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통예술'을 시역(視域)으로 '애니메이션영화 캐릭터 디자인'을 투시한 이 글은 중국의 초기 애니메이션 작품인 ‘대요천궁(大鬧天宮)’을 예로 들며, 구체적인 시공간적 상황 속에서, 전통희곡(傳統戲曲)예술, 회화예술, 전지예술(剪紙藝術)및 민악예술의 관점에서 접점을 만들어 보고, 전형적인 캐릭터를 분석하면서 '민족화(民族化)' 애니메이션 캐릭터의 디자인 핵심을 탐구한다.
또한 애니메이션 영화와 중국전통예술을 결합한 것은 살아있는 전승보호체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조치중 하나이며, 산업육성, 홍보등을 통해 전통예술의 생명력과 영향력을 어느 정도 강화할 수 있다.
현대화와 글로벌화는 사회 전형과 문화 변동을 초래하고 이로 인해 무형 문화재는 전승의 위기를 직면하게 되였다. 중국의 오천년 문명 세례 후 보존된 진귀한 유산으로서 단순히 문화 시스템 자체의 힘으로는 더 이상 진행이 어려워 외부 환경에서 새로운 보완 조치를 모색해야 한다. 애니메이션은 문화 전파의 중요한 운반체의 하나로서 개방성, 민간성, 다양성, 포용성의 특점과 강대한 문화 홍보 능력을 가지고 있어 무형 문화재를 보호하는 현대화 방법과 수단으로 문화 전승의 의무와 책임을 질수 있다.
본 문은 중국의 무형 문화재의 발전을 연구 배경으로 하고 동서방 애니메이션 예술의 차이를 분석 대조하여 중국 애니메이션 예술의 표현 특징 및 외연 발전을 정리하고 중국 애니메이션이 전통 문화와 결합하고 공통 발전하는데 더 적합하다는 관점을 표명하였다. 애니메이션 예술과 중국 전통 문화의 융합 각도에서 상세하게 논술하여 양자의 융합은 대중들에게 문화재 지식을 최대한 직관적이고 생동하게 전파할수 있다는것을 알게 되고 동시에 전통 문화의 정수를 섭취하여 중국 애니메이션 산업의 글로벌 영향을 확대할수 있고 중식 심미를 갖춘 애니메이션 특징을 보완할수 있다. 본 문은 우시 박물원 “자옥금사” 전시관의 실천 연구를 기초로 하여 자사호를 알고 인지하는 응용 스포트웨어 “자옥금사”를 개발 시도하고 360 전경 전시 기술로 서로 다른 형태의 자사호를 전모 전시하며 선묘 애니메이션의 표현 수법으로 자사호의 유지보수 및 선출 절차를 해석하여 중국 무형 문화재의 애니메이션화 변환 및 표현은 가능하다는 것을 논증하였고 이는 중국 전통 문화의 새로운 발전, 새로운 번영에 중요한 조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