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진우도 전면해안에 대해 퇴적 및 침식이 우세한 두 개의 시험구를 설정하고 DGPS와 레벨을 이용한 정밀 지형측량을 실시하여 시험구 내의 지형변화량을 산출하고 동일 시점에 계측된 식생대 변동과의 상호 관련성에 대해 분석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식생대 전면에서 태풍이 내습하지 않는 시기에는 지형변동량이 0.1 m 내외였으나, 태풍이 내습한 시기의 지형변동량은 0.3 m 이상이었다. 이들 시기에서 식생대는 계속해서 외해방향으로 전진하였으
2009년 6월부터 2010년 4월에 걸쳐 전라남도 갯벌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는 신안군 증도 갯벌과 무안군 해제면 갯벌 공 원을 중심으로 해 저층 퇴적물의 층별 강열감량(IL), COD, 황화수소(H2S), ORP(Oxident Reduction Potential) 와 퇴적물 중금속을 측정하여 갯벌의 오염도를 평가하였고 갯벌 오염도의 등급화를 구분하였다. 두 지 역의 갯벌 오염도를 비교한 결과, COD는 증도 갯벌이 약간 높았으나 H2S와 IL치는 오히려 무안 갯벌보 다 낮은 양호한 상태를 보였고, 두 해역 퇴적물 중금속 함량의 비교에서는 Zn은 서로 비슷한 함량을 보 였으나 Cu, Cd, Cr과 Pb은 무안 갯벌보다 증도 갯벌에서 낮게 분포하였다. 다른 지역의 일반 연안의 갯 벌 상태와 비교해서는 두 지역 모두 양호한 저질 상태를 보였고 오염도의 등급으로는 1-2등급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사료작물 재배지에 가축분뇨를 시용한 사료작물 재배지에서 초지식생대를 설치에 따른 -P와 토양 유실 저감 효과를 구명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본 시험은 국립축산과학원 초지사료과 시험포장(천안)에서 경사가 약 10%에서 인 자연 경사지를 이용하여 2007년부터 2009년까지 3년간 수행하였다. 가축분뇨 시용은 화학비료, 우분퇴비 및 돈분퇴비를 시용하였으며, 초지식생대의 길이는 5 m, 10 m 및 15 m의 길이로 설치하였다. 초지식생대 길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