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본 연구는 백내장 수술 후 안축장 길이(axial length, AL)의 변화가 예측 굴절 도수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을 확인하고, 기존 인공수정체 도수 계산식에 적용되던 보정계수의 정확성에 관해 연구하고자 한다. 방법 : 2022년 3월부터 2025년 7월까지 백내장 수술을 받은 80안을 대상으로 후향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안축 장 길이는 IOL-Master 700 (Carl Zeiss, Germany)을 이용하여 수술 전, 수술 후 1일, 7일, 1개월, 3개월에 각 각 측정하였고, 수술 전과 수술 후 3개월 시점의 안축장 길이 차이는 대응표본 t-검정을 통해 비교하였으며, 수술 전 목표 굴절력과 수술 후 3개월째 실제 굴절력은 단일 표본으로 분석하였다. 또한 기존 인공수정체 굴절 공식에 보정계수를 적용하여 실제 굴절변화량과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 수술 전 평균 안축장은 23.86±1.61 mm, 수술 3개월 후는 23.76±1.60 mm로 나타났으며, 평균 0.10 mm의 단축을 보였다(p<0.050). 굴절 예측오차의 평균값은 +0.25±0.28 D로 원시화 경향을 나타냈는데, 이는 안 축장 길이가 단축된 만큼 굴절 도수의 변화가 있음을 보여준다. 보정계수를 실제 인공수정체 공식인 SRK/T에 적 용하여 비교하였을 때, 보정계수 적용 전, 후 인공수정체 굴절 도수 변화량은 +0.62 D가 차이가 났으며, 그에 따른 예측 굴절 도수는 약 –0.41 D 정도로 근시화를 보였다 결론 : 백내장 수술 후 안축장 길이는 단축됨을 보였고, 굴절력 역시 안축장의 변화만큼 원시 방향으로 나타났 다. 본 연구에서 제안한 보정계수를 적용하면 인공수정체 도수 계산식의 정밀한 보정에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 을 것이다.
목적: 근시는 가장 흔한 시력문제이며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지만, 여전히 원인과 예방에 대해서는 아직도 확실한 결론이 없는 상태이다. 다만 생리학적으로 근시는 눈의 굴절력과 안축장의 길이와 관계되며, 특히나 안축장의 길이가 크게 기여한다고 보고 있다. 따라서 안축장 길이와 굴절력의 일중 변동을 조사하여, 근시 진행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며, 굴절이상 상태(근시, 정시)에 따른 변동 패턴 및 상관관계를 조사하고자 한다. 방법: 20명의 실험 참가자(연령 21~30, 평균=25.25)가 자동굴절력계(SRW-5000, SHIN-NIPPON)를 이용하여 굴절력을 측정하였고, 매우 정확하고, 눈에 직접 닿지 않고 측정이 가능한 IOLMaster(Zeiss)를 이용하여 안축장 길이를 측정하였다. 각 실험 참가자는 정시군, 근시군(Stable Myopes), 진행 근시군(Progressing Myopes)의 그룹으로 나누었으며, 측정은 오른쪽 눈을 대상으로 오전 8시, 12시 오후 5시에 걸쳐 하루 동안 이루어졌다. 결과: 20명의 참가자중 6명의 일중 안축장의 변동이 유의한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이중 4명은 진행 근시군에 속했으며, 2명은 정시군에 속하였다. 하지만 각 그룹간의 안축장 변동폭과 유형은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이러한 안축장의 변동은 개인별로 일정하지 않았다. 또한 굴절이상의 변동과 안축장의 변동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결론: 일중 안축장의 변동이 확인되었다. 특히 진행성 근시는 다른 굴절이상에 비해 변동폭이 유의한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진행성 근시인 사람이 하루 중 시력 변동을 경험하는 하나의 요소로 여겨진다. 하지만 변동 유형과 정도는 굴절이상 상태, 즉 정시, 안정 근시(Stable Myopes) 및 진행성 근시(Progressing Myopes) 사이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개인별로 다양한 유형의 변동을 보였다. 따라서 일중 안축장 변동에 영향을 미치는 다른 생리학적 요소를 밝히기 위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