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의 질이 이용자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이용자욕구 및 과 제가 무엇인가를 고찰함으로서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의 본래 목적인 장애인의 자립생활 증진과 향후 장애 인활동지원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데 있다. 본 연구의 대상은 경기도에 소재하고 있는 장애인활동지원기관 5곳을 선정하여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다. 회수된 설문지는 총 212부였고 자료분석은 SPSS 18.0 통계프로 그램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요인분석, 상관관계분석, 다중회귀분석,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의 질이 높을수록 이용자만족도가 높 게 나타났다.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의 질의 하위요인 중에서 이용자권리인식수준이 제공기관서비스수준보 다 이용자만족도에 더 큰 영향을 미쳤다. 둘째,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의 질이 높을수록 사회활동참여가 높게 나타났다. 셋째, 사회참여활동이 많을수록 이용자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넷째, 장애인활동지원서비 스의 질과 이용자만족도 사이의 영향관계에서 장애인의 사회활동참여가 매개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 다. 그러므로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의 질을 제 고하는 것이 필요하며,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를 이용하는 장애인의 권리인식수준을 제고하는 전략이 요구 된다. 본 연구에서 장애인의 사회활동참여가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의 질과 이용자만족도 사이에서 매개효 과를 갖는 것으로 밝혀졌으므로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의 효과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장애인의 사회활동참 여를 강화시키는 전략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목적 : 본 연구는 중증장애인의 활동보조서비스 지원시간과 일상생활활동 항목 간의 상관관계 및 지원시간 결정요인을 분석하여 활동보조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지역사회 장애인에 대한 효과적인 작업치료 개입전략을 수립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 21세부터 65세까지의 재가 장애인 50명을 대상으로 FIM을 이용해 일상생활수행능력을 평가하였고 활동보조서비스 판정 인정조사표를 통해 활동보조서비스 지원시간을 판정하였다.
결과 : 서비스 이용인원 연령이 노인층이 많이 있었으며, 독거 유무에 따른 지원시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그리고 활동보조 시간을 결정하는 일상생활 수행의 하위 영역은 목욕하기와 기억력은 부적인 영향이 있고, 이해하기는 정적인 영향이 있다.
결론 : 활동보조서비스는 자립생활 운동의 기본 이념과 철학에 바탕을 두고 평가도구 및 평가방법이 다원화되어야 한다. 또한 지역사회 참여를 중재하는 작업치료사가 코디네이터로 포함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