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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최근 탄소 중립 정책에 따른 신재생에너지 활용을 위한 노력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를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바이오매스 작물 중 하나인 케나프 (Hibiscus cannabinus L.)를 연료화하기 위하여, 미이용 목재 자원과 폐목재 자원을 혼합하여 고형연료인 펠릿을 제조하고 품질을 분석하였다. 품질을 평가하기 위해 목재 펠릿, 비목재 펠릿과 Bio-SRF의 품질기준을 통해 성형한 펠릿의 품질을 파악하였다. 케나프 펠릿의 경우 겉보기밀도, 발열량 등에서는 목재 펠릿 품질기준을 만족하였으나 회분의 함량이 기준을 초과하였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목재 자원인 폐목재를 혼합하여 제조한 펠릿의 특성을 조사한 결과, 질소 및 겉보기밀도, 회분, 발열량 등에서 오히려 품질을 저하시키는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미이용 목재를 혼합하여 성형된 펠릿의 품질을 조사한 결과, 겉보기밀도, 함수율, 질소, 황, 발열량의 조건에서 대부분 목재 펠릿의 품질기준을 만족하였다. 다만 회분함량의 경우 비목재 펠릿 및 Bio-SRF의 15% 이하 기준을 만족하고 있지만, 목재 펠릿의 최저 기준인 B등급 2.0% 이하 기준의 경우 만족하는 경우와 만족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였다. 함수율 15%(w.b.)에서 케나프와 미이용 목재의 혼합비가 2:8인 경우와 함수율 20%(w.b.)에서 케나프와 미이용 목재의 혼합비가 6:4 및 2:8인 경우에 기준을 만족하였고, 그 이외에는 기준을 만족하지 못하였다. 특히, 케나프만을 사용하거나 폐목을 섞은 경우는 모두 기준을 만족하지 못하므로, 목재 펠릿의 기준을 만족하는 연료 이용을 위해서는 케나프와 미이용 목재 자원을 혼합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된다.
        4,000원
        2.
        2016.11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급속한 산업화를 거쳐 오면서 화석에너지의 수요가 급격히 증가되어 주요 에너지가 고갈되어 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자원 확보가 시급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우리나라 또한 자원 수입국으로써 자원 확보를 위한 방법을 고려하게 되었고 이에 따라 목재자원의 순환이용이 더욱 중요한 의미를 갖게 되었다. 폐목재는 분리수거가 잘 되지 못하고 복잡한 규제로 재활용을 떨어뜨리고 있으나 친환경 자재로서 목재는 그 용도뿐만 아니라 환경적 가치로서도 그 중요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또한 간벌로 버려지는 임산 폐기물을 이용하여 블록을 만듦으로써 자원을 재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포장 블록에 적용함으로 어떤 특성을 가지는지에 대하여 평가하고자 한다. 목재 블록은 산림산업에서 버려지는 벌 목재 및 폐목을 파쇄 후 일정 크기의 입자를 걸러 선별작업을 거쳐 수지 및 경화제를 혼합하여 고압․고온 스팀 양생하여 생산하며 보도, 공원로, 산책로, 공원, 광장, 주차장, 옥상데크재 등 포장이 가능한 지반에 적용하고 기존 콘크리트 블록, 점토블록의 대체 제품으로 목재를 사용하여 인간과 환경에 친근감을 조성한다. 최근 국내에서는 천연광물의 고갈에 따른 대체 재료로 재활용 자재들을 사용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 폐목분은 소각되거나 폐기되는 게 대부분이었으나 친환경・친인간적인 요소가 부각되어 도로의 일부분인 보도블록용 재료로 그 쓰임새를 확대하여 환경 친화적이고 품질이 양호한 블록을 만들어 폐기되는 물질에 대한 자원화 기술을 확보하고 재활용을 위한 기술 개발의 일환으로 재활용 가능한 목재블록의 표준을 제시함으로써 자원의 재활용률을 높이는데 기여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