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시기는 급격한 변화를 겪는 시기이지만 동시에 잠재력과 역동성을 발휘할 수 있는 시기이다. 이 시기의 청소년 세대를 보다 능동적이고 상호의존적인 방식으로 신앙을 갖게 하고, 음악을 통해 복음을 표현하게 하며, 다른 친구들에게나 이어지는 세대에게 복음을 전하는 선교적 제자로 세우는 것은 중요한 청소년 선교사역이다. 그래 서 본 연구의 목적은 청소년 세대를 다음 세대로 보는 것을 넘어서 ‘이음세대’로 세울 뿐 아니라, 수동적인 세대가 아닌 선교적 제자도를 갖춘 세대로 세울 수 있음을 논증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선교적 의미를 얻게 되었다. 첫째, 청소년 세대를 이음세대 로 세움으로써 그들이 앞뒤 세대를 이어줄 수 있고, 교회로 세워지며, 하나님의 선교사역에 함께 참여하는 세대가 되게 하며 선교적 제자로 세울 수 있다. 둘째, 음악이라는 구술 커뮤니케이션 수단은 청소년세대와 복음으로 소통할 수 있는 좋은 선교적 도구이다. 특히 여러 음악 장르 중 힙합을 통해 복음의 메시지를 표현하는 가수 비와이의 사례를 살펴봄으로써 힙합이 청소년 세대에게 매력적일 뿐 아니라 스스로 자신의 신앙을 표현하고 다른 이들과도 소통할 수 있는 중요한 선교적 도구이다.
본 논문은 청소년들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 특히 과학적 세계관의 강한 영향아래 있는 미 정립된 청소년의 세계관에 대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하며, 청소년 선교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되 그것을 전도서의 세계관을 통해 드러내고자 하는 목적을 두고 있다. 세계관 형성이 아직 온전히 이루어지지 않은 청소년들은 세계관의 혼란을 겪는다. 이는 교회 내의 청소년도 마찬가지이다. 특별히 ‘복층식 기독교’의 개념은 교회 내의 청소년과 교회 밖의 청소년이 세계를 이해하는 방식에 그리 큰 차이가 없음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그러므로 청소년 선교의 근본적인 방향은 성서적 기독교 세계관의 정립을 통해 제시되어야 한다. 연구자는 이 기독교 세계관을 전도서에서 도출하되, 그 핵심 사상을 헤벨, 하나님 경외, 헬레크로 제시한다. 이 사상은 한계 속의 때를 살아가는 인간에게 모든 판단의 교만을 멈추게 하고, 그 한계 너머의 창조주 하나님을 인식하게 하며, 그로부터 모든 인간에게 주어 지는 몫을 통하여 삶의 의미를 참되게 발견하게 한다. 헤벨, 하나님 경외 헬레크의 세계관은 인생의 방향을 창조주에게 맞추고, 그로부터 주어지는 무한한 가능성을 통하여 문제들의 대안과 소망을 발견할 수 있게 한다.
연구자는 현대 청소년 사역이 현재 다양하게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적으로는 청소년들이 교회를 계속해서 이탈하는 현상이 일어나는 문제를 파악하였다. 이것은 그간의 기독교 교육학적이며 기독론 중심의 청소년 사역의 한계이다. 그러므로 이제는 교육학적이며 기독론적인 사역에서 벗어나 선교학적이며 성령론적인 청소년사역으로 청소년사역의 틀을 전환을 해야 하는 시기에 와있다. 이렇게 청소년 사역을 선교로 전환하며 성령론적으로 나아가기 위해 각각의 모델을 제시하였는데 바로 남정우의 “미전도세대(Unreached Generation) 선교”1)와 바로 아모스 용(Amos Yong)의 성령론적 선교신학이다. 결국 이러한 용의 성령론적 선교신학을 통한 청소년 사역은 복음선포와 선한 사역 그리고 영적인 방법으로의 전도와 양육이 이루어져서 새로운 청소년 선교에 시대를 가져올 것이다.
This study aims to study factors affecting level of Korean language proficiency for North Korean Refugee Adolescents dwelling in Korea. 30 North Korean Refugee Adolescents were asked to answer three different questionnaires designated to investigate Korean language proficiency, Acculturative Stress and demographic background. This study adopts altered TOPIK for the evaluation of Korean language proficiency, and focuses on finding out the relationship of Korean language proficiency with sexuality, age, years of Korean study, and duration of dwelling in China. The SPSS for windows 15 was used for the statistical analysis. Acculturative Stress Scale was measured with the ASIS that was developed by Sandhuand Asrabadi(1994) and Proficiency Test that was selected by TOPIK (Test of Proficiency in Korea) session 22, 23. Cronbach for Acculturative Stress Scale was 0.898. Internal consistency reliability for Korean proficiency test was 0.897. The result shows that learning methods(Korean friends or books), duration of stay in China, Korean use, learning period, age, and gender have significant relationship with level of Korean proficiency, especially periods living in China has more significant relationship with the proficiency. The result from this study helps to recognize factors affecting level of Korean language proficiency. Specifically, the Korean proficiency of North Korean Refugee Adolescents who live in Korea has a close relationship with Acculturative Stress Scale. These facts indicate that not only the Korean education are required to effectively increase the Korean education itself, but also developing the competency of Cultural Acculturation are needed to be followed up as well for North Korean Mis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