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는 익명성과 비대면성으로 인해 사이버 공간에서 괴롭힘의 가능성이 높다. 사이버 공간은 현실적 공간 과 비교했을 때 24시간 괴롭힘이 가능하고, 괴롭힘을 매우 빠르고 광범위하게 확산시킨다. 사이버 공간에서의 괴롭힘은 물리적 공간에서의 괴롭힘보다 더 심각한 정신적 피해를 줄 수 있다. 본 연구는 청소년의 사이버 괴 롭힘 경험과 자살생각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사이버 괴롭힘 경험을 따돌림, 욕설과 모욕 중심으로 살펴보고, 사이버 괴롭힘의 정도에 따라 자살사고의 차이를 살펴보았다. 자료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2019 중고등용 인권실태조사 데이터를 활용하였다. 집단 간의 차이를 검증하기 위해 SPSS프로그램 25를 사용하여 공분산분 석(ANCOVA)을 실시하였다. 종속변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현실공간인 학교에서의 괴롭힘 경험을 통제하여 청소년이 사이버공간에서 괴롭힘 경험에 따른 자살생각의 차이를 검증하였다.
현재 공공도서관은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시설로의 변화를 도약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 활용실태를 보면 공공도서관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청소년들이 획일적으로 계획된 열람공간에서 많은 시간 교과학습을 하는 경우가 주를 이루고 있 다. 이에 공공도서관의 학습공간은 청소년의 특성과 요구를 반영하여 다양한 형태의 학습환경 계획방안이 필요하다. 따라 서 본 연구의 목적은 공공도서관 학습공간의 실태와 공간특성 현황을 파악하고 청소년 이용자의 이용특성 및 선호도를 조사하여 이를 바탕으로 향후 공공도서관 계획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공공도서관 청소년 이용공간의 공간배치특성 파악과 평면분석, 청소년이용자의 공공도서관 이용특성을 연구 범위로 하였다. 조사방법으로는 현장방문을 통한 사진촬영과 도면파악을 통해 사례조사방법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방법으로 이루어졌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공공도서관의 학습공간인 자료열람실의 평면특성을 살펴보면 자료대출형의 형태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자료열람공간이 부족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둘째, 청소년의 성별과 학령에 따라 학습환경으로서의 공간 이용특성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청소년의 전반적인 공공도서관 학습공간의 이용결과로는 주로 학업관련공부를 목적으로 공공도서관을 이용하는 경우가 과반수로 가장 많았으며 학습공간 이용에 있어 자료실에서의 자유로운 개인학습공간 배치 확대를 선호하였으나 이는 사례조사에서 파악된 바와 같이 현재 자료실에 열람 과 개인학습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한 실태를 반영한 결과로 판단할 수 있다.
최근 들어 아토피 피부염, 알레르기 비염, 천식 등 환경성질환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며, 특히 아토피질환의 발생 혹은 악화에 관여하는 환경적 요인은 생물학적 요인, 화학적 요인, 물리적 요인 등으로 분류할 수 있으며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 청소년 및 노인층을 중심으로 꾸준히 발생에 대한 예방관리에 더욱더 많은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청소년 복지시설로서의 환경성질환센터 계획에 관한 연구이다. 유아기에서부터 청소년기까지 정규 교육과정 이 외에 가장 가깝게 접하는 생활권 청소년수련시설에 환경성 질환에 관한 예방 및 생활교육으로서의 시설 제안을 통하여 환 경적, 물리적 요인에 의하여 발생되는 환경성 질환을 청소년기에 예방하는 것에 목적을 둔다. 이에 본 연구는 청소년복지시 설로서의 환경성질환센터에 관한 공간디자인 관점에서 적절한 단위공간규모 및 공간 간의 동선계획 및 관계성을 공간구성 도로 만들어 지자체나 정부기관에서 예방적 차원의 시설을 계획할 때 각론적 기준을 제시하는 것에 의의 두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