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 소음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다양한 시기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안과적 질환, 수술이력 및 안구운동에 이상이 없는 젊은 성인 60명(23.12±1.26세)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소음에 노출되기 전, 후로 지각된 스트레스 척도, 최대조절력, 조절반응량, 원-근거리 사위량, 비침습적 눈물 막 파괴시간의 변화를 관찰하였다.
결과 : 소음 스트레스에 노출이 된 후에는 지각된 스트레스 척도는 증가하였다. 푸쉬업 및 마이너스렌즈 부가 법으로 측정된 최대조절력과 조절반응량은 감소하였고, NITBUT 역시 감소하였으며, 원-근거리 사위량은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결론 :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소음 스트레스는 시기능에 다양한 형태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볼 수 있으며, 굴절검사 및 시기능 평가 시 주변 환경에 의한 소음 스트레스가 작용하지 않도록 검사실 환경을 구성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 사료된다.
목 적: 본 연구에서는 착색 렌즈의 색상과 농도에 따라 눈의 조절력과 조절용이성의 변화가 있는지를 알아보았다. 방 법 : 20~40세인 남녀 대학생 39명을 대상으로 무착색, 적색, 회색, 갈색, 녹색렌즈를 각각 20%, 50%, 80%로 농도를 달리하여 착용 후 조절력과 조절용이성의 변화를 측정 하였다. 조절력은 Minus Lens 기법을 이용하여 측정하였고 조절용이성검사는 ±2.00D의 반전복수시험테(Flipper Twin Frame)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결 과 : 눈의 조절력은 무착색렌즈에 비해 착색렌즈를 착용한 경우 모든 색상의 렌즈에서 증가하였다. 착색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조절력이 증가하였고 색상에 따른 조절력의 변화는 매우 작았다. 조절용이성은 무착색렌즈에 비해 착색렌즈를 착용한 경우 증가하였으며 특히 농도 20%인 경우에 가장 크게 증가하였고 색상에 따른 차이는 매우 작았다. 결 론 : 착색렌즈의 색상과 농도를 적절히 조합하여 사용했을 때 조절력과 조절용이성이 증가하므로 이를 이용하여 원근거리 작업을 병행하는 일이나 책과 칠판을 번갈아 봐야하는 학생들의 수업시간, 원근거리를 수시로 살펴야 하는 운전과 스포츠 등에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