.006), 읽기속도는 감소했다(t=-5.617, p=0.000). 다른 시기능이상군은 읽기요소에 대한 유의한 차이와 상관성을 보이지 않았다.
결론 : 폭주부족군은 독서 시 폭주가 충분치 않아 근거리 주시상태를 유지하기 어려워 단어주시시간이 감소하 고 단어를 반복해서 보게 되며 그 결과 읽기속도가 감소한 것으로 사료된다. 조절용이성이 작을수록 단어반복보기 횟수가 증가하고 읽기속도가 감소한 것으로 보아 검사거리가 40cm로 고정된 상태에서도 독서 시 미세한 조절자극의 변화가 발생하였고 이에 대한 부적응이 일어난 것으로 사료된다. 일부 시기능이상은 읽기의 운동적 요소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나 인지적 요소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사료된다.
목적: 본 연구는 시기능이상과 읽기능력변인의 상관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교정시력 1.0 이상인 평균나이 22.74세 남녀 120명을 대상으로 양안시기능과 읽기능력변인을 검사 하였다. 양안시기능검사는 원,근거리 수평사위, 폭주근점, 조절용이성을 측정하였고 임상기준값에 의해 정상군과 이상군으로 분류하였고, 읽기능력변인의 종류는 읽기속도, 주시횟수, 주시시간, 주시반복횟수, 이해도, 읽기등급이며 VisagrapⅡ(ReadAlyzer)를 이용해 검사하였다. 읽기능력변인에 대한 시기능이상군과 정상군의 차이는 독립표본 t-검정(Independent t-test)로 평가하였고, 시기능이상의 정도에 따른 읽기능력변 인의 상관성은 Pearson`s 상관분석을 통해 분석하였으며 유의수준은 p < 0.05로 하였다.
결과: 원·근거리 모두에서 외사위군은 정상군에 비해 읽기속도는 감소하고, 주시횟수는 증가하였으며(p < 0.05), 근거리 외사위군에서는 사위도가 증가함에 따라 읽기속도가 감소하였고, 주시반복횟수의 증가로 인해 읽기등급이 감소하였다(p < 0.05). 조절용이성은 이상군이 정상군에 비해 읽기속도가 더 느렸고(p < 0.05), 조절용이성이 증가함에 따라 읽기속도가 증가하였다(p < 0.05). 결론: 주시거리에 관계없이 정상범위를 벗어난 외사위안은 내사위안보다 읽기능력에 더 큰 영향을 미쳤으며 이는 독서 시 요구되는 폭주량이 내사위보다 외사위에서 더 크기 때문이라 사료된다. 일부 시기능이상은 읽기속도 등의 읽기능력변인에 영향을 줄 수 있으나 다른 변인과 상관성이 없다면 읽기능력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할 것이라 생각된다. 따라서, 읽기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외사위와 조절용이성 이상을 교정 할 필요가 있다고 사료된다.
목적: 열수 추출한 차즈기(Perilla frutescens var. acuta)의 4주간 섭취에 의한 굴절이상과 시기능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연구하였다.
방법: 의료기기 임상시험심사위원회(IRB 허가번호: DSGOH-042)허가를 받은 후, 성인남녀 30명을 대상 으로 하였다. 차즈기추출물과 위약을 각각 섭취하고 2시간 후 스마트기기로 근거리 작업(VDT)을 2시간동안 실시하여 섭취 전과 후 결과를 비교하였다.
결과: 등가구면 굴절이상도 변화 비교 결과 PFA군에서는 유의하게 개선되는 경향을 보였다(p=0.001, p=0.000). 또한, PFA군은 위약에 비해 폭주근점과 조절근점이 유의한 차이로 개선효과를 보였다(p=0.007, p=0.001, p=0.001, p=0.000). 양안조절용이성 결과 PFA군은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나(p=0.021), 위약군에 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 두 섭취군 간 유의한 차이도 나타나지 않았다(p=0.876). 안전성 평가 결과에서 는 두 섭취군에서 이상반응 등이 관찰되지 않아 PFA 섭취가 인체에 안전함을 확인하였다.
결론: PFA는 위약에 비해 모양체근 활성도를 증가시켜 굴절이상도 증가를 억제하고 폭주력과 조절력, 안정피로 개선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