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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2.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논문은 ‘박생광의 회화: 한국적 이미지의 추구’로 인문학적 관점에서 실 증자료를 토대로 성찰하고자 한다. 그 동안 박생광에 관한 연구는 우리 민족 의 미가 표출된 2)그림이라는 틀 안에서 서술되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작 품의 형식적인 부분에 있어 소재, 색채 등에 집중한 논문과 내용적인 부분에 서 민속, 무속, 민화 등 전통적인 요소를 중심으로 연구한 논문들이 다수를 차지한다. 이들의 연구는 전통의 재해석이란 측면에서 박생광이 우리의 민속 적, 종교적인 요소들을 과감한 색채의 사용을 통해 승화시켰다는 점에 주목하 여 서술되었다. 이는 한국의 미의 재발견, 우리 채색화의 복권이라는 측면을 강조하여 그 의미를 찾고자 했으나, 박생광의 작품이 담고 있는 근원적 바탕 을 해석하기에는 부족하였다고 판단된다. 그가 어떠한 이유로 말년에 무(巫)에 주목했고, 작품을 통해 나타내고자 했 던 것은 무엇인가에 관한 고찰 없이는 그의 작품이 갖는 진정한 의의를 분석 하기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무(巫)의 본질에 대한 해석이 우선시 되어야 하며, 작품만을 두고 단편적으로 분석하는 우는 범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박생 광 작품의 특색은 기존의 세계관에서 탈피하여 다른 사람들이 관심을 두지 않 았던 무(巫)를 소재로 하여 우리 민족의 기층문화를 복권시켰다는 것에 있다. 조선 시대에는 지배층에 의해 멸시받았고, 일제 강점기에는 민중의 종교로 박 해받았으며 해방 이후에는 서구식 가치관에 의해 비합리적인 미신으로 천대받 았으나, 현재까지 끈질긴 생명력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 무(巫)이다. 이러한 연 유로 본 논문에서는 우선적으로 무(巫)에 관한 탐구를 통해, 그가 추구했던 한 국적 이미지의 본질을 파악하고 그간의 논의들을 확장시키고자 한다.
        7,800원
        2.
        2016.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is study investigated multidimensional body image, self-esteem, clothing benefits sought, and Body Image After Breast Cancer (BIABC) within surgical subgroups among breast cancer survivors. The study applied the questionnaire survey method and the main research was conducted through an online survey. The respondents included 207 breast cancer survivors between the ages of 30 and 59, each of whom received the Multidimensional Body-Self Relations Questionnaire (MBSRQ). Self-esteem, clothing benefits sought, examination, and demographic variables were measured using a 5-point Likert scale. The main results of this study are outlined below. For clothing benefit sought, six factors were formulated—pursuit of self-expression/social approval, function/health, compensation, femininity, fashion, and camouflage—and BIABC was defined by the four factors of body stigma/vulnerability, transparency, limitation and cancer concern. While MBSRQ and self-esteem did not show a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groups differentiated by the surgical methods experienced, those who underwent mastectomies scored slightly lower than members of the other groups. Moreover, the reconstruction after mastectomy group showed the highest mean on self-expression/social approval, compensation, femininity and entire clothing benefits sought, followed by the lumpectomy group and mastectomy group. The lumpectomy group was found to have more positive BIABC than the mastectomy group. In particular, the mastectomy group showed a lower body stigma/vulnerability mean than the other groups. This study is meaningful in that it improves our understanding of the body image of breast cancer survivors and provides basic knowledge for developing products and marketing strategies for breast cancer survivors as consum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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