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중국 다롄(大连) 도시가구의 주택금융 이용실태에 관한 연구로 다롄 도시가구의 주택금융 이용실태에 관한 분석과 함께 베이징(北京) 지역 도시가구의 모기지 대출 행위와의 차이점에 대해서도 비교 분석하였다. 조사결과 다롄의 표본조사 대상 가구 중에서 대출을 받은 가구의 비율이 총 75%로 나타나 베이징 지역의 모기지론 대출이용가구 비율보다 훨씬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롄 도시가구의 모기지 대출 진행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 중 통계적 유의성이 있는 변수로 ‘구매 주택 유형’, ‘주택 가격’, ‘주택공적금 가입여부’로 추정되었고, 베이징 지역과 공통적으로 추정되는 변수로는 ‘주택 가격’, ‘주택공적금 가입여부’로 나타났다. 다롄 지역의 모기지 대출 가구의 모기지대출금 비중에 영향을 미치는 설명변수 중 통계적 유의성이 있는 변수로는 ‘구매 주택 유형’과 ‘주택공적금 가입여부’로 추정되었다.
본 연구는 항만과 해항도시 지역주민의 삶의 질(QOL)간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즉, 항만이 당해 지역 지역주민의 QOL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연구내용을 진행하기 위하여 선행연구의 고찰을 통해 총 17개의 QOL 측정지표들을 선정하였다. 분석의 결과, 부산항과 대련항은 당해 지역의 QOL 측정지표인 인구1인당 일반세출결산액, 인구1인당 제조업체수, 인구1인당 제조업체고용자수, 도로포장율, 인구1인당 교통사고건수, 주택보급율, 인구1인당 금융기관수, 인구1인당 공원면적, 인구1인당 문화재수, 인구1인당 복지비, 인구1인당 화재발생건수 등에 공통적으로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부산항은 QOL 측정지표인 인구증가율, 인구1인당 공중위생업소수, 인구1인당 공연장시설수, 인구1인당 학교수, 인구1인당 병상수 등에 의미있는 영향을 미쳤지만, 대련항은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부산항은 인구1인당 범죄발생건수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지만, 대련항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