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마이드는 일반적으로 화장품 산업에서 피부의 보습 및 피부장벽강화에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많은 연구와 개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일반적인 합성 세라마이드가 아닌 달맞이꽃오일에서 얻은 천연 세라마이드를 함유한 보습크림이 피부의 보습 및 경피수분손실량의 변화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확인하였다. 세라마이드를 함유한 보습크림이 세라마이드들 함유하지 않은 보습크림과 비교하여 피부보습력과 경피수분손실량에서 우수한 결과 값을 나타내었음을 확인하였다.
화장품산업에서 보습 효과를 오랫동안 지속시키기 위해 보습제로 히아루론산, 글리세린 등 많은 원료가 개발과 연구되어지고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보습제 원료가 아닌 계면활성제를 변경함에 따라 피부의 보습 및 경피수분손실량의 변화에 대해 연구 하였다. 특별히 계면활성제의 종류는 천연계면활성제, Lecithin 계면활성제, Polyglyceryl ester계열 계면활성제, PEG계열 계면활성제, PEG계열 W/O 계면활성제 등으로 이 들의 계면활성제의 변화에 따라 피부의 보습 및 경피수분손실량의 변화를 확인하였고, 계면활성제 중에서 Lecithin surfactant를 사용했을 때 가장 우수한 결과 값을 확인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연령별 수분함유량, 유분함유량 및 경표피수분함유량에 대한 데이터를 비교 분석함으로써연령별 피부 특성 차이를 규명하여 향후 화장품 산업개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피험자 남녀 총 638명을 대상으로 볼 부위의 수분함유량, 코 끝 부위의 유분함유량, 볼과 전박부위의 경표피수분손실량을 측정하였으며, Statistical Package for the Social Sciences (version 19.00; SPSS Inc.,Chicago, IL, USA)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고 피험자에 대한 정보뿐 아니라 피부 수분함유량, 유분함유량, 경표피수분손실량의 피부 측정치 결과를 평균 ± 표준편차로 나타내었다. 그 결과 볼 부위의 수분함유량은여성이 남성보다 높았으며, 연령이 높아질수록 수분함유량이 증가하였다. 또한 코 부위의 유분함유량은 남성이여성보다 높았으며 연령이 낮아질수록 유분함유량이 증가하였다. 볼 부위의 경표피손실량은 여성이 남성보다높은 반면, 전박 부위의 경표피손실량은 남성이 여성보다 높았다. 이상의 연구 결과로 추후 화장품 산업에서 연령별, 성별 기초화장품 개발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