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한국노동패널 자료를 사용하여 선천적 직업적성이 직업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분석하였다. 분석을 위해서는 선천적 직업적성을 파악하는 것이 관건인데, 서양의 적성검사 기법은 한계가 있어서 동양사회에서 오랫동 안 실생활에 활용하고 있는 사주분석 기법을 적용하여 선천적 직업적성을 도 출하였다. 실증분석 결과, 첫째, 선천적 직업적성과 실제로 종사하고 있는 직업 유형이 일치한 사람의 직업만족도는 그렇지 않은 사람의 직업만족도보다 높았 다. 둘째, 선천적 직업적성과 종사하고 있는 직업유형과 일치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더 오랫동안 근무하며, 근속기간이 길수록 직업만족도는 높았 다. 셋째, 선천적 직업적성이 직장형이면 임금근로자가 될 가능성이 높았고, 선 천적 직업적성이 사업형이면 비임금근로자가 될 가능성이 높았다. 넷째, 경쟁심리가 강한 사람의 직업만족도는 경쟁 심리가 강하지 않은 사람의 직업만족 도보다 낮았다. 이러한 실증분석 결과는 선천적 직업적성이 직업만족도에 지 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입증한다. 직무만족은 삶의 만족과 긍정적인 관계 에 있다. 직무만족이 높을수록 삶의 만족 또한 높아지기 때문에 개인의 삶의 만족을 높이기 위해서는 자신의 선천적 직업적성을 정확히 이해하고, 선천적 직업적성에 맞는 직업유형을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PURPOSES : For vehicle-alone accidents with a high mortality rate, it is necessary to analyze the factors influencing the severity of roadside fixed-object traffic accidents.
METHODS : A total of 313 roadside fixed obstacle traffic accidents, variables related to fixed obstacles, and variables related to road geometry were collected. The estimation model was constructed with data collected using an ordinal probit regression model.
RESULTS : Piers, vertical slopes, and distances between roads and objects were the primary causes of increased accident severity.
CONCLUSIONS : Countermeasures, such as object removal, relocation, clear zones, frangibles, breakaway poles, etc., are required for accident-prone or dangerous poi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