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study was undertaken to examine the knowledge about food culture and intakes of traditional food in Korean and Japanese elementary school students. In 2012 and 2013, a total of 265 students were surveyed, consisting of 73 Korean fifth graders and 192 Japanese sixth graders. The questionnaire comprised of queries on general items, the recognition and sampling of traditional and celebration foods, the knowledge about the partner country's food culture, and the frequency of consuming the partner country's foods. As a result of this study, the frequency of consuming their own country's traditional foods for Korean children (3.1 out of 5.0 points) and Japanese children (3.2 out of 5.0 points) was similar to each other. Japanese children reported to eat Korean foods (2.9 points) more frequently than those of Korean children to eat Japanese foods (2.4 out of 5.0 points) (p<0.001). However, the Korean children reported to have more experience on given typical Japanese foods than Japanese children reported about Korean foods. Further studies are needed for the perception on traditional foods in Korean and Japanese children. The results of this study can be used as a basic data to succeed and develop traditional food cultures.
본 연구는 사회경제적 지위(socioeconomic status: SES)가 문화적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을, 문화예술 콘텐츠 소비향유와 문화예술 지식을 통해 각각 간접적으로 미치는 영향들과 비교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사회경제적 지위가 어떤 경로로 통해 문화적 자기효능감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지를 살펴보았다. 본 연구는 전국 단위의 성별·연령별 비례할당에 의한 무작위 표본(N=547) 추출에 근거하여 실증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사회경제적 지위는 문화적 자기효능감에 정(+)적 영향을 미쳤을 뿐 아니라, 문화예술 콘텐츠 소비향유와 문화예술 지식을 매개로 하여 문화적 자기효능감에 간접적으로도 정(+)적 영향을 미쳤다. 둘째, 사회경제적 지위가 문화적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이들 직간접적인 영향 사이에는 유의미한 크기 차이가 없었다. 셋째, 그러나 사회경제적 지위가 문화예술 콘텐츠 소비향유 활동을 증가시키고, 이것이 문화예술 지식을 높일 경우 문화적 자기효능감은 앞서 직간접적 영향보다 더 크게 증강된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이는 단순히 사회경제적 지위만으로 문화적 자기효능감이 극대화되지는 않는다는 것을 시사한다. 즉 문화예술 콘텐츠 소비향유 활동과 문화지식의 증가가 같이 수반돼야 한다는 것이다. 끝으로 이론적·현실적 함의를 논의하였다.
조직 구성원간의 신뢰는 조직내에서 지식을 창출하고 또한 창출된 지식이 조직내에서 전파되는 데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본 논문에서는 사회내의 기관, 제도등의 차이에 따라 조직내 구성원들간의 신념 공유나 상호 이해의 정도가 상이하며 이렇게 상이한 신념의 공유 정도나 상호 이해도가 조직내에서 지식을 창출하려는 동기부여나 창출된 지식의 조직내 전파 가능성 혹은 전파 범위나 속도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분석한 개념적 논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