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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5.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한반도에서 오래 역사를 일궈온 우리 민족은 다양한 곤충을 기호적으로 먹거나 약리적 효과를 기대하고 약으로 이용하여 왔다. 이의 역사 기록은 여러 현대적 자료들을 통하여 식약용 곤충의 기록으로 언급되어 왔다. 하지만, 원전을 보지 않거나 또는 보았다 하더라도 분류학적 토대가 부족한 상태로 분석 없이 인용해 왔으며, 많은 경우는 2차 가공물을 토대로 재차 가공되기도 하였다. 최근에는 일본의 곤충자원 자료들이 우리 것들과 구분 없이 통합되어 우리 선조들이 자신들의 고유하고 다양한 종류들을 얼마나 어떤 방식과 이유로 먹었는지 혼란스러워졌다. 이번 연구에서는 근거자료로서 향약집성방, 세종실록지리지, 동의보감 등 조선시대 자료와 조선총독부조사자료, 선만동물통감 등을 포함한 근대적으로 해석된 자료를 총망라하였다. 이들 원전에서 식용과 약용으로 이용된 곤충자료를 모두 모아 분류학적으로 1차 분석하고자 하였다. 아울러 식용을 위한 조리법과 이용 방식 등에 대한 활용 방식에 대하여도 2차 정리를 시도하였다. 이를 통하여 한반도에서 이용된 식·약용곤충의 실체과 이용 방식을 밝혀 향후 식·약용자원 활용의 기초자료로 이용하고자 하였다.
        3.
        2008.05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식·약용 곤충에 주로 발생하는 진균병은 녹강병(Metarhizium anisopliae)과 백강병(Beauveria bassiana)이다. 본 실험에서는 두 병원균에 각각 특이적인 프라이머를 제작하고 동시에 검출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였다. 녹강병 진단을 위해 M. anisopliae 유전자 염기서열 중 200여개의 프라이머를 제작하고 그 중 특이적인 프라이머를 선발하였다. 제작 프라이머를 이용한 PCR 진단 결과, 녹강병원균에서만 약 900base의 진단 band를 확인할 수 있었고, 검출 감도는 102 spores/ml 정도로서 육안으로 불가능한 농도에서도 진단이 가능하였다. 또한, 백강병 진단을 위해 B. bassiana 유전자 염기서열로부터 약 150여개의 프라이머를 제작하고 특이 프라이머를 선발하였다. PCR 진단 결과, 백강병원균에서만 약 500base의 진단 band를 확인할 수 있었고, 검출 감도는 103 spores/ml 정도 이었다. 각각 제작된 프라이머를 이용하여 duplex-PCR를 해보았다. 검출감도는 낮았지만 동시진단도 가능함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시스템은 경제적 손실을 끼치는 주요 질병들은 조기 진단할 수 있기 때문에 병 예방차원에서 매우 유용할 것으로 기대되며, 질병의 역학조사나 주변 환경 요인분석 등에도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라 생각된다. 한편, 대량사육장에서의 병 예방을 위한 주요 요령을 정리하였다. 장수풍뎅이 병 예방을 위한 주요 요령은 사육준비기, 입식기, 유충기 등 실제 사육농가에서 진행되는 시기에 맞추어 정리를 하였고, 꽃무지의 경우 1, 2령 때 사육상자 사육과, 3-4세대 이상 경과시 새로운 세대로 교체, 과습 방지 등의 내용을 정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