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는 관엽식물 4종을 배지종류, 광도 및 이산화탄소 농도를 달리하여 식물의 광합성 반응을 조사하고, 그 결과에 기초하여 실내환경 조절에 효율적인 식물을 선정하고자 실시하였다. 식물재료로는 싱고니움, 디펜바키아, 쉐프렐라 홍콩, 드라세나를 사용하였으며, 성분과 성질이 다른 두 배지(peatmoss, hydroball)에 각각 재배하였다. 광도는 PPFD 0, 30, 50, 80, 100, 200, 400, 600μmol·m-2·s-1의 수준으로 조절하고, 이산화탄소 농도는 0, 50, 100, 200, 400, 700, 1000, 1500μmolCO2·mol-1의 수준으로 처리하였다. 광도 및 엽육내 CO2 농도변화에 따른 관엽식물의 광합성 반응을 조사한 결과, 약광에서의 광합성 능력을 나타내는 순양자수율은 쉐프렐라 홍콩과 디펜바키아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두 실내식물은 고농도의 이산화탄소 환경에서도 다른 두 식물에 비해 높은 광합성율을 기록했다. 드라세나 와네키는 두 조건 모두에서 가장 낮은 광합성 효율을 보였다. 두 배지 처리에 따라서는 각각의 관엽식물에서 엇갈린 광합성 반응이 관찰되었다. 쉐프렐라 홍콩은 피트모스 배지에서 광과 이산화탄소 증가에 따라 하이드로볼 배지에 비해 높은 광합성 속도를 보였지만, 디펜바키아는 그와는 정반대로 하이드로볼 배지에서 더욱 높은 광합성율을 기록했다. 싱고니움의 경우는 광처리에 의해서는 피트모스 배지에서 높은 광합성율을 보였지만 이산화탄소 처리에서는 배지간 차이가 없었다. 가장 낮은 광합성 효율을 보인 드라세나 와네키는 광에 의한 배지간 차이가 없었으며, 이산화탄소 증가시에는 피트모스에서 다소 높은 광합성율을 보였다. 따라서 실험한 4가지 관엽식물 중 광합성 효율이 가장 높았던 쉐프렐라 홍콩이나 하이드로볼 배지에서 높은 효율을 보인 디펜바키아가 실내 공기정화 및 실내 환경조절에 적합할 것으로 판단된다.
We report on the light-emitting diode (LED) characteristics of core-shell CdSe/ZnS nanocrystal quantum dots (QDs) embedded in TiO2thin films on a Si substrate. A simple p-n junction could be formed when nanocrystal QDs on a p-type Si substrate were embedded in ~5 nm thick TiO2 thin film, which is inherently an n-type semiconductor. The TiO2 thin film was deposited over QDs at 200˚C using plasma-enhanced metallorganic chemical vapor deposition. The LED structure of TiO2/QDs/Si showed typical p-n diode currentvoltage and electroluminescence characteristics. The colloidal core-shell CdSe/ZnS QDs were synthesized via pyrolysis in the range of 220-280˚C. Pyrolysis conditions were optimized through systematic studies as functions of synthesis temperature, reaction time, and surfactant amount.
자극 종류(광질, 촛불, 바람, 수온)에 따른 식물의 엽표면 전위 포텐셜의 변화가 조사되었다. 광자극시 광질 및 점.멸간격(5초, 15초, 30초)에 따른 전위포텐셜의 변화는 다르게 나타났으며, 동일한 자극일지라도 아침, 점심, 저녁시간에 따라 그 반응이 달랐다. 또한, 촛불대기, 바람, 5℃의 저온수 분무 등의 자극도 엽표면 전위포텐셜의 변화를 발생시켰으며, 식물에 따라 반응 패턴이 서로 다르게 나타났다. 결국 같은 자극일지라도 식물종에 따라 엽표면 전위포텐셜의 변화가 다르게 나타났으며, 동일한 식물일지라도 자극의 종류에 따라 서로 다른 반응패턴을 보였다. 한편, 전위포텐셜의 주파수 분석에 따르면, 대부분의 자극에 대해서 10Hz 대역이 다른 주파수 대역보다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미니 토마토 ‘미니 캐롤’ 품종의 플러그 육묘시 주야간 온도조합 처리에 의한 유묘의 절간신장 및 정식후 화아분화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유묘의 초장신장에는 주간온도가 야간온도보다 크게 영향을 미쳤으며, 특히 같은 일평균기온에서 +DIF가 -DIF보다 절간신장에 영향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엽전개속도는 일평균기온이 증가할수록 빨라지는 경향이었으며, 묘의 충실도(건물중/초장) 지수는 일평균기온이 증가할수록 저하되었다. 제 1화방의 착생절위는 일평균기온이 16℃에서는 정상적으로 화아분화 되었으나 일평균기온이 증가하면서 제 1화방 착생절위도 증가하여 28℃에서는 16℃에 비해 약 4마디가 지연되었다. 정식후 절간신장은 육묘시 절간장과는 상관없이 각 처리간 차이가 인정되지 않았다. 그러나 마디수는 정식전의 마디수의 차이 그대로 유지되었다. 육묘시 -DIF 조건에서 초장이 억제된 묘라 할지라도 정식후 정상적인 생장반응을 나타내었으며, 제 1화방의 착생절위는 일평균기온(16℃)이 낮을수록 저절위(제9절)가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피망(Capsicum annuum L.) 플러그 육묘시 초장 조절을 위해 주야간 온도차(DIF)에 따른 16조합 처리를 50일간 실시한 뒤 각각의 묘소질에 따른 정식후 생육에 관하여 실험하였다. 주야간 온도차 처리에 따른 피망 플러그묘의 초장은 주간온도가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였고, 같은 일평균 온도에서는 -DIF에 의해 억제되고, +DIF에 의해 촉진되었다. 엽전개 속도는 DIF처리 효과보다는 일평균 온도에 의해 좌우되었고, 생체중 및 건물중은 일평균 온도가 증가할수록 증가하였고 야간온도에 비해 주간온도가 크게 영향을 미쳤다. 엽면적과 줄기직경은 주야간온도가 16℃부터 24℃로 증가할 때까지 증가하다가 그 이상의 온도에서는 감소하였다. 육묘시 온도처리에 따른 제 1번화의 착생 절위는 일평균 온도가 증가할수록 낮아졌으나 화뢰의 퇴화는 오히려 증가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피망육묘시 DIF를 조절하여 육묘시 초장조절이 가능하며 -DIF 처리로 초장이 억제된 유묘일지라도 정식후 +DIF 조건에서 재배함으로써 생육을 촉진시킬 수 있었다. 또한 엽전개 속도(생육속도)와 제 1번 화의 화아 분화도 일평균 온도를 조절함으로써 조절이 가능하며, 적온 범위 내에서 일평균 온도를 증가시킴으로써 화아 분화를 촉진시킬 수 있다고 판단된다.
오늘날의 화훼산업에 있어 생산물의 품질을 결정짓는 요인은 여러 측면에서 생각해 볼 수 있겠지만, 생산자적 측면에서는 화색, 화형, 일률적인 초장 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된다 최근 화훼산업이 단일종으로 대형화, 전문화되어 감에 따라 하우스 내에서 생장을 조절하여 상품을 획일화 균일화시키고, 출하날짜 등을 맞추기 위한 여러 종류의 기술들이 필요해지고 있다.(중략)
본 연구는 총 여덟 가지 실외원예활동 동작의 운동학 및 운동역학적 특성을 분석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땅고르기, 땅파기, 종자파종, 모종 심기, 근거리 잡초뽑기, 원거리 잡초뽑기, 저위치 수확하기, 고위치 수확하기. 20대 남자 대학생 총 24명(평균 연령 : 23.4 ± 2.93세)이 본 연 구에 참여하였다. 삼차원 동작분석 시스템(Qualisys Track Manager 2.7 build 783)과 지면반력기기(Kistler Instruments)를 이용하여 무게 중심, 관절각도와 같은 운동학적 요인과 지면반력, 압력중심, 관절모멘트와 같은 운동역학적 요인을 측정하였다. 또한 표면 근전도기기 (Desktop DTS)를 이용하여 총 16개 양측 몸통과 하지근육의 근육활성도를 측정하였다. 그 결과 총 여덟 가지의 실외원예활동 동작은 1) 한 발 내딛기(예 : 땅고르기, 땅파기), 2) 쭈그려 앉기(예 : 종자파종, 모종심기, 근거리 잡초뽑기, 원거리 잡초뽑기), 3) 허리 구부리기(예 : 저위 치 수확하기, 고위치 수확하기)로 구분되었다. 각 동작은 다시 세 개 또는 네 개의 구간으로 세분화되었다. 원예활동 동작 수행 시 무게중심 은 전·후 방향과 상·하 방향으로 이동하였다. 전·후 방향으로 무게중심 이동이 가장 많은 원예활동은 땅고르기였고, 상·하 방향으로 가장 많은 무게중심 이동이 나타나는 원예활동은 종자파종이었다(p = 0.001). 무게중심 이동으로 불안정해진 신체균형을 유지하기 위한 보상적 움직임으로 지면반력 발생, 압력중심 이동, 하지 관절과 근육의 결합운동이 발생했다. 총 여덟 가지 실외원예활동은 원예활동 수행방법에 따라 운동학 및 운동역학적 특성의 차이를 보였다(p = 0.05).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는 노인과 재활환자의 균형감 향상을 위한 원예치료 프 로그램 개발 시 유용한 기초자료로서 활용되어 질 것이다.
본 연구는 ICT관련 연구직 직장인에게 수용행동 향상과 심리적 안녕감 향상 그에 따른 직무스트레스 감소를 목적으로 수용전념치료 기반 의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그 효과성을 알아보았다. 연구대상자 는 경기도 김포시에 ICT업계 종사자들로써 ㅇㅇ기업 기술 연구소 에 근무중인 현직 연구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대조군과 실험군은 무작위로 구분하여 15명씩 총 30명으로 구성하였다. 연구기간은 2016년 5월부터 9월까지 주 1회, 회기당 90분, 총 12 회기를 실시하였다. ACT 기반 원예치료 프로그램은 ACT이론 삼각 모형의 6단계에 맞추어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원예활동은 현재 나의 관찰을 도와주는 플라워 박스, 감각 속에 나의 시간 느끼는 꽃병 꽃꽂이, 인지적 융합 이해를 위한 장미 곱슬 버들 리스, 수용을 촉진하는 포프리 상자, 나의 가치를 표현하는 핸드 타이드 꽃다발, 자신의 현재 감성을 표현한 잔 디 인형 만들기를 하였다. 매회기 원예 활동 후에는 토론을 통하여 ACT 이론을 자연스럽게 복습하도록 하였 다. 평가도구는 심리적 안녕감 측정 도구(PWBS)와 수용행동 측정도구 (AAQ) 그리고 한국인직무스트레스 측정도구(KOSS) 세가지를 사용 하였다. 자료의 통계분석은 SPSS 22.0 을 이용하여 실시 전 대조군과 실험군의 동질성과 실시후의 효과성은 독립 t-검정을 사용하였으며, 그룹내의 사전 사후 변화 비 교는 대응 t-검정을 사용하였다. 그리고 원예치료 실시 후 투자수익률(ROI)기법 을 이용하여 원예치료 프로 그램의 경제적 효과성을 알아 보았다. 프로그램실시 후 AAQ 검사의 하위요인인, 기꺼이 경험 하기, 행동 2개 모두에서 매우 유의한 향상을 보였다. 그리고 PWBS 검사 결과에 따르면 하위요인 6개 중에서 자율성, 환경에 대한 통제력, 삶의 목적 긍정적 대인관계에서 매우 유의한 향상을 보였으며, 반면 개인 적 성장 자아수용 2개에서는 유의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KOSS검사에서는 8개의 하위요인 중 직무요구, 직무자율성결여, 관계 갈등, 직무불안정, 조직체계에서는 유의하게 감소한 반면 물리환경, 보상부적절, 직장문화 에서는 유의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이는 스트레스 상 황을 단순하게 인내하거나 부정적인 상황을 회피하고 변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스트레스원 그 자체를 그대로 경험하고 수용할 것을 강조하 는 수용전념 치료의 맥락을 원예활동으로 전환하여 체험과 토론을 통하여 AAQ와 PWBS의 향상으로 직무스트레스 감소를 보인 것으로 판단된다. 마지막으로 투자수익율 (ROI) 분석을 통하여 원예치료 프로그램의 경제적 효과성을 알아본 결과 투자대비 109%라는 수익률이 산출되어 경제적으로도 좋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ACT 기반의 원예치료 프로그램 은 연구직 직장인의 직무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데 짧은 시간 내에 즐거움과 동시에 치료적 효과를 누릴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 이라고 판단된다.
본 연구는 독거노인(elderly people living alone)의 고독감 감소(reduction of loneliness)와 자기방임의 예방(prevention of self-neglect)을 위해 활동이론(activity theory)을 적용한 원예복지 프로그램(horticultural well-being program)을 실시하여 그 효과성을 알아보았다. 연구 대상은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00노인복지관의 독거노인 지원센터에 소속되어 있는 65세 이상의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실험 참여에 동의한 30명을 무작위로 실험군 15명, 대조군 15명으로 나누어 실시하였다. 연구기간은 2016년 6월부터 8월까지 주 1회, 회기 당 50분씩, 총 12회기로 실시하였다. 활동이론을 적용한 원예복지 프로그램의 작성은 그룹 활동을 위주로 각 그룹 내에서 상호작용이 극대화 되고 사회적인 활동이 자발적인 역할 활동으로 변화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원예활동 선정은 고독감, 자기방임과 사회적인 활동(social activities)에 관련된 선행연구와 독거노인의 심리, 정서적, 사회적인 특성을 고려하여 선정하였으며, 지도교수(Professor)와 사회복지사 2 명, 원예치료학(horticultural therapist) 박사 1명에게 자문을 받은 후 수정과 보완단계를 거쳐서 완성시켰다. 또한 프로그램 진행은 집단 내 의 개인과 개인의 역할 수행에 중점을 두고 매 회기 별로 그룹으로 시행하였다. 프로그램 동안 실시된 원예활동은 꽃꽂이(arranging flower), 다육식물(Succulents) 심기(planting), 식물 모아심기(gather planting), 꽃바구니(flower basket), 테라리움(Terrarium), 토피어리, 꽃 케이크(make a flower cakes), 접시정원(dish gardens), 천연비누, 압화(pressed flower) 액자, 채소심기였다. 사용된 평가도구는 고독감 척도(The revised UCLA Loneliness Scale), 자기방임척도, 노인생활만족도(life satisfaction)척도이며, 고독감, 자기방임, 생활만족도는 Mann-Whitney test로 그룹의 동질성과 효과성을 비교하였고, 그룹 내의 사전 사후 비교 변화를 위해서는 Wilcoxon signed-rank test를 사 용하였다. 실험결과에 따르면, 프로그램 실시 후 실험군의 고독감 검사의 하위영역인 사회적 주변인 부족(lack of social others), 소속감 부족 영역 (lack of belong and affiliation)은 대조군에 비해 유의한 향상이 나타났으며, 자기방임에서 유의한 감소가 있었다. 또한 노인생활만족도 검 사에서는 실험군이 현재(current)와 미래의 생활만족도(future satisfaction with life) 항목에서 대조군에 비해 프로그램 실시 후 유의한 향 상이 있었다. 반면 과거 생활만족도(past satisfaction with life)에는 유의한 변화가 없었다. 따라서 활동이론을 적용한 원예복지 프로그램은 차후 다양한 노인 공동체 활동이나 전문 복지 서비스 지원의 일환으로 충분히 활용될 수 있다고 판단된다.
유아들에게 재미와 감동과 추억을 모두 쌓을 수 있도록 자연놀이와 통합한 원예활동을 제공하여, 유아의 친사회적 행동 및 또래 상호작용 과 대인 문제해결능력을 향상 시키고자 자연놀이 원예복지 프로그램을 적용하였다. 연구대상은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국공립 S어린이집 으로 만 5세 유아 총 38명으로, 대조군 19명은 누리과정에 맞는 유아교육기관 생활 외에는 다른 활동 프로그램은 실시하지 않았으며, 실험 군 19명은 Bandura(1977)의 친사회성 관찰학습을 모델로 자연놀이 원예복지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연구기간은 2016년 4월 7일부터 6 월 30일까지 주1회, 회기 당 90분씩, 총 12회기로 진행하였다. 프로그램 제작은 유아교육기관 원장 1명과 보육교사 1명, 유아놀이 및 유아 숲 지도사 1명, 원예치료 박사 1명, 원예치료사 1명 등에게 자문을 받아 내용타당성 검사 후 수정· 보완하여 완성하였다. 자연놀이 원예복 지 활동내용은 손도장 찍기와 땅 고르기, 친구 찾기와 파종하기, 두껍이 집짓기와 모종 이식하기, 꽃 장식과 꽃모종 심기, 소꿉놀이와 식물 관찰, 돌탑 쌓기와 지지대 세우기, 꽃구경 놀이로 플라워 랜드 축제견학, 물총놀이와 웃거름 주기, 보물찾기와 순지르기, 푸드아트와 햄버 거 만들기, 바람놀이와 작물수확하기, 그리고 마지막 회기에는 꽃목걸이를 만들어 자신의 목에 걸고 꼬마 정원사 수료증을 수여하였다. 평 가도구는 유아의 친사회적 행동 검사도구, 또래 상호작용 평정척도, 대인 문제해결능력 검사도구를 사용하였으며, 독립 t-검증으로 그룹의 동질성을 비교하였고, 그룹 내의 사전 사후 변화 비교는 대응 t-검증을 사용하였으며, 두 그룹간의 효과성을 비교하기 위해 ANCOVA로 분 석하였다. 그리고 유아의 행동반응을 관찰하기 위해 핸드폰을 이용하여 목소리를 녹음하였으며, 녹음된 소리는 Cool Edit Pro2.1을 사용하 여 음의 파형을 분석하였다. 실험결과에 따르면, 프로그램 실시 후 실험군이 대조군보다 친사회적 행동의 하위영역인 도와주기, 나눠주기, 협력하기, 공감하기에서 매우 유의한 향상이 나타났으며, 또래 상호작용의 하위영역에서도 긍정적 또래 상호작용과 부정적 또래 상호작용 에서 매우 유의한 향상을 보였다. 또한 대인 문제해결 능력의 하위영역에서 정서 반응과 문제해결 전략에서도 실험군은 매우 유의한 향상 을 보였다. 그리고 자연놀이 과정 중 유아의 웃음소리를 도로 교통음과 비교 분석한 결과, 유아의 웃음소리에는 도로 교통음과 달리 부드럽 고 힘이 있었으며, 강한 에너지가 집중되거나 밀집되는 부분이 없이 주파수가 고르게 분포되어 사람의 마음을 즐겁게 하고 긍정적인 영향 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자연놀이 원예복지 프로그램은 유아의 친사회적 행동 및 또래 상호작용과 대인 문제해결능력 향상에 효 과적인 통합적 원예활동이었다고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