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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3.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논문의 목적은 기독공동체가 본질적 목회를 추구하면서 건강한 성장을 이루는 성경적 목회 패러다임을 도출하는 것이다. 이에 이 연구는 교회 운동의 두 축인 교회성장학(church growth)과 선교적 교회론(missional ecclesiology)을 살핀다. 연구의 진행은 두 이론을 대표할 만한 학자들의 견해를 살핀 다음 다시 두 이론의 공통점과 합일점을 이해하여 상호보완적으로 결합한다. 이는 초기 교회성장학의 선교 정신을 재이해하면서 선교적 교회론과의 협력을 통해 본질적 교회성장을 추구하기 위해서다. 또한, 교회성장과 선교(또는 통전적 선교)의 관계를 동일선상에서 해석하는 ‘통전사적 궤도’(holistichistorical Orbit)의 관점 때문이다. 다시 말해, 하나님의 선교는 구속 사적(redemptive-historical)이고 약속사적(promise-historical) 인 선교의 양방향을 모두 아우르기 때문에 궁극적으로 교회성장과 선교는 우선성의 논의주제가 아니라 ‘하나님 나라’(Kingdom of God) 를 위한 절대적이고 유기적인 동역 관계라는 의미다. 이런 관점에서 이 논문은 두 이론의 ‘통섭’을 중시하고 이로 인한 교회성장을 ‘통섭적 교회성장’(church growth of consilience)이라고 칭한다. 이런 측면 에서 이 연구는 중도주의적이고 연결주의적이며, 모이고 흩어지는 교회론적 균형을 통해 ‘참된 교회의 성장’을 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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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6.03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21세기 한국사회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이주 노동과 함께 주변국 아시아 하층 여성들의 이주로 인해 다문화사회로 변화되었다. 기존 연구들은 주류 대 소수, 동화 대 배제, 국민 대 이방인의 이분법적 틀에서 한국의 관주도 다문화주의 하에서 결혼이주여성들의 삶을 폭 압적 가부장제의 희생양 혹은 지구화로 인한 성의 상품화로 분석하는 등 결혼이주여성들의 부적응과 타자화를 비판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었다. 그러나 결혼이주여성들은 한국사회의 성원이자 이주민으로서 종족적, 인종적 차이는 물론 다문화가정의 계급, 젠더 및 문화적 차 이로 인한 다면적 관계와 복합적인 정체성의 동학을 드러내 왔다. 본 논문은 기존 연구들 이 전제해 온 이분법적 경계를 넘어 ‘통섭적 관점’(intersectionality studies)에서 다양한 범주들 의 사회적 자본과 주체의 대응의 측면에서 결혼이주여성들의 정체성이 어떻게 변화되어 왔 는가를 비교분석하고자 한다.
        3.
        2012.10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국가수준교육과정에서 통섭이 적용된 바를 알아보고, 시대적 요구와 반영에 관한 제안을 담고 있다. 교육과정에는 시대와 사회가 요구하는 교육의 목표와 의도가 담겨있다. 따라서 현 시대의 사상적 조류와 흐름을 담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융합, 통합과는 다른 의미의 통섭은 각각의 경계를 인정하면서도 인식론적 접근의 확대로 새로운 것을 창출하는 것을 의미한다. 미술과 교육과정을 통해서 통섭을 살펴보는 것은 시대적 요구와 방향을 진단하는 토대가 되기에 의미가 있다. 이에 본 연구로써 통섭이 지니는 의미를 이해하고, 미술과 교육과정을 통하여 실행 가능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나아가 시대적 흐름을 반영한 교육과정의 적용 방안을 제안하는 데 본 연구의 목적이 있다.
        5.
        2008.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미래를 대비하는 교육은 시대의 경향변화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적절한 자체 변화를 모색해야 한다. 현 지구촌은 세계화의 흐름 속에서 지식기반사회로 진행 중이다. 글로벌 거대자본과 첨단 과학기술은 지구촌의 변화를 가속시키는 쌍두마차이다. 지식산업복합체의 무한경쟁 시스템은 미래사회에 여러 가지 문제를 야기할 것으로 보인다. 전반적으로 양극화와 불평등 문제가 심화될 것이다. 미래를 대비하는 교육과 교사는 수직적ㆍ수평적 차원에서 사회적ㆍ문화적 통합을 이끄는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그러한 교육과 교사의 통합력은 미래사회의 양극화와 불평등 문제를 방지하거나 해소하는 데 필요한 근본적 요소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한 능력을 갖춘 교육과 교사를 필자는 ‘통섭교육’과 ‘통섭교사’로 부르고자 한다. 연구는 통섭교육의 필요성과 통섭교사의 역할에 대해 살펴본다. 비록 미비하지만, 이 글의 논의를 바탕으로 통섭교육과 통섭교사에 대한 본격적 연구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