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목화진딧물(Aphis gossypii)을 접종한 착색단고추(Capsicum annuum L.)에서 방출된 휘발성물질 및 칠성풀잠자리(Chrysopa cognata) 암컷이 분비한 휘발성물질에 대한 칠성풀잠자리 수컷의 반응이 조사되었다. Y-tube olfactometer에서 칠성풀잠자리 수컷 성충은 목화진딧물이 감염되어 있는 착색단고추에 더 많이 이끌렸고, 수 개의 뚜렷한 GC-EAD 반응을 보였다. 이들 GC-EAD 반응을 보인 피크에 대해 GC-MS 및 GC coupled NMR spectroscopy로 분석한 결과, 목화진딧물이 감염된 착색단고추로부터 4-ethylacetophenone, 3-ethylbenzaldehyde, 3-ethylacetophenone 및 4-ethylbenzaldehyde 그리고 칠성풀잠자리 암컷 성충으로부터 (Z,Z)-4,7-tridecadiene, (Z)-4-tridecene 및 (Z)-4-undecene 등이 동정되었다. 야외 포장시험에서 이들 물질 단독으로는 칠성풀잠자리에 대해 유인효과가 없었다. 암컷 성충에서 기원한 (Z)-4-tridecene와 (Z)-4-undecene은 칠성풀잠자리를 유인하지 못하였고, (Z,Z)-4,7-tridecadiene은 nepetalactol의 유인성을 감소시켰다. 하지만 3-ethylbenzaldehyde와 4-ethylacetophenone는 nepetalactol과 함께 혼합하면 칠성풀잠자리에 대한 유인성은 현저하게 증가하였다.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investigate the status of spot damage by fruit piercing pests and the kinds of these pests on yuzu (Citrus junos) fruit in Koheung, the most chief producing district of yuzu fruit in Korea, from ’97 to ’99. The extent of spot damage by fruit piercing pests on yuzu was increasing in recent years. This damage of fruits was severe in the lower canopy than the high one from ground and intercropping groves between yuzu trees had a greater damage to compare with single cropping of yuzu. Spot damage of yuzu fruit was occurred mainly from late September to early November when yuzu fruit is enlarging and coloring yellow. The blackish concave spot on yuzu fruit surface was appeared in 3 days after introduction of Riptortus clavatus into a netted cage containing one yuzu fruit and the diameters of this spot was 8.3 mm. At 10 days after introduction, this spot changed into milky-white with 9.2 mm diameters. One concave spot has contained oil cells by 17.7 and its external appearances has unchanged until harvest. The kinds of piercing pests of yuzu fruit were investigated with 3 orders, 16 families and 37 species. These pests were classified by 11 species of bugs, 5 species of hoppers and 21 species of moths. Among them, dominant species were Physopelta gutta, Halyamorpha halys, Empoasca vitis, Aedia leucomelas, Agrotis tokionis, etc. Macroglossum bombylans and Acherontia s쇼x are newly confirmed species as the fruit piercing moths in Korea.
진딧물류의 포식성 천적인 칠성풀잠자리붙이의 발육에 미치는 온도의 영향 및 계절적 발생소장을 조사하였다. 난부터 우화가지의 평균발육기간은 17, 22, 27, (75%RH, 16L:8D)에 서 각각 39.5, 32.0, 25.0, 19.8일로 온도가 증가할수록 발육기간이 단축되었다. 암컷의 수명은 위 조사 온도에서 각각 84.7, 79.6, 77.7, 69.8일이었고 산란수는 각각 973, 1085, 1637, 1735개로 고온일수록 수명은 짧았지만 산란수는 많아졌다. 또한 부화율은 84.1~95.9%이었고 우화율은 67.6~86.3%로 온도가 높을수록 높았으며, 성비는 대략 1:1이었다. 35, 55, 75%습도조건()에서 발육기간(난-우화)은 각각 26, 24, 22.9일 이었고 산란수는 1042.8, 1526.5, 1640개 였다. 칠성풀잠자 리붙이 성충은 에서 우화 5~6일 후부터 산란하기 시작하여 1일 평균 30~40개 정도 산란하며, 우화 후 22~28일 사이에 산란을 가장 많이 하였는데 이때에 1일 최고 산란수는 80~90개였다. 복숭아혹진딧물과 목화진딧물은 5월 하순~6월 중순에 발생 Peak를 보인 후 7~8월에는 밀도가 급격히 감소하다가 9월 상~중순경에 다시 증가하였다. 칠성풀잠자리붙이는 7월 중~하순에 1차 발생 Peak를 보였으며, 그 이후 밀도가 감소하다 9월 중~하순에 다시 2차 발생 Peak가 나타났다.
소간냉동건조분말, 누에번데기냉동건조분말, 수벌가루를 각각 첨가하여 만든 인공사료들을 이용하여 칠성풀잠자리붙이(Chrysopa pallens(Rambur))를 사육한 결과 누에냉동건조분말을 1% 수준으로 첨가한 먹이에서만 효율이 증대되었으며, 유충발육기간이 15.60.99일, 고치무게가 2.94mg, 성충까지의 생존율이 89.3%로 나타났다. 또한 소간냉동건조분말, 소고기냉동건조분말, 달걀냉동건조분말 그리고 설탕을 각각 4/4/3/4의 비율로 놓고 비타민 C와 Vanderzant의 비타민 B 혼합물을 각각 50mg씩 넣은 먹이로 칠성풀잠자리붙이를 사육한 결과 유충발육기간이 1.45일, 고치무게가 2.24mg, 성충까지 생존율이 100%fh 나타났으며, 산란 시작후 20일간의 산란수가 70.4개에 달해서, 이 인공사료를 이용한 칠성풀잠자리붙이의 대량사육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딧물류의 천적인 칠성풀잠자리붙이(Chrysopa pallens Ramber)를 계란의 난황, 효모가 수분해물, 맥주효모 또는 Vanderzant의 비타민 혼합물, 설탕과 벌꿀 또는 설탕, 카세인가수분해물, 콜레스테롤로 구성된 인공사료를 이용하여 사육하였다. 인공사료의 조성에 따라 1령유충부터 사육한 결과 20~70%가 정상적인 성충으로 자랐으며, 사육성적이 가장 뛰어났던 인공사료를 성충에 먹였을 때 230개의 수정란을 36일간에 걸쳐 산란하였다. 복숭아진딧물의 비지질성분이 지질성분보다 칠성풀잠자리붙이의 발육에 영양원면에서 더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