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감정코칭 놀이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만 5세 유아에게 적용하여 그 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감정코칭 놀이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감정코칭 및 놀이프로그램 관련 문헌을 고찰하였고, 이를 토대로 프로그램의 시 안을 구성하여 현장의 유아들에게 적용하였다. 경기도 소재 어린이집의 만 5세 유아 40명(실험집단 20명, 통제집단 20명)을 대상으로 실험집단 유아들에게 12 주에 걸쳐 총 12개의 감정코칭 놀이프로그램을 실시하여 그 효과를 살펴보았다. 연구결과, 첫째, 유아 감정코칭 놀이프로그램은 유아들의 전반적인 사회적 기술 및 사회적 협력성, 상호작용, 독립성의 모든 하위요인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있 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유아들이 놀이 중심 감정코칭 활동을 하면서 또래와 활발히 상호작용하고 의사소통함으로써 사회적 기술이 증진되었음을 보여준다. 둘째, 유아 감정코칭 놀이프로그램은 유아들의 전반적인 자아존중감 및 사회적, 가족 수용, 정서적 자아존중감의 3개 하위요인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 로 나타났다. 이는 유아들이 감점코칭 놀이프로그램을 통해 또래와의 사회적 관 계 속에서 긍정적 감정을 느끼고, 부모의 사랑과 관심을 통해 가족 수용감이 증 진되었으며, 정서적으로 자신에 대한 존중감이 향상되었음을 의미한다. 이러한 결과는 감정코칭 놀이프로그램이 유아의 사회적 기술과 자아존중감 증진에 매 우 효과적임을 보여준다.
본 연구는 대학생의 계획된 우연 기술이 진로적응성과 진로준비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 하고 계획된 우연 기술의 향상을 위한 진로코칭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하였다. 이를 위하여 본 연구는 서울 소재 4년제 대학교에 재학 중인 3, 4학년 학생 256명의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대학생의 계획된 우연 기술은 진로적응성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계획된 우연 기술의 호기심, 인내심과 낙관성 요인은 진로적 응성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낙관성 요인은 진로적응성의 모든 하위요인들에 정적인 영향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둘째, 대학생의 계획된 우연 기술은 진로준비행동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계획된 우연 기술의 호기심, 낙관성과 위험감수 요인은 진로준비행동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호기심, 인내심, 낙관성과 위험 감수 요인은 진로준비행동의 하위요인들에 부분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대학생의 계획된 우연 기술을 향상하기 위하여 기존의 진로코칭 프로그램과 더불어 진로코칭 교육의 확대 실시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아울러 이에 대한 대학 당국과 교수자들의 이해와 실천에 대해 제언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코칭기술을 적용한 유아 셀프리더십 프로그램을 유아교육기관에 적용하여 유아 들에게 나타나는 변화를 살펴봄으로써 효과를 검증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은 만5세 유 아 총 32명이며 실험집단 16명을 대상으로 6주 동안 유아 셀프리더십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본 프로그램은 ‘자기 존중’ 영역에서 하위영역으로 수용하기(수용), 조절하기(조절), 확신하기 (확신)의 3개 영역, ‘자기 효능’ 영역에 하위영역으로 과제하기(과업 효능), 대처하기(대처 효 능)의 2개 영역, ‘자기 보상’ 영역에는 만족하기(정신적 보상), 인정하기(신체적 보상)의 2개 영역, 총 7개의 하위영역 구성이다. 프로그램의 내용은 유아가 이해하기 쉽도록 게임, 이야기 나누기 및 만들기, 신체표현, 분류, 동화 및 발표, 소리 탐색 및 듣기 등 15개의 활동으로 구성 하였다. 본 연구결과 유아 셀프리더십 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집단의 유아들은 통제집단의 유아들 보다 유아셀프리더십 수준에서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또한 실험집단의 사전-사후 점수 증가분의 차이도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즉, 자기존중, 자기 효능, 자기 보상의 전 영역에서 유의미한 긍정적 변화를 보였다. 따라서 코칭기술을 적용한 유아 셀프리더십 프로그램이 유아 셀프리더십 증진에 효과가 있음이 밝혀졌다.
본 연구는 보육시설에서 유아의 대인문제해결력과 조망수용능력 증진을 위해 NLP코칭 동화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개발된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유아의 대인문제해결력과 조망수용능력 증진을 위하여 표준보육과정의 사회관계영역의 내용을 기본 방향으로 정하고 프로그램을 개발함에 있어 유아들이 이전에 접하지 않은 영리더십센타에서 감수한 동화를 선정하여 NLP코칭스킬을 적용하는 방법을 사용했다. 본 프로그램은 17차시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유아들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매차시마다 동화를 적용하고 신체, 음악, 미술, 문학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활동으로 구성하였다. 본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연구의 대상은 서울시 Y구 D어린이집 만 4세반 1개 학급 22명을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으로 분류하여 총 22명의 유아들 중 11명은 NLP코칭 동화프로그램을 수행하는 실험집단으로,나머지 유아 11명은 통제집단으로 구성하였다. 수집된 자료는빈도, 백분율, 표준편차 SPSS 12.0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개발된 프로그램은 유아의 대인문제해결력을 증진시키고 유아의 조망수용능력을 증진시키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유아를 대상으로 셀프 리더십에 대한 개념과 구성요소를 설정하고 이를 신장시킬 수 있는 구체적인 활동을 고안하여 코칭을 적용한 유아 셀프 리더십코칭 프로그램의 내용을 구성하였다. 전문가 의견 수렴하여 조정과정을 통해 최종적으로 선정된 유아 셀프 리더십코칭 프로그램의 구성요소는 ‘자기존중’, ‘자기효능’, ‘자기보상’ 이라는 3개의 상위구인에 각각의 하위요소로는 ‘수용’, ‘조절’, ‘확신’, ‘과업 효능’, ‘대처 효능’, ‘내적 보상’, ‘외적 보상’의 7개의 하위요소로 이루어져 있다. 이러한 구인을 중심으로 제작된 프로그램의 내용은 ‘수용하기’, ‘조절하기’, ‘확신하기’, ‘과제하기’, ‘대처하기’, ‘만족하기’, ‘인정하기’의 7개 구인을 중심으로 구성하였으며 유아가 이해하기 쉽도록 게임, 이야기나누기, 신체활동 등 활동중심의 15개 활동으로 내용을 구성하였다. 유아 셀프 리더십코칭 프로그램에서는 유아의 발달특성을 고려하여 코칭기술인 ‘경청하기’, ‘질문하기’, ‘정보주기’, ‘인정하기’와 NLPia 코칭 주요기술인 ‘탁월성의 원’, ‘시간선 찾기’, ‘긍정적 의도 찾기’를 적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