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딸기에서 꽃노랑총채벌레 성페로몬 미끼제 이용 밀도 억제효과를 서귀포시 2 지역의 농가포장에서 조사하였 다. 황색끈끈이트랩(10×15cm) 상단에 미끼제를 부착 10m 간격으로 설치하였으며, 미끼제를 부착하지 않은 트랩을 그 사이에 동일하게 설치하여 7~10일 간격으로 총채벌레 밀도를 조사하였다. 꽃노랑총채벌레의 시기별 발생밀도 변화 양상은 처리 간에 큰 차이는 보이지 않았으나, 미끼제 부착 트랩에 더 많은 총채벌레가 유인되었다. 트랩에 유인된 암컷과 수컷의 비율(암/수)은 미끼제 부착 트랩에서 더 높은 경향을 보여 밀도억제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트랩당 일일 평균밀도가 3.0 마리 이상으로 높아지면 미끼제 효과가 떨어져 딸기꽃당 총채벌레 밀도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꽃과 열매에 피해가 발생하였다. 꽃노랑총채벌레 성페로몬을 이용하여 낮은 밀도에서는 억제할 수 있었으나 급격히 밀도가 증가하는 시기에는 다른 방제대책 마련이 필요하였다.
The citrus leafminer (CLM), Phyllocnistis citrella Stainton, is an oligophagous pest of Rutaceae family, especially Citrus spp. occurring in most worldwide citrus-growing areas.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valuate a sex pheromone chemical of CLM, (Z,Z)-7,1l-hexadecadienal (7Z,11Z-16:AI) in monitoring CLM by trap types, the diel activity and the influence of some weather factors on trap catch. CLM was well attracted on a trap baited 7Z,11Z-16:AI 1㎎. Sticky wing trap was more effective than bucket trap. Most caught CLM were attracted at 2~6 a.m. regardless of season, and activity time of CLM was affected by sunrise time as well as sunset time. The trap catch of CLM was more influenced by wind velocity than temperature for activity time of CLM. The number of caught CLM was fallen at below 13℃, but there was little effect for trap catch at over that temperature. The average wind velocity at over 2.0 m/sec made the number of caught CLM drop down. The precipitation did not affect the number of caught CLM when the average wind velocity was lower than at 2.0 m/sec.
제주도 우도 응회구의 현무암질 화산재는 대부분 미약하게 변질되었으나, 지표부근에서는 연황색으로 변질되었다. 육상 환경에서 화산재의 표성 변질 및 고화과정을 조사하기 위하여 표성 변질 우도 화산재에 대하여 X선회절, 주사 및 투과전자현미경, 전자현미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화산재 입자는 현무암질 유리 기질과 사장석, 감람석, 휘석 결정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입자 가장자리로부터 유리가 선택적으로 변질되어 교질상 변질테가 형성되었으며, 큰 입자 중심에는 변질되지 않은 유리가 잔존한다. 변질테와 유리 경계에는 매우 얇은 용탈 유리층이 존재하며, 변질테는 Fe와 Ti이 풍부한 극미립 비정질 규산염과 스멕타이트로 구성되어 있다. 변질 유리에서 방출된 용존물은 공극에 벌집모양 스멕타이트 집합체로 다량 침전되었으며, 화산재의 고화작용에 기여하였다.
제주 연안에 서식하는 용치놀래기, 어렝놀래기, 황놀래기, 놀래기를 대상으로 체장에 따른 성 분포와 생식소의 성 특성을 조직학적으로 탐색하여 성 전환 양상을 조사 비교하였다. 용치놀래기, 어렝놀래가, 황놀래기, 놀래기는 자성선숙형 자웅동체어로 조직학적 관찰 결과 정소조직(정자형성부위)이 퇴화기 난소의 전역에 출현하는 혼재형 2에 속하는 어종이었다. 용치놀래기, 황놀래기 그리고 놀래기는 1차 수컷과 2차 수컷이 존재하는 복웅성 어류이고, 조사된 어렝놀래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