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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스포츠 재능발달 모형의 기본적 전제는 재능이 선천적(개인적) 특성과 후천적(환경적) 영향의 상호작용에 의해 발달된다는 것이다. 이 모형을 토대로 본 연구는 청소년 운동선수들의 성취와 수행을 예측할 수 있는 자기보고형 스포츠 재능발달 척도 (MSTDS: Multidimensional Sport Talent Development Scale)를 개발하고, 이 척도의 위계적 구조와 측정 동일성을 검증하는데 목적이 있다. 일련의 심리측정적 절차에 따라 스포츠 재능과 연관된 문항들을 추출하고 내용 및 요인분석을 시행한 결과 12요인으로 구성된 57문항의 MSTDS가 개발되었다. 759명의 청소년 운동선수(남: 497명, 여: 262명)를 대상으로 고차원 확인적 요인분석(higher-order CFA)을 시행한 결과는 12개 요인(동적체력, 정적체력, 체격, 집중력, 조절력, 의지력, 정신적 지원, 정보적 지원, 물질적 지원, 양적연습, 질적연습, 정신연습)과 4개 차원(신체능력, 정신능력, 사회적 지원, 운동연습)의 MSTDS 위계적 구조를 타당하게 검증해 주었다. 스포츠 재능의 개인적 특성은 신체능력(동적체력, 정적체력, 체격)과 정신능력(집중력, 의지력, 조절력)의 차원으로, 환경적 영향은 사회적 지원(정신적, 정보적, 물질적)과 운동연습(질적, 양적, 정신)의 차원으로 분류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련의 다집단 CFA에 의한 측정 동일성 검증 결과는 MSTDS가 다양한 운동집단(학급, 운동종목, 성별)에 따라 동일하게 적용될 수 있는 척도임을 증명해 주었다. 나아가, 잠재평균 분석(latent mean analysis) 결과는 남자집단이 여자집단 보다 전반적으로 높은 스포츠 재능발달 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개인종목 집단이 단체종목 집단 보다 높은 신체 및 정신능력 수준을 나타냈다. 특히, 사회적 지원에서는 중학 및 고교집단이 대학집단 보다 유의하게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 결과에 따라 본 연구는 자기보고형 스포츠 재능발달 측정의 타당성을 선행연구와 이론적 모형을 통해 논의했다.
        2.
        2006.11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이 연구는 Bloom(1985)의 재능발달 이론에 기초하여 다양한 발달 수준에서 예외적인 무용수행에 영향을 미치는 잠재적 재능요인이 무엇인지를 조사하였다. 초, 중, 고, 대학생을 지도하는 무용지도자 52명이 개방형 설문에 참여하였으며, 반응 자료는 공통적인 의미의 내용을 범주화하고 주제를 생성하는 귀납적 내용분석 방법을 적용하였다. 분석 결과, 이해력, 창의력, 표현력, 무용열정 등 18개 재능요인이 도출되었으며 이들은 인지요인, 정서요인, 동기요인, 신체적요인, 움직임 유능성요인, 사회적 지원요인의 6개 차원을 반영하고 있었다. 또한 이러한 재능요인은 발달 단계에 따라 다소 다르게 나타났다. 즉 감정표현력과 같은 정서적 요인은 모든 발달과정에서 우수한 무용수행을 보이는데 중요한 재능요인으로 고려된 반면에 고등과 대학 수준에서는 인지 요인과 움직임 유능성 요인이 초등과 중학생 수준에서는 동기요인과 신체적 요인이 보다 중요한 재능발달 요인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무용의 재능발달에 관한 미래 연구의 가이드라인과 관련하여 논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