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부·울·경의 전국동시지방선거 중 시·도지사 선거결과를 통해 보수정당으로의 회귀 가능성과 향후 선거 결과에 대한 전망을 하는 것이 주요한 목적이다. 실제로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부산은 국민의힘이 더불 어민주당을 7:1로 이겼고, 울산에서는 국민의힘이 6:1로 우세했다. 그리 고 경남에서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전적은 6:2의 결과를 보였다. 이것은 지역주의와 지연주의가 부·울·경에서 강하게 작용하고 있다는 것 을 보여준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전국에서 승리하 였고, 특히 부·울·경 지역에서는 양당 후보 간 20%~35%p의 큰 격차를 보였다. 그리고 부·울·경의 역대선거 결과를 비교분석해 볼 때, “유권자 의 선택이 중요하며, 그 점에서 부·울·경은 보수정당 지지로 선회했고, 이 흐름은 당분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박근혜 대통령의 탄 핵이라는 큰 변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전국적 인 승리를 안겨주었다는 점에서 정치적 이슈에 따라 유권자의 선택이 언 제든 변화할 수 있다.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부산, 울산, 경남지역에서 근무하고 있는 작업치료사들의 작업기반 중재에 대한 인식도와 실행현황을 조사하는 것이다.
연구방법 : 부산, 울산, 경남지역의 작업치료사들에게 설문지를 배포하였고, 총 194명의 설문지를 분석하였다. 설문지는 응답자의 일반적 특성 7문항, 작업기반 중재의 인식도 3문항, 작업기반 중재의 실행 9문항, 총 19문항으로 구성되었다.
결과 : 작업치료사가 생각하는 작업기반 중재에 대한 정의는 ‘클라이언트가 작업을 스스로 인식하고 치료에 관계하고 참여하는 것’, ‘클라이언트가 직접 선택한 작업 및 활동’, ‘작업을 평가와 중재로 활용하는 것’ 등이었다. 작업기반 중재에 대한 인식도는 평균 5.21점이었고, 작업에 대한 이해와 지식수준은 평균 4.98점이었다. 작업기반 중재의 실행정도는 하루 평균 10명 중 2.68명이었고, 아동센터와 지역사회기관이 종합병원보다 높았다. 작업기반 중재를 시행하기 위해 자주 사용하는 평가도구는 인터뷰, 임상적 관찰, 캐나다 작업수행 측정 등이었다. 국내 임상에서 작업기반 중재를 적용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치료실의 구조 및 장비의 변화, 작업 및 작업기반 중재 관련 지식수준 및 활용방법 이해의 증가, 클라이언트 및 보호자의 작업에 대한 이해도 증가 등이었다.
결론 : 부산, 울산, 경남지역 작업치료사의 작업기반 중재의 인식도는 중간 정도의 수준이며, 실행 정도는 낮았다. 대상자들이 생각하는 작업기반 중재에 대한 정의, 사용하는 평가도구, 실행현황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