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소규모 대학생 집단을 대상으로 진로정체감 지위에 따른 하위집단을 분류하고, 이들 하위집단 간 희망-실천 역량의 차이를 분석하는 데 있다. 서울 소재 4년제 대학교 학부생 77명의 자료를 분석 하였다. 진로정체감 지위는 잠재프로파일분석(LPA)을 통해 성취, 유예, 미분화, 혼미의 네 개 하위집단으로 분류되었으며, 희망-실천 역량에서는 집단 간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성취 집단은 대부분의 희망-실천 역 량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보였지만, 혼미 집단은 모든 영역에서 가장 낮 은 수준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진로정체감 지위에 따라 희 망-실천 이론에 근거한 차별적인 개입 방향을 제안하였다. 본 연구는 100명 이하의 소규모 집단을 대상으로 VISA를 활용한 하위집단 분류가 가능함을 확인하였으며, 진로정체감 지위별 차별적 개입 방향을 제시함 으로써 진로개입 현장에서의 실천적 연구를 촉진하고자 한다.
목적 : 본 연구는 인구고령화에 따른 치매관련 정책 및 시대적 변화에 맞추어 작업치료(학)전공 대학생들의 치매관련 교과목이수 및 임상실습, 자원봉사, 사회서비스 등의 경험이 치매에 대한 인식과 진로희망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대전, 충남, 충북, 경북 소재의 4개 대학교 작업치료(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한 조사연구를 실시하였다. 설문은 2018년 5월부터 6월까지 진행되었으며, 최종적으로 207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결과분석을 위해 기술통계, 독립 t-검정, Pearson’s 상관계수,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 치매관련 경험이 있는 대상자들에서 치매지식과 치매관련 정책인식 수준이 유의하게 높았으며, 치매관련 경험과 치매지식 및 정책인식은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음이 확인되었다. 또한, 치매관련 경험과 치매인식은 치매관련 기관으로의 진로희망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며, 모델의 설명력은 26.4%였다. 진로 희망에 대한 변수들의 영향력은 치매관련 교육의 필요성, 정책인식, 사회서비스 이용경험, 교과목이수, 성별 순으로 나타났다.
결론 : 작업치료(학)전공 대학생들의 치매지식과 관련정책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서 교육과정에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방향의 모색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사회적 흐름에 맞춘 다양한 진로방향을 제시하고, 나아가 치매 및 노인작업치료의 전문성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present the meaningfulness of entrance guidance and efficient methods to the students who wanted to enter the universities related to physical education. And, the themes of this study include the process to select the cou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