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붐세대는 우리나라의 경우 713만 명으로 전체인구의 15%를 차지하고 있으며, 베이비붐 세대가 은퇴와 함께 빈곤층으로 전락하게 되는 이유는 은퇴 이후에 사용할 자산을 축적하지 못해 발생하기도 하지만 현재 소비를 너무 많이 해서 그런 결과가 이루어진다고 볼 수도 있다. 전환기적 경제기조는 저성장 고비용구조 상황으로 시급한 점은 일자리 재편에 대한 정책적 사고의 전환이다. 특히 베이비부머의 노후대책의 성공 요소는 경제적 여건의 활용에 있다. 자선이나 동정이 아닌 사회적 의무로써의 사회연대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한정된 재원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에 대한 사회적 동의 차원에서 베이비붐 세대의 노후대책 개선방안은 다음과 같다. 첫째, 국민연금 지속 가능성 및 노후소득보장 사각지대 개선방안이다. 국민연금의 지속 가능성으로 장기적인 안목에서 출산율을 제고하여 노동생산성이 활성화되도록 근로 체계를 개편하고 다층 노후소득보장 체계를 구축하여 적정 노후 수준을 달성하도록 소득대체율 관점에서 제고되어야 한다. 둘째, 안정적인 노후소득보장 개선방안으로 정부는 은퇴시기를 늦춘 노인들에게 무거운 과세의 부담을 줄여주고 나이 든 근로자들을 고용해서 훈련시키는 사업장에는 세금 혜택을 주거나 훈련 보조금을 지급하는 등의 장려안이 필요하다. 또한 연금제도에서 정년이 지난 후에도 계속 일을 하는 사람이 어떤 재정적인 손해도 보지 않도록 베이비부머들을 전혀 다른 기준에 따라 퇴직시켜야 한다. 셋째, 노후자금 저축 및 주택연금 개선방안은 베이비부머들이 미래에 받을 급여를 민 간저축으로 축적해야 한다. 미래의 급여에 대한 진정한 소유권을 개인들에게 돌려주는 것은 국가 저축에 보탬이 되면서 미래의 납세자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을 유일한 은퇴시 스템이다. 또한 81.9%가 부동산 자산인 점을 주시하여 주택연금제도를 활성화해야 한다. 넷째, 베이비부머의 노후설계 지원체계 구축방안은 일반인 대상 노후설계 교육 컨텐츠, 전문가 대상 노후설계 교육 컨텐츠로 구분하여 세분화하고 노후설계 가이드프로그램으로서 온라인 정보포털 구축, 노후생활 매뉴얼 발간 등 노후설계 컨텐츠를 개발하여야 한다.
미국과 일본 등 선진국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와 노후준비정책에 대한 비교 분석을 통하여 이들 이 경험했던 생애과정 및 국가별 정책과 제도를 연구함으로써 우리나라 베이비붐세대의 은퇴·노후 준비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고 정책과 제도개선에 대한 사회적 함의를 도출 하고자 하였다. 연구결과 국가의 노후준비관련 정책은 장기적인계획으로서 오랜 기간 동안 단계별 준비를 해왔다는 것이 미국·일본 등 선진국 노후준비관련정책의 공통된 특징이었다. 또한 진정한 은퇴·노후준비의 가치와 본질의 추구를 위하여 개인에게 요구되는 키워드는 ‘소득·관계·학습’으로 요약할 수 있다.
목적: 베이비붐 세대의 팀 동일시, 시청몰입, 사회적 고립감 간의 구조적 관계를 규명함으로 코로나19(COVID-19) 시대에 베이비붐 세대가 겪고 있는 사회적 고립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구체적 방향을 제시하고, 향후 또 다른 고립의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에 본 연구의 목적이 있다. 방법: 본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수도권에 거주하는 302명의 베이비붐 세대 스포츠 팬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빈도분석, 확인적 요인분석, 신뢰도 분석, 상관관계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가설을 검증하기 위해 경로분석이 진행되었다. 또한 매개효과 검증을 위해 부트스트랩 방법이 활용되었다. 결과: 그 결과, 첫째, 팀 동일시가 시청몰입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둘째, 시청몰입은 사회적 고립감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셋째, 팀 동일시는 사회적 고립감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넷째, 시청몰입은 팀 동일시와 사회적 고립감의 관계에서 부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이와 같은 결과는 현재 베이비붐 세대가 사회적 거리두기로 겪고 있는 사회적 고립감 문제를 대면하지 않고도 해결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더불어 향후 또 다른 고립의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