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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6 KCI 등재 SCOPUS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present study investigated the characteristics and trends of academic research by Korean scholars of English education. The main focus was on the extent to which active scholars focus on their primary major areas. The study surveyed 11 journals of major academic societies in Korea, and analyzed a total of 5,072 research papers written by 1,639 scholars. The results showed that the most popular topic was acquisition/learning (19.30%), followed by English (applied) linguistics (17.90%), English materials (14.59%), teaching methodology (12.03%), and learning psychology (10.11%), the top five collectively comprising 73.93% of the total papers. The 99 most productive scholars published 1.01 papers per year on average. Younger scholars published more papers per year on average than older scholars. As for the concentrated efforts in their primary areas of research, the top 99 scholars wrote 46.84% of their papers on their primary areas, and 20.03% on their secondary areas of study. Younger scholars concentrated more efforts on their primary areas than older scholars. The results were interpreted, and suggestions were made for the future research.
        5,800원
        2.
        2007.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function and spread of English in Korean academic society by investigating the use of English in writing dissertations. To this end, this study selected one of the universities in Korea and attempted to identify to what extent English has been used in master"s and doctoral dissertations for the last 12 years. The results show that the use of English in writing both master"s and doctoral dissertations has increased gradually and there exists a discrepancy among the fields of study. The results also reveal that a number of dissertations in the fields of natural science, engineering and medical science have been written in English recently. The comparison of the results of this study and some related analyses in European universities indicates a similar trend of English use in academic fields. Understanding the current use of English in Koreanacademic society can lead to a better understanding of the role and function of English in Korea as a whole.
        6,000원
        3.
        2014.09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이 논문은 紫雲 李宜翰(1692~1766)의 삶과 학문경향에 대해 조명한 것이다. 18세기 밀양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한 이의한은 평생 중앙정계에 진출하지 않고 향촌을 기반으로 활동했던 處士型 학자이다.그는 碧珍將軍 李忩言(858~938)으로부터 내려오는 학문과 문학, 그리고 절조와 의리를 중시하는 家學的 전통을 계승하고, 나아가 嶺南學統의 큰 주류인 葛庵-大山의 학통과 寒岡-眉叟 학통을 계승한 近畿南人의 학통을 兼攝하여 자기 나름의 학문세계를 추구하였다. 그 결과 그는 젊은 날에 관심을 가졌던 文章學에서 50세를 전후하여 爲己之學으로 학문의 방향을 선회하였다. 그런 가운데 이론 性理學에 치중하기보다 일상적인 삶속에서 자신이 배운 학문을 실천하는 삶을 영위하였다. 그러나 그의 문집에는 마음의 수양과 관련한 글이 없지 않지만, ‘當世의 文衡’으로 평가를 받았던 만큼 公的이고 실용적인 문장을 다수 창작하였다. 이는 이의한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밀양 지역의 鄕風 振作과 깊은 관련이 있으며, 지역의 대표적인 학자로서의 소임과 책무가 무엇인가를 일깨워주었다.
        4.
        2010.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이 논문은 溪南 崔琡民(1837∼1905)의 삶과 학문경향에 대해 조명한 것이 다. 계남이 활동했던 19세기는 성리학적 통치이념과 가치관이 근원적으로 위협 받고 있었다. 이러한 내우외환의 시대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19세기 사상계는 영·호남 할 것 없이 ‘主理’의 학문체계를 통해 이 난국을 타개하고자 하였다. 孔 孟程朱로 내려오는 정통 성리학을 유일한 正學으로 보고 陽明學을 비롯한 西學 등 모든 다른 사상을 이단으로 규정하여 우리 고유의 미풍양속을 지키고 외세 의 침략에 대항하고자 하였다. 계남 최숙민은 선대로부터 내려오는 학문과 절조의 家學的 전통을 이어받아 한평생 학자적 삶을 추구하였다. 젊은 시절 형인 橘下 崔植民(1831~1891)의 보살핌에 의한 獨學, 그리고 중년에 蘆沙 奇正鎭(1798∼1879)의 학문적 기반 을 토대로 하여 만년에 華西學脈 학자들과의 교유를 통해 자신의 학문세계를 열어나갔다. 그것은 다름 아닌 19세기 시대현실에서 노사의 ‘주리’의 학문종지 를 터득하여 후학들에게 열어주는 것을 자신의 일대 사업으로 여겼던 것이다. 그런 가운데 계남은 아버지의 가르침에 힘입어 黨議에 사로잡힌 당시 사상계 에서 학문적 울타리를 트고, 오직 진리를 찾으려는 求道의 일념과 개방적 학문 자세를 견지하였다. 그래서 지역과 당색을 초월하여 많은 학자들과 학문적 담 론을 통해 이론성리학을 지양하고 心學을 위주로 하는 실천성리학을 추구하였 다. 이는 평소 그가 주장한 현실의 삶 속에서 人事인 下學의 실천을 중시하는 학문경향에 기인한 결과이다. 하학의 실천을 중시하는 학문경향은 스승인 노사 기정진의 영향에 힘입는 바 이지만, 아울러 이 지역의 학풍을 주도했던 南冥 曺植(1501∼1572)이 강조했 던 학문관점이기도 하였다. 남명의 학문정신이 19세기에 되살아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실천을 중시하는 下學重視의 학문경향은 바로 계남 학문경향의 주요한 관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